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삼국의 문화 교류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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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동아시아 인식
1. 동아시아의 개념
2. 동아시아 지역의 동일성
3. 동아시아 지역의 상이성

Ⅲ. 동아시아 삼국 문화의 교류 현황
1. 중국과의 교류-한류현상
(1) 한류의 현황
(2) 한류 현상의 성공 가능성
(3) 한류현상 이어가기
2. 일본과의 교류-일본 대중문화 개방
(1) 일본 대중문화 개방의 현황
(2) 문화개방의 의의
(3)「한.일 국민교류의 해」-새로워지는 교류의 모습들

Ⅳ. 바람직한 교류방안
1. 정신적 측면
(1) 평등관의 확립
(2) 정체성 찾기
(3) 문화 다원주의 확립
2. 물질(틀)적 측면
(1) 호환 가능한 체제 구축
(2) 대상국에 적합한 구체적 방법의 적용
1) 對 중국
2) 對 일본

Ⅴ. 결론을 대신하며

<참고자료>

본문내용

끊임없이 중국과의 교류에서 노력해야 하는 바가 어디에 있느냐를 시사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한류를 통해 본 한국 문화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식은 우리가 앞으로 중국인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서 커다란 방향을 제시해 준다. 차별화 된 방식으로 중국을 공략할 때 우리에게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화란 누군가가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교류를 통한 상호상승효과가 목적이 되어야 함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2) 對 일본
對 일본 정책은 말할 나위도 없이 중국 정책과는 상당히 상이하다. 우선 정치적 입장이나 경제적 입지에서의 차이뿐만 아니라, 역사적 관계에 있어서도 그 차이는 엄청나다. 중국과의 관계에서 정치적 입장이나 경제적 입지가 커다란 논쟁거리였다면, 일본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한·일 관계의 문제가 무엇보다도 시급히 해결해야할 난제일 것이다.
이를 위해 양국은 동반자 의식이라든가 대등 의식 등을 양성하는 데 주력해야 하며, 또한 이를 한·일 공동체의식으로 발전시키는 데에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그렇다고 하여 그리 불투명한 상태이지는 않다. 이미 월드컵 공동 개최 등을 통해 한·일 공동체 의식은 싹을 틔우기 시작했고, 우리는 그 싹을 얼마나 건강하게 키워내느냐에 주목할 때다.
이를 두고 감히「체제의 공유에서 의식의 공유로
) <제4회 한일합동전체회의 주제발표>, 오코노기 위원의 말에서 인용.
」라는 문구를 사용해 보겠다. 이러한 변화는 단지 일시적인 변화가 아니다. 한국과 일본간에 공동의 토대가 생겨서 이것을 토대로 의식의 변화가 탄생하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공동의 토대란 민주주의, 시장경제, 안보체제 즉 미국과의 동맹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3가지 체제는 한국과 일본이 공유하고 있지만, 이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쌍방이 오랜 기간 노력해서 얻은 결과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3가지 체제를 공유할 결과 이제 한국과 일본은 국가목표도 많이 비슷해졌다. 앞으로 미래의 일본은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 또한 미래의 한국은 어떠한 모습이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거의 비슷한 답이 나오지 않을까.
즉, 첨단의 상업기반을 갖고 민주적이며 국제적인 통상국가라고 말하면 어떨까, 이러한 것이 한일 공통의 목적이 될 것이다. 바꿔 말하자면 체제의 공유라는 기반 하에서 한국과 일본의 국가목표가 근접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민주주의, 시장경제, 안전보장이라는 관점에서 말하자면, 일본과 한국간에 우선 돼야 할 것은 경제협력일 것이다. 그리고 머지않아 정치적 협력, 마지막으로 안전보장체제의 순이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생각한다면, 최근 일본과 한국간에 논의되고 있는 「한일자유무역협정」은 상당히 큰 의미를 갖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즉 구체적으로 일본과 한국이 공동의 시장을 갖고, 시장의 단일화를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형태로 경제협력에서 정치외교협력, 그리고 안전보장협력으로 점차 확대되어 가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은 의식의 공유는 점점 심화될 것이다. 머지않아 단순한 친구사이가 아닌 약혼자관계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즉 동아시아에 있어서도 유럽과 같은 새로운 시대, 유럽공동체와 같은 새로운 공동체가 형성되어 가는 단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Ⅴ. 결론을 대신하며
유사한 가운데 상이한 모습으로 충돌하고 있는 한·중·일. 이와 같은 상황에서 각 국의 문화교류에 대한 고찰은 여기까지다. 문화를 교류하는 데에는 갖가지 문제가 상존하고 있다. 정치적 견해의 차이에서부터 시작하여, 자본의 논리나 심지어는 민족감정까지 어느 하나라도 논의되지 않고서는 문화를 교류하는 일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것은 문화라는 것이 인간의 삶과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이 형상화되어 나타나는 것이 문화이지 않은가. 유사한 환경과 역사의 반열에 있었던 삼국이 그래서 동질화되었고, 반면 서로 소원해진 사이, 각기 살아가는 방식을 터득하는 동안 그 문화가 상이하게 변화되었다. 이를 역동적으로 생각해 보면, 문화는 결코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되어 간다는 말이 되지 않는가.
이러한 의미에서 동아시아 삼국 문화의 교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거대한 미국 본류에 맞서고 EU로 무장한 유럽공동체에 맞서는 하나의 방법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 동아시아 문화의 모색이다. 이는 글로벌 세계를 살아가기 위한 생존의 방법이다. 문명권이 또 다른 영역이 되어가고 있는 시대에, 동아시아 문화권을 공유한 삼국의 문화교류가 세계 정세에 중핵으로 부각되고 있다.
서구 문명권에 대비되어 동질한 동아시아 문명이든, 상이하게 변화되어진 삼국의 문화이든, 이는 교류를 통한 방어와 발전의 방법으로 모색되는 것이다. 문화란 상류에서 하류로 물이 흘러가 듯, 상질의 문화에서 하질의 문화로 전이된다. 이는 긍정적인 상승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공식이다.
그러나 동아시아 삼국, 이 세 나라의 어느 문화가 상질의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필요하지 않다. 문화의 우열을 나누자 하는 것은 또 다른 논의의 대상이 된다. 문화의 우열이 아니라 상질의 것이 하질의 것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너지 효력에 주목하여야 할 때다. 그리고 이러한 삼국 문화 교류의 방안 등에 대한 모색이 그 시작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보며 본 보고문을 마친다.
<참고자료>
『근대성, 아시아적 가치, 세계화』, 이환 지음, 문학과 지성사, 1999.
『동아시아인의 '동양'인식:19-20세기』, 최원식·백영서 엮음, 문학과 지성사, 1997.
『동아시아, 문제와 시각』, 정문길·최원식·백영서·전형준 엮음, 문학과 지성사, 1999.
『아시아적 가치』, 이승환 외 지음, 전통과 현대, 1999.
《일본대중문화의 개방과 아시아시대의 우리문화》, 서연호, 출전:리토피아 제4호.
http://www.chinainkorea.co.kr/사회문화/한류관련.htm <한류관련보도자료>참조
http://www.kjcec.or.kr/ : 제4회 한·일합동전체회의 주제발표 - 오코노기 위원·정구종 위원 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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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1.07
  • 저작시기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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