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대한 여러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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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성애에 대한 여러 시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동성애자들에 대한 시각
(1)홍석천 사건
(2)동성애 싸이트
(3)동성애와 에이즈

2.이들을 바라보는 또다른 문제
(1)남성 중심적 군사주의
(2)외모의 문제

3.홍석천의 최근 근황

4.마무리

본문내용

홍석천의 고잉 아웃 (going out) 충격고백 `난 호모다`이 짤막한 말과 함께 일명 `홍석천 사건`은 시작되었다. 이 문구가 스포츠 신문의 1면 톱기사로 실리며 파장은 일파만파로 확대되어 갔다. 또한 이 한 문장으로 우리는 그의 커밍 아웃이 어떤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사회에서 어떻게 인식될 지까지도 함축적으로 알 수 있다.`난 호모다`에서 드러나는 그의 아웃팅 사실생각해보라. 어느 흑인이 `난 검둥이`라고 말하겠는가? 마찬가지로 호모라는 단어는 그 자체로 극히 경멸적이고 비하의 의미가 가득 담긴 말이다. 따라서 일간 스포츠의 1면을 장식한 `난 호모다`라는 충격고백은 결코 홍석천 자신이 한 말이 아님을 스스로 증명하는 문구이다. 실제로 그 기사는 홍석천을 직접 인터뷰하기는 커녕 순전히 기자의 추측에 의거한 보도이다. 즉, 우리가 알고있는 홍석천의 커밍 아웃이 실제로는 한 황색 신문의 이기적인 특종 욕심에서 출발했다는 것이다. `한겨레21`의 보도에 따르면 홍석천은 `여성중앙21`과의 인터뷰를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로 마친 후 가족들을 설득시키며 커밍 아웃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가 숙고하는 동안 어처구니없게도 한 신문이 그 내용을 터뜨렸고 그는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 `아웃팅`을 당하게 된 것이다. 그랬기에 각종 연예프로그램의 리포터들이 경쟁적으로 매달린 그의 입국 현장에서 그의 모습은 그토록 당황스러워 보였던 것이다. `난 호모다`에서 드러나는 사회의 편견`난 호모다`라는 말은 국내에서 동성애자들이 커밍 아웃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사회로부터 얼마나 큰 경멸과 멸시를 견뎌내야 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그들은 단지 가십거리로 치부되는 것을 넘어서 호모, 동성연애, 이상 성욕, 에이즈 등의 단어와결부되어 비하와 오해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홍석천은 일방적으로 언론에 의하여 `아웃팅`당한 후, 결국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자신의 커밍 아웃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보도된 황색 언론의 홍석천에 대한 여러 기사들은 결국 `난 호모다`의 연장선상에 위치하는 엄청난 편견과 어처구니없는 추측을 담아내고 있었다.-홍석천, `중학교 때 성폭행 당했다.` (스포츠 조선 10월 13일) 기자는 홍석천이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이같은 사실을 털어놓았다며 마치 이같은 사건으로 그가 동성애자가 되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하지만 홍석천은 방송 중에 성폭행이란 단어를 쓴 적이 없으며 기자는 직접 프로그램을 보지도 않고, 사실 확인 없이 기사를 썼다고 한다. 어쨌든 이 같은 선정적인 제목과 단정적인 내용은 사실 여부를 떠나 그 기자가 가지고 있는 동성애에 대한 편견이 여과 없이 드러나면서 기사를 읽는 일반 독자들의 오해를 부채질할 뿐이다. 이런 식으로는 어처구니없게도 동성애는 마치 우발적이고도 뒤틀린 성적 경험에서 유발하는 이상 행동이나 정신 질환으로 매도될 수 있는 것이다. 동성애자들이 그 같은 성적 지향성을 같게 된 것에 대해 특정한 이유를 찾으려는 시도부터 그들을 왜곡된 시각으로 다루고 있음을 의미한다. 일반 사람들은 아직 연애 경험이 없더라도 자신이 이성애자라고 인정 받으며 당연하게도 그것을 굳이 밝힐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그들에게 언제 자신이 이성애자임을 알게 되었는지도 물어보지 않는다. 그들은 처음부터 그랬기 때문이다. 또한 혹시 그들의 성적 경향이 유년 시절의 충격적인 경험에서 유발된 것이 아닌지를 의혹의 눈초리와 함께 질문 받을 필요도 없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동성애자들은 그래야만 한다. 더구나 혹시 그 상대가 동성애에 대한 왜곡된 사고로 가득 찬 무지한 자라면 동성애를 이상 성욕, 反 인륜, 변태적 행위로 연결시키는 이야기 까지도 들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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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3페이지
  • 등록일2003.11.28
  • 저작시기2003.11
  • 파일형식워드(doc)
  • 자료번호#2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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