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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 결국 당손이도 다른 집에 보내고 만다. 그리고 그 역시 죽음을 맞는다.
역시 드라마를 만들려면 등장인물이 많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앵두나무 집 할머니가 자주 등장하고 소설에서는 짧은 설명으로만 되어 있던 조수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그리고 같이 도망을 간 것으로 설정된 원작과는 다르게 아내는 도망을 가지 않는다. 그녀는 죽음으로 끝을 맺는 형식으로 최후를 맞는다. 원작과는 상당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다. 소설에서는 송 영감의 장인 정신이 주요 테마였다면 드라마에서는 조수와 송 영감의 아내에 애정 행각이 주요 부분을 차지한다.
원작에 의도와는 다르게 손이 많이 간 드라마는 아무리 재미있게, 또는 감동을 주어도 작가에 의도와 다르게 비춰진다면 소설을 드라마로 만드는 의미가 없어지고 만다.
역시 드라마를 만들려면 등장인물이 많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앵두나무 집 할머니가 자주 등장하고 소설에서는 짧은 설명으로만 되어 있던 조수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그리고 같이 도망을 간 것으로 설정된 원작과는 다르게 아내는 도망을 가지 않는다. 그녀는 죽음으로 끝을 맺는 형식으로 최후를 맞는다. 원작과는 상당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다. 소설에서는 송 영감의 장인 정신이 주요 테마였다면 드라마에서는 조수와 송 영감의 아내에 애정 행각이 주요 부분을 차지한다.
원작에 의도와는 다르게 손이 많이 간 드라마는 아무리 재미있게, 또는 감동을 주어도 작가에 의도와 다르게 비춰진다면 소설을 드라마로 만드는 의미가 없어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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