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지수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물가지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물가지수는 경제안정을 진단하는 체온계

◎ 물가는 수요공급 및 비용요인 등에 의해 변동

◎ 물가지수는 쓰임새에 따라 다양하게 작성

◎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가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까닭은?

◎ 물가지수는 실제 어떠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나?

◎ 피부로 느끼는 물가와 지수물가와의 차이는 왜 생기는가?

◎ 물가안정은 국민경제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주춧돌

본문내용

로 손해를 보는 반면, 채무자는 갚아야 할 부담이 줄기 때문에 물가상승으로 이익을 보게 된다. 그런데 금융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부문은 주로 가계이고 이들 자산에 대한 채무자는 주로 기업과 정부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가계의 부를 기업과 정부로 재분배하는 좋지 않은 경제적 효과를 유발시킨다.
한편, 인플레이션은 국제수지에도 악영향을 준다. 즉, 국내물가가 오르면 해외시장에서 우리나라 상품가격이 외국 상품가격보다 비싸지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수출이 어려워지는 반면 국내시장에서는 수입상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므로 수입은 증가하게 되어 경상수지가 나빠지게 된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경제가 안정성장을 지속하면서 성장의 열매가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분배되기 위해서는 물가안정이 매우 중요한 정책과제인데 이의 달성수단으로는 초과수요를 완화시키기 위하여 수행되는 총수요관리정책, 임금 등 요소비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소득정책, 직접적으로 개별품목의 가격을 관리하는 가격관리정책 등이 있다.
총수요관리정책으로는 정부의 재정정책과 한국은행의 금융정책을 들 수 있으며 국민경제의 생산능력 이상으로 수요가 늘어날 때 수요를 진정시키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러나 원자재나 임금 등 생산원가가 상승하여 물가가 오르는 경우에는 이러한 총수요관리정책만으로는 미흡하며 금융이나 세제상의 지원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향상을 돕는 동시에 필요한 경우 임금상승률의 상한선을 정하는 등의 소득정책을 시행하여 생산성 향상을 초과하는 요소비용 상승을 막기도 한다. 또한 개별품목의 가격을 통제하는 가격관리정책은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 고도성장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채택한 경우가 많았지만 이러한 통제가 장기간 지속되면 가격의 시장기능 약화로 자원의 합리적 배분이 저해되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직접적인 가격통제보다는 시장개방이나 경쟁촉진 등을 통해 물가가 안정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
물가안정목표制
물가안정목표제는 명시적인 인플레이션 목표를 사전에 설정한 후 중간목표 없이 통화정책수단의 조작을 통하여 목표에 도달하려는 통화신용정책 운용방식으로서 1997년말 한국은행법이 개정*되면서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다.
과거 통화정책의 우선목표를 경제성장 또는 완전고용에 두었을 경우 결국에는 인플레이션만 초래하였을 뿐 지속적인 성장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반성에서 출발한 이 제도는 1990년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캐나다, 이스라엘, 영국, 호주, 스웨덴, 핀란드, 스페인 등에서 채택하고 있다.
물가안정목표제에서 중앙은행은 먼저 중기적 관점에서의 적정 인플레이션 목표를 사전에 설정·공표하며 그 후 통화량, 금리, 환율 등 다양한 정보변수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장래의 인플레이션을 예측함으로써 현재의 통화정책기조가 목표달성에 적합한지를 점검하게 된다. 그리하여 필요한 경우 공개시장조작, 재할인정책 등의 정책수단을 사용하여 통화정책기조를 변경하는 등 목표 인플레이션에 도달하도록 정책을 시행한다.
인플레이션 지표로는 일반의 인지도가 높고 속보성도 있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소비자물가지수가 기후조건이나 국제원자재가격의 상승과 같은 비통화적 요인에 의해서도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실제 통화정책의 운용에 있어서는 비통화적 요인에 의해 주로 영향을 받는 품목들을 제외시킨 근원 인플레이션(underlying inflation)을 별도로 산출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에서 설정한 물가안정목표는 2000년 현재 곡물이외의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의 연평균 상승률로서 2.5 1%이다.
물가안정목표제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적정한 인플레이션 목표의 설정과 함께 물가상황에 따라 통화정책의 기조를 결정하여야 하므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정확한 예측 능력이 요구된다. 아울러 중앙은행에 대한 민간경제주체의 신뢰구축이 제도성패의 열쇠인 만큼 통화당국인 중앙은행이 정치적 영향 등으로부터 벗어나 독자적인 판단에 의하여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긴요하다고 하겠다.
* 한국은행법 6조 : 한국은행은 정부와 협의하여 매년 물가안정목표를 정하 고 이를 포함한 통화신용정책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공 표하여야 한다.
물가지수
등을 이용한 현재가치 환산
과거 특정시점의 화폐가치를 현재가치로 정확히 환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지만 대략적인 수치를 얻고자 할 때 흔히 물가지수나 쌀 가격을 보조지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물가지수는 구매력 기준 지표로, 쌀 가격은 생계비 기준지표로 사용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1940년 10원을 물가지수와 쌀 가격을 이용하여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과정을 실례로 살펴보자. 물가지수는 통상 소비자물가지수를 이용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는 1965년부터 편제되기 시작하였으므로 1965년 이전시점과 비교할 경우에는 생산자물가지수를 이용한다.
쌀 가격
생산자물가
(1995=100)
1940년
28.35원
(100㎏, 중품, 서울도매)
0.00007212
1999년
159,874원
(80㎏, 일반미중품, 전국도매)
117.8
① 쌀 가격을 이용할 경우
10원은 2차에 걸친 화폐개혁(1953년 2월 : 100원 1환, 1962년 6월 : 10환 1원)으로 0.01원에 해당되고, 1940년 쌀 80㎏ 환산가격이 22.68원 (28.35 0.8)이므로 현행 원단위로는 0.02268원이 된다. 따라서 1999년의 쌀 가격은 1940년의 쌀 가격보다 7,049,118배(159,874 0.02268) 상승한 것으로 계산됨
② 생산자물가지수를 이용할 경우
1999년 지수를 1940년 지수로 나누면 1,633,389배(117.8/0.00007212) 상 승한 것으로 계산됨
따라서 1940년 10원을 현재가치로 환산할 때 쌀 가격을 이용하면 70,491원(10원 7,049,118/1,000)이 되지만 생산자물가지수를 이용하면 16,334원 (10원 1,633,389/1,000)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화폐가치의 환산은 기준지표로 무엇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이용자들은 상황에 따라 적절한 지표를 찾아 적용하여야 한다.
  • 가격1,000
  • 페이지수30페이지
  • 등록일2003.10.04
  • 저작시기2004.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557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