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가족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목차

Ⅰ. 서 론

Ⅱ. 치매의 특징과 종류

Ⅲ. 치매노인과 부양가족의 갈등

Ⅳ. 치매노인과 부양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원 현황과 문제점

Ⅴ. 치매노인부양가족을 위한 사회복지 정책의 과제와 대책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연계·통합하여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등록하고 상담을 한 치매노인은 전문의 감별집단을 통해서 병원, 요양시설, 가정에서 적절한 치료 또는 보호를 받도록 하고, 질병의 정도에 따라 병원, 요양시설, 가정에서의 순환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전달체계를 정립해야 한다.
6. 치매노인부양가족을 위한 서비스의 강화
(1) 부양자의 자기관리방법에 대한 교육, 훈련
치매노인가족의 주부양자는 심리적 부담과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근거로 하여 볼 때, 치매노인가족에게 건강관리방법에 관한 교육과 스트레스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이 필요하다. 치매노인가족의 주부양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는 가정봉사원 파견서비스, 주간보호 및 단기보호 등의 휴식서비스, 상담 또는 가족치료 등 다양한 개입방법들을 활용할 수 있다.
(2) 치매노인가족모임 또는 자조집단 프로그램
치매노인의 재활을 원조함과 동시에 가족에게 부양책임에서 벗어나 휴식을 위할 수 있도록 하는 두 가지 목적을 성취할 수 있는 휴식서비스로는 부양(간호)휴가제도, 치매노인 주간보호, 야간보호, 단기보호 등이 있는데, 치매 노인이 주간보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에 부양자는 휴식을 취하거나 개인적 용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주간보호 프로그램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부양책임을 다른 가족들과 분담하고, 가정에서 실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재활훈련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3) 치매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
치매노인에 대한 보호에서 치매를 올바로 이해하고, 치매노인을 인격적으로 대하며 화자의 개별적인 환경과 욕구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가정이나 사회에서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통한 국민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
(4) 치매노인부양방법에 대한 교육 및 정보제공 서비스
부양가족이 치매노인의 증상과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치매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가져야만 하므로, 먼저 치매가족모임, 교육집단프로그램, 병원진료시 전문의와의 상담, 그리고 정보통신 등의 교육매체를 통하여 치매의 임상적 특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5) 개인상담 및 가족치료서비스
치매노인가족은 가족관계상의 갈등과 문제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러한 가족 관계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부양자의 부양부담 경감과 역기능적 가족상호작용유형을 변화시키고, 가족구성원간의 역할분담과 주부양자의 부양활동을 지원하고 협조하는 가족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가족상담이나 가족치료가 필요할 것이다.
Ⅵ. 결 론
치매부양가족들이 이용하고 싶어하는 재가복지서비스는 주간보호, 가정봉사원파견서비스, 가정간호서비스, 치매상담·진료, 목욕서비스, 치매정보제공 등 다양하지만 현재 우리 나라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하고 또한 생활보호대상자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다수 중산층의 노인들 또는 저소득층이라 할지라도 부양가족이 있는 치매노인들은 재가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치매노인을 위한 치매전문요양시설, 노인전문병원이 전국적으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지 않아 치매노인이나 치매부양가족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싶어도 시설이 없이 이용하는 데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치매노인의 낮은 의료이용률은 보험에서 본인부담부분을 감당할 수 없는 저소득층에게서 절실하게 나타내는 문제를 의미한다. 치료기관의 확대와 의료비 부담의 경감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의료보험의 본인부담비율을 낮추어 저소득층 치매노인들의 의료비용을 돕도록 하여야 한다.
따라서 치매노인 재가복지서비스를 일반저소득층 및 중산층 노인들에게까지 확대하여 이들의 재정형편에 따라 유료, 무료로 필요한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양자나 가족들을 위해서는, 가정봉사원 파견사업의 확대, 주간·단기보호소의 치료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을 통하여 부양부담에서 오는 탈진을 예방하도록 하여야 한다. 무의탁노인이나 혹은 자녀가 있어도 치매노인을 부양할 수 없는 경우에는 시설에 입소하여 적절한 치료와 요양보호를 받을 수 있는 노인전문병원이나 치매요양시설의 확충 및 노인요양시설의 강화가 필요하다. 또한 가정에 돌보기 어려운 중증 치매노인이 활용할 수 있는 주간치료시설을 확대하고, 동시에 재가치료와 보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문간호프로그램의 활성화도 필요하다. 또한 치매를 예방하고 환자를 조기 발견하여 지속적으로 치매노인을 치료·보호하기 위한 '치매상담센터'의 활성화와 사례관리에 의해 치매노인에게 의료·복지서비스를 통합·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치매노인복지서비스의 전달체계의 확립과 치매부양가족을 위한 서비스의 강화 역시 절실하다.
이러한 치매노인가족을 위한 서비스정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문인력의 양성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또한 치매의 병인을 규명하고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약물 개발과 치매노인의 보건복지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조사하는데 필요한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 아울러 치매노인의 의료비와 간병비를 위한 의료보험제도의 창설, 장기요양 치매노인을 위한 보험체계의 도입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한경희, 노인성치매연구, 교문사 2001
2. 이윤로(외)공저, 치매노인과 사회복지실천, 학지사, 2000
3. 김명옥, 치매노인부양가족의 사회적 지원방안에 관한 연구, 신라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1 4. 김현철, 치매노인 부양가족의 지지와 서비스 개입방안, 한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8
5. 김향숙, 치매노인의 보호관리에 나타난 가족갈등과 사회적 서비스 개선, 단국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1999
6. 유춘자, 치매노인에 대한 사회복지정책에 관한 연구, 원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1
7. 이영주, 치매노인과 가족을 취한 사회복지서비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한일장신대학교 석 사학위논문, 2000
보건복지부 www.mohw.go.kr
대한치매연구회 www.thedementia.co.kr
이상일 신경정신과 psy.koreahospital.co.kr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치매관리매핑개발연구(2000).
"우리나라 치매노인대책 어디까지 왔나"(99/09/20, P. 5). 사회복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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