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 1 장 사회 참여 : 그것이 우리의 관심사인가?
제 2 장 복잡성 : 우리는 올바로 생각할 수 있는가?
제 3 장 다원론 : 우리의 견해를 강요할 수 있는가?
제 4 장 소외 : 우리는 어떤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가?
제 5 장 핵무기의 위협
제 6 장 인간의 환경
제 7 장 남북의 경제적 불균형
제 8 장 인 권
제 9 장 노동과 실업
제 10 장 노 사 관 계
제 11 장 다민족 사회의 꿈
제 12 장 빈곤, 부, 그리고 소박성
제 13 장 여자, 남자, 그리고 하나님
제 14 장 결혼과 이혼
제 15 장 낙태 딜레마
제 16 장 동성애적 교제
제 17 장 그리스도인의 리더쉽의 요청
제 2 장 복잡성 : 우리는 올바로 생각할 수 있는가?
제 3 장 다원론 : 우리의 견해를 강요할 수 있는가?
제 4 장 소외 : 우리는 어떤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가?
제 5 장 핵무기의 위협
제 6 장 인간의 환경
제 7 장 남북의 경제적 불균형
제 8 장 인 권
제 9 장 노동과 실업
제 10 장 노 사 관 계
제 11 장 다민족 사회의 꿈
제 12 장 빈곤, 부, 그리고 소박성
제 13 장 여자, 남자, 그리고 하나님
제 14 장 결혼과 이혼
제 15 장 낙태 딜레마
제 16 장 동성애적 교제
제 17 장 그리스도인의 리더쉽의 요청
본문내용
. 그리고, 우리의 지도자들은 자주 "장님을 데리고 다니는 장님 길잡이"로 등장하기도 한다.
리더쉽에는 많은 종류와 수준이 있다. 리더쉽은 어떠한 사회든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리더쉽에 필요한 5 가지 본질적인 요소들을 제안하면 첫째 요소는 비전이다. 그것은 통찰력과 선견을 가지고 상상력을 통해 사물들을 인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특히 내가 이 말을 사용하는 의미는 현재 있는 상태에 대한 깊은 불만과 그것의 가능한 형태의 뚜렷한 파악의 산물이다. 비전은 현재 있는 상태에 대한 분개에서 시작하여 다른 대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발전한다. 이 두 가지 모두 예수님의 공적 사역 중에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두 번째 요소는 근면이다. 비전과 함께 근면은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지도자들의 상징이었다. 비전과 근면의 동일한 조화는 우리의 보다 일상적인 개인적인 삶에서 더욱 필요하다. 꿈과 현실, 열정과 실제성은 언제나 병존해야 한다. 비전 없는 행동은 방향감각과 반응을 상실하기 일쑤다. 또한 열정적인 노력과 실제적인 계획이 없는 꿈은 옅은 공기 속으로 사라지기 마련이다.
세 번째 요소는 인내로써, 인내는 확실히 리더쉽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꿈을 가진다던가 비전을 갖는 것과, 그 꿈을 행동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별개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반발 세력에 부딪쳤을 때 그것을 가지고 인내할 줄 아는 것은 또다른 제3의 문제이다. 반발은 항상 일어나기 마련이다. 진정 우리가 명심할 것은 인내는 어리석은 고집과 다르다. 진정한 리더는 비판에 대해 오만하지 않는다. 그는 오히려 그것에 귀를 기울이고 그 비판을 중요시한다. 그리고 그것에 따라 자신의 계획을 수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원하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신념에 관해서는 결코 요동하지 않는다. 그는 어떠한 반발이나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인내하는 것이다.
넷째 요소는 봉사인데, 이 점에 있어서는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리더쉽"은 교회와 세계가 나누어 가진 개념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인들과 비그리스도인들이 가진 리더쉽에 대한 이해가 동일한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된다. 우리들의 사명은 주인이 아니라 섬기는 자이며, 남을 부리는 자가 아니라 충실한 종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강조하신 것은 지배자적인 지도자의 권위가 아니라, 섬기는 자로서의 지도자의 겸손이었다. 봉사에 대한 이 모든 기독교의 강조를 위해 제자는 오로지 그의 스승을 따르고 반영하려고 노력한다. 그는 모든 것의 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의 종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제자들 발 앞에 종의 앞치마를 두르고 무릎을 끓었다. 그리고 그는 이제 우리에게 그가 했던 대로 행동하라고 말한다. 겸손히 우리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섬기려 노력하라고 진정, 어떠한 리더쉽도 낮은 자로서 기쁘게 섬기지 않는 한, 그리스도와 결코 같아질 수는 없을 것이다.
다섯 번째 요소는 훈련이다. 비전은 모두 시들어져 가는 경향이 있고 꿈을 가진 사람들은 실망하기 쉽다. 의욕적으로 시작된 어려운 일도 단조롭고, 고된 일로 변모한다. 고난과 고독은 그들의 대가를 치르는 것이다. 리더는 자신이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고 지쳐 버린다. 기독교의 이상인 겸손한 섬김도 이론으로나 존재할 뿐 실제로는 부적당한 것 같아 보인다. 그리스도인 리더가 소지해야 할 마지막 표지는 훈련이다. 그것은 단순히 평범한 자기 훈련(자신의 감정과 시간과 정력을 다스리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을 모시는 특별한 훈련도 포함한다. 리더는 자신이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직 자신이 약하다는 사실을 아는 리더들만이 그리스도의 능력 안에서 강해질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이제까지 그리스도인의 리더쉽의 개념을 분석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것은 대략 다섯 가지 요소로 나누어진다. 즉, 선명한 비전, 고된 노력, 끈기 있는 인내, 겸손한 봉사, 투철한 훈련이 그것들이다.
결론적으로, 나는 우리가 특별히 경계해야 할 두 가지 죄를 회개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고 있다. 그 첫 번째는 염세주의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불명예스럽게 만들고 기독교의 신앙과 상반되는 것이다. 우리는 나이브한 낙천주의나 냉소적인 염세주의를 모두 거부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위치와 상황에 냉정하지만 확신 있는 성경의 현실주의를 수용해야 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우리가 회개해야 할 죄악은 평범함과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일이다.
이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들 각자를 위해 각기 다른 종류와 수준의 리더쉽을 마련하고 계심을 의미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온 정성을 다하여 그 분의 뜻을 찾을 필요가 있으며, 그 분에게 우리의 삶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비전을 달라고 간구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또한(필연적으로 성공적이진 못해도) 우리가 천상적인 비전-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에 온전히 따를 수 있도록 은총을 간구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들이 이 한 권의 속에 다 내포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들에 대해 조금 더 신중을 기하기 위해 하나님께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다. 우리에게 지헤를 주시는 하나님께...
저자 : 존 스타트
영국 런던의 All Souls Church 교구 목사 역임.
(현) 런던 현댜기독교 연구소 소장
저서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기독교의 기본 진리」 등 다수가 있다.
저자인 존 스타트는 탁월한 복음 전도자이며 학자인 동시에 뛰어난 저술가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강력하고 혁신적인 목회사역을 수행하였으며 영국을 비롯한 범세계적인 복음주의 지도자로서 로잔 언약(1974)의 입안자중 한 사람이었고, 로잔회의 및 복음주의적 개신교와 카토릭 간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저자인 존 스타트는 약 50년 동안(1920-70) 복음주의 운동들은 자유주의의 "사회 복음"(social gospel)에 반하는 일에 주력해 왔다. 이로 인해 반세기 동안의 사회 문제에 대한 우리의 무관심으로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사명과의 간격이 노무도 멀리 떨어졌다. 본서는 그 간격을 따라잡기 위한 저자 자신의 한 시도이다.
리더쉽에는 많은 종류와 수준이 있다. 리더쉽은 어떠한 사회든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리더쉽에 필요한 5 가지 본질적인 요소들을 제안하면 첫째 요소는 비전이다. 그것은 통찰력과 선견을 가지고 상상력을 통해 사물들을 인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특히 내가 이 말을 사용하는 의미는 현재 있는 상태에 대한 깊은 불만과 그것의 가능한 형태의 뚜렷한 파악의 산물이다. 비전은 현재 있는 상태에 대한 분개에서 시작하여 다른 대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발전한다. 이 두 가지 모두 예수님의 공적 사역 중에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두 번째 요소는 근면이다. 비전과 함께 근면은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지도자들의 상징이었다. 비전과 근면의 동일한 조화는 우리의 보다 일상적인 개인적인 삶에서 더욱 필요하다. 꿈과 현실, 열정과 실제성은 언제나 병존해야 한다. 비전 없는 행동은 방향감각과 반응을 상실하기 일쑤다. 또한 열정적인 노력과 실제적인 계획이 없는 꿈은 옅은 공기 속으로 사라지기 마련이다.
세 번째 요소는 인내로써, 인내는 확실히 리더쉽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꿈을 가진다던가 비전을 갖는 것과, 그 꿈을 행동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별개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반발 세력에 부딪쳤을 때 그것을 가지고 인내할 줄 아는 것은 또다른 제3의 문제이다. 반발은 항상 일어나기 마련이다. 진정 우리가 명심할 것은 인내는 어리석은 고집과 다르다. 진정한 리더는 비판에 대해 오만하지 않는다. 그는 오히려 그것에 귀를 기울이고 그 비판을 중요시한다. 그리고 그것에 따라 자신의 계획을 수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원하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신념에 관해서는 결코 요동하지 않는다. 그는 어떠한 반발이나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인내하는 것이다.
넷째 요소는 봉사인데, 이 점에 있어서는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리더쉽"은 교회와 세계가 나누어 가진 개념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인들과 비그리스도인들이 가진 리더쉽에 대한 이해가 동일한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된다. 우리들의 사명은 주인이 아니라 섬기는 자이며, 남을 부리는 자가 아니라 충실한 종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강조하신 것은 지배자적인 지도자의 권위가 아니라, 섬기는 자로서의 지도자의 겸손이었다. 봉사에 대한 이 모든 기독교의 강조를 위해 제자는 오로지 그의 스승을 따르고 반영하려고 노력한다. 그는 모든 것의 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의 종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제자들 발 앞에 종의 앞치마를 두르고 무릎을 끓었다. 그리고 그는 이제 우리에게 그가 했던 대로 행동하라고 말한다. 겸손히 우리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섬기려 노력하라고 진정, 어떠한 리더쉽도 낮은 자로서 기쁘게 섬기지 않는 한, 그리스도와 결코 같아질 수는 없을 것이다.
다섯 번째 요소는 훈련이다. 비전은 모두 시들어져 가는 경향이 있고 꿈을 가진 사람들은 실망하기 쉽다. 의욕적으로 시작된 어려운 일도 단조롭고, 고된 일로 변모한다. 고난과 고독은 그들의 대가를 치르는 것이다. 리더는 자신이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고 지쳐 버린다. 기독교의 이상인 겸손한 섬김도 이론으로나 존재할 뿐 실제로는 부적당한 것 같아 보인다. 그리스도인 리더가 소지해야 할 마지막 표지는 훈련이다. 그것은 단순히 평범한 자기 훈련(자신의 감정과 시간과 정력을 다스리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을 모시는 특별한 훈련도 포함한다. 리더는 자신이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직 자신이 약하다는 사실을 아는 리더들만이 그리스도의 능력 안에서 강해질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이제까지 그리스도인의 리더쉽의 개념을 분석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것은 대략 다섯 가지 요소로 나누어진다. 즉, 선명한 비전, 고된 노력, 끈기 있는 인내, 겸손한 봉사, 투철한 훈련이 그것들이다.
결론적으로, 나는 우리가 특별히 경계해야 할 두 가지 죄를 회개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고 있다. 그 첫 번째는 염세주의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불명예스럽게 만들고 기독교의 신앙과 상반되는 것이다. 우리는 나이브한 낙천주의나 냉소적인 염세주의를 모두 거부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위치와 상황에 냉정하지만 확신 있는 성경의 현실주의를 수용해야 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우리가 회개해야 할 죄악은 평범함과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일이다.
이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들 각자를 위해 각기 다른 종류와 수준의 리더쉽을 마련하고 계심을 의미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온 정성을 다하여 그 분의 뜻을 찾을 필요가 있으며, 그 분에게 우리의 삶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비전을 달라고 간구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또한(필연적으로 성공적이진 못해도) 우리가 천상적인 비전-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에 온전히 따를 수 있도록 은총을 간구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들이 이 한 권의 속에 다 내포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들에 대해 조금 더 신중을 기하기 위해 하나님께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다. 우리에게 지헤를 주시는 하나님께...
저자 : 존 스타트
영국 런던의 All Souls Church 교구 목사 역임.
(현) 런던 현댜기독교 연구소 소장
저서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기독교의 기본 진리」 등 다수가 있다.
저자인 존 스타트는 탁월한 복음 전도자이며 학자인 동시에 뛰어난 저술가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강력하고 혁신적인 목회사역을 수행하였으며 영국을 비롯한 범세계적인 복음주의 지도자로서 로잔 언약(1974)의 입안자중 한 사람이었고, 로잔회의 및 복음주의적 개신교와 카토릭 간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저자인 존 스타트는 약 50년 동안(1920-70) 복음주의 운동들은 자유주의의 "사회 복음"(social gospel)에 반하는 일에 주력해 왔다. 이로 인해 반세기 동안의 사회 문제에 대한 우리의 무관심으로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사명과의 간격이 노무도 멀리 떨어졌다. 본서는 그 간격을 따라잡기 위한 저자 자신의 한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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