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교과서 왜곡문제

소개글

일본의 교과서 왜곡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교과서 왜곡의 배경

Ⅱ. 교과서 왜곡의 실태와 문제점
1. 임나일본부설
2. 고대 한·일 관계
3. 임진왜란
4. 조선 통신사
5. 한국 강제 병합과 식민지 정책
6. 종군 위안부

Ⅲ. 대응책

본문내용

20세기초 소위 국풍이라는 운동이 전 일본을 뒤흔들었다. 일본의 것을 보다 잘 알고, 일본적인 것을 살리자는 명목이었지만 그 이면엔 일본만이 우월하고, 일본이 동아시아의 중심이라는 이데올로기가 깔려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일본이 동아시아를 침략하는 정신적인 이데올로기가 되었다. 지금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사건도 이 국풍과 그 맥락을 이 하고 있다. 이 교과서는 일본의 생각을 담은 하나의 책이 아니라 오늘의 일본속에 숨어있는 무서운 생각을 나타내주기 때문에 우리는 일본의 우경화에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일본 당국은 일본의 이러한 우경화는 주변국과의 마찰은 물론 일본의 국제적 고립을 초래할 뿐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이번 파동을 계기로 우리 역시 우리의 국사 교육은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내년부터 고등학교에서 근현대사 부분이 검인정 체제의 선택과목으로 변하는데 근현대사를 가르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중·고등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90년대 들어 대학에서도 국사가 교양필수에서 빠졌다. 미국 대학은 미국사와 민주주의론, 두 과목을 교양필수로 꼭 묶어두고 있다. 한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언어와 역사는 기본적인 교육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를 간과한체 효율성 증대라는 미명하에 역사뿐만 아니라 기초학문을 죽이는 길을 걷고 있다. 이러한 우리의 문제에 대한 반성과 함께 1982년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파동이 터졌을 때 국민적 반일 여론을 통해 독립기념관 건립이란 성과물을 만들었듯이, 이번에는 범국민적 차원을 넘어서 국제적 연대를 통해 일본의 역사왜곡을 발본색원해야 할 것이다 .

키워드

일본,   교과서왜곡,   임나일본부,   고대한일관게,   일본의우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