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제도를 통한 교육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소개글

입시제도를 통한 교육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론
- 현재의 입시 상황과 실태

Ⅱ.본론
1. 입시의 역사
(1)대학입시제도의 변천사
(2)지금의 수학능력시험
2. 현재 입시의 여러 방향
3. 실태 조사-설문조사
4. 한국 교육의 현실 및 문제점

Ⅲ.결론
- 대안점 및 방향

본문내용

격차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교생활기록부의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간의 격차를 두고 이의 서열을 매기는 방식이 아니라 고등학교간의 격차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 방법이 살인적인 입시 경쟁을 막는 방안이 될 것이다.
또한 구술면접은 학생부 수능점수 다음으로 가장 많은 대학들에서 사용하고 있는 입학전형자료이다. 그러나 이 점수가 실제로 반영되는 비율은 미미하다. 이 자료는 지원자들을 등급화한다기 보다는 부적격자를 판별해내는 도구로서의 의미 정도로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구슬면접은 다른 전형자료들이 보여줄 수 없는 지원자의 개인적인 성향, 전공에 대한 흥미나 동기, 인성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과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료이다. 구술면접이 객관성에 있어서 약점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보완하여 전형자료로서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
(3) 새로운 대학입학전형
① 입학정원제를 개선하여 소수에 대한 배려가 전면적으로 확대 실시되어야 한다.
② 전형자료의 다양화
전형 자료는 크게 학력위주의 자료와 학력 이외의 자료로 나눌 수 있으며, 학력이외의 자료를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
학력자료는 졸업자격고사와 단위 이수 상황을 기록한 학교생활기록부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졸업자격고사는 자격 여부만 판단하게 되므로 변별력을 가지는 자료로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기록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대학이 한 학생의 모든 과목의 구체적인 성취 등급을 요구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대하에서는 5과목 이내로 성취 정도를 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력 이외의 자료는 크게 ① 해당 학과와 관련된 분야에 종사한 경력이나 실무 경험, 상벌 및 포상 경력, ② 해당 학문 분야와 관련한 특수 재능, ③ 해당 학문 분야에 관련된 전문적 지식 혹은 기능을 보유했다는 점을 인정할 만한 자료들, 즉 자격증, 자격 인증서, 학위소지자 등, ④ 특별 활동, 연수 활동이나 봉사 활동 경력, ⑤ 문화·교육적 소외 지역 출신 혹은 신체 장애, ⑥ 특정 지역 출신, ⑦ 자기 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는 구술면접의 중요 자료로서 그 의미가 확대되어야 한다.
③ 구술 면접의 내실화
면접전형은 지필고사를 통해 파악하기 곤란한 인성, 가치관, 적성 등 비인지적 요소를 파악할 수 있어 건전한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전인적 발달 측면을 다양하게 평가·반영할 수 있다. 또한 면접전형이 구술고사 성격을 강화하는 경우에는 암기되어 있는 결과적 지식의 양보다 타당한 결론에 다다르는 능력(과정)을 평가·반영하는 기능을 담당할 수도 있다. 즉, 면접전형은 지필고사 위주의 지식 평가를 탈피하여 넓고 깊은 통찰력과 논리적 사고력, 합리적인 판단력을 평가할 수 있다.
면접 시행방안을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은 방아니 나올 수 있다.
- 면접위원의 선정은 성별, 지역별, 출신학교별 고루 선정해 불균형이 되지 않도록 한다.
- 면접 시간의 경우 현재는 10분에서 30분정도이나 1인당 총 2시간 정도는 되어야 한다.
- 문제의 출제는 모집단위별 차별화하여 전공교수 전원이 문제를 출제하도록 한다.
- 문제유형은 부과형(입시본부에서 제공하여 봉투에 들어 있는 문제를 면접위원이 선정하는 방식), 미리 제공하는 수험생 선택형(수험생이 선택하여 미리 답안의 요지를 작성하여 면접위원에게 제시하는 방식)을 병행하는 것이 좋겠다.
- 면접 방법은 면접위원 전원과 지원자 1인의 방식과 면접위원 전원과 지원자 다수의 방안의 두 가지 방식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 문제내용은 인성과 가치관, 학업계획 등을 묻도록 하되 지나치게 시사적인 문제는 배제하도록 한다.
3. 교육과정 개선
① 현행 교육과정의 적절성 검토
② 교육과정의 내용 축소, 난이도 적정화
현행의 단순 지식, 개념 나열 위주의 교과 내용은 많은 내용을 압축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피상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고 지식 암기 위주의 교육활동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백화점식 나열이 아닌 학습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좁은 영역을 깊이 있게 가르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교육내용의 축소, 적정화는 단지 평가 정책만이 아닌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인 것이다.
교과에 대한 조정과 더불어 교과별로 주어진 수업시간에 소화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학습량과 수준이 조정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여전히 진도 나가기가 바쁘고 절대 성취수준 도달 여부에 대한 평가가 의미를 가지지 못하게 되며 평가가 서열 매기기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③ 교사의 교육과정 편성권 확보
획일화된 국가교육과정은 획일화된 평가를 낳을 수밖에 없다. 다양한 평가방법, 다양한 평가 영역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가르치는 내용과 방법에 대한 일정한 자율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국가 수준의 절대 성취 기준이라는 테두리 속에서 교사들의 자율적인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재량권이 주어져야 한다.
4. 교육환경 개선
① 작은 학교, 작은 학급
학년당 8학급 이내의 소규모 학교와 학급당 20명 이하의 학급당 학생수 적정화가 최우선적 과제이다.
② 교사들의 수업 시수 적정화
교사가 질 높은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서 시간적으로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교사의 수업 시수를 초등은 20시간, 중등은 교과 12시간, 특기적성(또는 특별활동) 2시간으로 적정화하는 것이다. 동시에 교사가 교육 본연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 이외의 일반 사무를 부과하지 않도록 학교에 행정 업무 지원인력을 지원하여야 한다
<참고문헌 및 참고 사이트>
-정범모 외, 입시와 교육개혁, 나남, 1993
-http://find.joins.com/search.html?mode=news&keyword=수능
-http://www.kice.re.kr/NEW2003/index.html
-http://eduhope.net/userview/u_cgri_frame.php3?db=eduhope&id=144&all=0&depth=1&parent=144&cid=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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