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낫한-`화`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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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다. 화가 나려고 얼굴이 굳어지고 심장이 쿵쿵 뛸 때 화를 내기 전에 왜 화가 났는지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노력하면 그 영향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물론, 어려운 일이다. 이런 말을 적고 있는 나 자신도 어려운 일이니까. 하지만, 어차피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부딪혀서 뚫고가야 하는 일이 많을 것이다. 그 때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무작정 화만 낸다면 무엇하나 되질 않을 것이고, 앞으로 나가야 할 상황에서 뒤로 물러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삶이 무척 힘들고 고단할 것이다. 사는 것 자체가 행복이 되어야 하는데, 그 반대라면 자신은 물론 그 옆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이 미칠 것이다. 난 다시 다짐한다. 마음아, 내 마음아. 우리 화 내지 말고 예쁘게 기쁘게 밝게 살자r

키워드

틱낫한,   화,   독후감,   독서감상문,   티벳,   티벳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