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아저씨를 비판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비판당하는 것을 제목에서도 똑같이 사용했다고 보여진다.
이 글의 결말부에 '나'와 아저씨와의 대화는 합의점이 없이 끝난다. 그들 서로는 다른 가치관으로 서로를 설득하지도 못하고 각자의 세계만을 확인하는 것이다. 일제에 순응하려는 '나'와 사회주의 사상을 가진 아저씨와의 갈등은 이렇게 해결될 수 없는 문제로 드러난다. 내 생각에 작가는 일제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풍자를 통해 드러냄은 물론 아저씨도 긍정적으로 보지 않으면서 그 시대의 사회상에 나타난 문제점들을 여러각도로 비판한 것 같다. 이 글을 다시 읽으며 채만식이라는 작가의 풍자적 기법에 놀랐다. 이렇게 잘 역으로 비판할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나'라는 인물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듯 써 내려갈 수 있었다는 점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일제 시대의 우리 민족의 생활상을 짐작하고 그 당시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이 글의 아주머니를 보고 한 여성으로서, 아내로서의 자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문헌
전환기의 근대문학. 나병철. 1995. 두레시대.
단편소설전집. 김동인 외. 1991. 도서출판 판.
이 글의 결말부에 '나'와 아저씨와의 대화는 합의점이 없이 끝난다. 그들 서로는 다른 가치관으로 서로를 설득하지도 못하고 각자의 세계만을 확인하는 것이다. 일제에 순응하려는 '나'와 사회주의 사상을 가진 아저씨와의 갈등은 이렇게 해결될 수 없는 문제로 드러난다. 내 생각에 작가는 일제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풍자를 통해 드러냄은 물론 아저씨도 긍정적으로 보지 않으면서 그 시대의 사회상에 나타난 문제점들을 여러각도로 비판한 것 같다. 이 글을 다시 읽으며 채만식이라는 작가의 풍자적 기법에 놀랐다. 이렇게 잘 역으로 비판할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나'라는 인물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듯 써 내려갈 수 있었다는 점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일제 시대의 우리 민족의 생활상을 짐작하고 그 당시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이 글의 아주머니를 보고 한 여성으로서, 아내로서의 자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문헌
전환기의 근대문학. 나병철. 1995. 두레시대.
단편소설전집. 김동인 외. 1991. 도서출판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