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명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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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디지털 혁명과 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디지털혁명의 정의
2. 디지털혁명에 따른 문화생활의 변화
1) 음악
2) 영화와 TV
3) 도서출판
4) 게임
3. 디지털문화의 특징
1) 디지털문화는 공동체 문화이다.
2) 디지털문화는 나눔의 문화이다.

평가와 전망

본문내용

방식이다. 아날로그는 사용의 배타성과 일회성이라는 특성을 갖는다 . 이에 비해 디지털 복제는 포스트포디즘의 걸맞는 다품종 소량복제방식이다. 디지털 복제는 필요할 때 수시로 이루어질 수 있다. 이러한 디지털 복제는 사용의 공유성과 복수성, 재가공성이라는 특성을 갖는다. 0과 1의 정보로 구성된 디지털 산물은 그것이 디지털 그림이든, 음향이든, 텍스트든 간에 원본과 복제품이 똑같다. 비트의 복제가 간편하게 이루어지면서 디지털 복제와 변형은 현대 포스트모던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놓게 된 것이다. 물론 이러한 복제와 변형이 창작의 고통을 동반하지 않은 채 기계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표절과 모작이 확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예술의 대중화와 창작 주체의 자유로움이라는 측면에서 디지털 복제가 몰고 올 엄청난 지적 혁명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디지털 복제는 표절과 복사의 베끼기 문화를 양산할 것인가, 아니면 창의력과 주체성의 문화를 확산할 것인가?
이러한 복제와 무한변조는 다양한 실험을 가능하게 한다. '딴지일보'의 풍자 캐리커처들이 그 좋은 예이다. 그러나 이것은 심각한 사회문제를 낳기도 한다. 최근에 국내에서도 큰 물의를 빚고 관련자들의 집단소송으로까지 이어진 '합성사진 포르노'가 그 좋은 예이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전적으로 네티즌의 실천에 달려 있다. 디지털문화는 그 자체로 고정되거나 이미 결정된 완결물이 아니다.
평가와 전망
각 분야의 디지털혁명은 지금과 전혀 다른 문화를 보편화시킨다는 시대적 의미를 지닌다. 정보 생산자와 소비자가 일방적·수직적 관계에서 벗어나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양방향식 문화가 대중화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위성방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시청자가 방송도중 자신의 의견을 방송국에 전달하는 I(interactive)TV, 방송국에서 시청자의 요구에 맞춰 인터넷에 연결해주는 인터넷 액세스 서비스, 시청자가 자신이 원하는 프로를 저장해 두었다가 언제든지 볼 수 있는 퍼스널 TV 등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양질의 서비스가 현실에서 이뤄진다.
디지털문화는 정보공유를 존재 의미로 삼는 새로운 공동체의 창출과도 관련이 있다. 즉, 이 같은 정보 공유정신과 열린 자세는 폐쇄적인 상명하복식 기존 제도권에 대한 도전과 반항이다. 디지털문화의 특징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현실세계와 반대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현실세계에서는 수요가 공급보다 많지만 디지털 세계에서는 공급이 수요를 앞선다. 아날로그 정보는 한번 사용하면 가치가 사라지지만 디지털은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없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수요자의 참여로 가치의 절대량이 증가는 속성을 띠고 있다.
또 디지털문화는 사용의 복수성과 동시성을 보장해준다. 따라서 지적 생산물에 대한 배타적 사용과 소유권이 한꺼번에 무너진다. 디지털이 갖고 있는 복사와 변형의 자유로운 속성은 문화생산과 소비를 확대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이 같은 디지털문화의 속성은 예술의 대중화와 창작의 자유로움 및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이전과 전혀 다른 획기적인 지적 혁명을 가능하게 만든다.
또 디지털문화는 문화생산자와 소비자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깨뜨린다. 문화소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생산자에게 간섭해 정보내용을 변형하고 조작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디지털문화는 일방적인 지시와 명령의 닫힌 구조인, 이전의 정보시스템을 완전히 부수고 양방향적인 의사소통의 열린 구조로 이행을 촉진한다. 디지털시대에서는 시청자가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동시에 내용의 문제점을 방송국에 지적하고 온라인을 통해 대중에게 고발할 수 있다. 거대 매스미디어가 대중을 일방적으로 지배하는 시대와의 고별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디지털문화의 확대는 제한적이었던 인간의 감각능력 확대로 이어질 것이다. 컴퓨터와 통신망, 인공위성 등 문명이기의 발달은 인간의 눈과 귀와 두뇌의 영역을 확장시켰다. 이미 시작됐지만 위성방송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은 컴퓨터와 TV를 몸의 일부로 사용하는 신세대 인간의 인지능력 영역을 대폭 확대시킬 것이다.
일부에서는 디지털문화를 실체가 없는 문화라고 비판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지적이다. 과거에는 머리속의 상상이었던 것이 이젠 현실이 되고 있다. 디지털로 변신한 상상의 정보는 통신망을 통해 전 세계를 휘저어 다니다가 다른 정보(사람)를 만나 실체를 확인하고 인정받는다.
따라서 통신망과 컴퓨터의 디지털 현실은 또 하나의 엄연하고 독특한 현실인 것이다. 디지털문화가 표절과 복사의 베끼기 문화를 양산해 문화의 창의력과 주체성이 상실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이것은 디지털 문화의 문제가 아니라 전적으로 이를 창출하는 인간의 실천영역문제이기도 하다.
디지털문화는 네트라는 터전에 뿌려진 작은 씨앗이다. 네트의 환경과 씨앗의 성분에 따라 나쁜 열매가 맺을 확률도 존재하며, 더 나아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불임의 문화가 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미래의 대안 문화로서 창조성과 주체의 자율성을 마음껏 실현하는 새로운 문화 양식으로 등장할 수 있다. 왜냐하면 모든 문화적 실천의 주체는 인간이고 그런 면에서 디지털문화의 기술적 측면이 곧바로 디지털 문화의 가능성과 한계를 결정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디지털 문화를 하나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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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신문 및 사이트
조선일보, 2000/디지털문화혁명
조선일보, 1994/10/04
조선일보, 2000/01/10
http://www.intzfilm.com
http://zio.to/m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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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03.10.28
  • 저작시기200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8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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