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협동학습 (Cooperative Learning)
2. 협동학습 이론
3. 협동 학습의 종류
4. JIGSAW, JIGSAWⅡ, JIGSAWⅢ모형
5. Co-op Co-op
6. CIRC(Cooperative Integrated Reading and Composition)
7. 협동학습에 대한 7가지 오해
8. 협동학습의 12가지 특징
9. 협동학습의 11가지 장점
10. 협동 학습에 대한 선행 연구의 결과
11. 협동학습에대한 시사자료
2. 협동학습 이론
3. 협동 학습의 종류
4. JIGSAW, JIGSAWⅡ, JIGSAWⅢ모형
5. Co-op Co-op
6. CIRC(Cooperative Integrated Reading and Composition)
7. 협동학습에 대한 7가지 오해
8. 협동학습의 12가지 특징
9. 협동학습의 11가지 장점
10. 협동 학습에 대한 선행 연구의 결과
11. 협동학습에대한 시사자료
본문내용
효과적인 교수 전략이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협동 학습이 학력을 향상시킨다는 주장은 Robert E. Slavin (1990)에 의해 제기되었다. Slavin은 협동 학습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여러 학자들 중에 한 사람으로, 68개의 협동 학습과 관련된 최근 연구들을 종합 분석한 결과 49개의 연구에서 전통적인 학습보다 학력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했다. 다른 연구( Resource Bulletin , 1988; Sharan & Shaulov, 1990)에서도 연구 대상들과 대상들의 수준에 따라 학력 향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보고하고 있다. 협동 학습은 수학, 사회, 과학, 음악 등과 같은 여러 교과에서 적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언어 교육에 있어서 기본 기능과 고등사고 기능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많은 대형 프로그램들이 협동 학습을 활용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들의 예를 들자면, 「Bay Area Writing Project」, 「Ohio Writing Project」, 「Cooperative Integrated Reading and Composition」 등이다.
협동 학습을 주장하는 또 다른 힘은 협동 학습이 정의적인 영역의 향상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즉 학생들이 어떤 학습 과제라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된다. 이는 자신에 대한 만족감과 자존심을 높여준다는 것이다(John & Johnson, 1989). 협동 학습을 통하여 아동들은 동료를 도와줌으로써, 한 팀의 선수가 됨으로써, 또 성적이 향상됨으로써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는 것이다(Johnson & Johnson, 1987; Johnson, Johnson, & Stanne, 1986). 특히, 수학, 과학, 체육과 같이 학생들이 두려움이나 공포를 느끼고 있는 과목을 공부하는 학습에서는 정의적인 영역의 향상이 절대로 필요하다.
Sharan과 Shaulov (1990)의 보고에 의하면, 협동 학습을 했을 때, 동기유발에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보았다고 했다. 아동들의 학습 지속력, 학습 참여 정도, 과제 해결 노력 등에 관한 아동들의 특성이 향상되었다고 했다. 특히, 전체 학습에 익숙해 있는 아동들보다는 협동적으로 과제를 해결하기를 좋아하는 아동들에게 보다 좋은 효과를 가져왔다고 한다. 따라서, 협동 학습과 더불어 다양한 수업 모형을 병행하기를 권하였다.
협동 학습은 학습 부진아들을 교육하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많은 아동들을 대해야하는 우리나라 교사들로서는 학습에 뒤진 아동들을 일일이 도와준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협동 학습을 통해서는 학습부진아들이 동료 급우들을 통하여 도움과 격려를 받을 수 있다. 더 나아가, 학습부진아들은 동료들의 행동과 태도를 본받게 되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Slavin, Madden, & Leavey, 1984). Sutton(1992)은 수학 시간에 협동 학습을 통하여 학습부진아들이 많은 혜택을 보았다고 보고했고, 작은 소집단 활동을 하였을 때 거의 모든 아동들이 모든 과목에서 자신들의 생각을 보다 성숙된 형태로 표현했다고 발표했다.
좋은 수업에서는 협동 학습을 많이 하고 있음을 최근에 미국에서 Zemelman, Daniels, Hyde(1993)가 쓴 「가장 좋은 수업」(Best Practice)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좋은 수업에서는 ‘교실을 독립된 작은 사회로 만들기 위한 협동(cooperative) 또는 합동(collaborative) 활동’과 ‘능력이 다양한 아동들을 같은 그룹에 배치하여 그 속에서 개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활동’들이 주를 이룬다고 하였다. 이는 지식 전달 과정과 산물(process-product model)을 중시하는 교육과정 모형인 수준별?능력별 교육과정하에서 학습자들을 그들의 성적이나 능력에 따라 그룹을 만들고, ‘우수반’ 또는 ‘지진아반’ 으로 능력별 이름을 붙여서 교육을 달리하는(tracking) 것과 상당히 대조를 이룬다.
출처: 정문성(2002). 협동학습의 이해와 실천. 서울: 교육과학사
<협동학습에대한 시사자료>
[중앙일보 강동연 (중앙일보 NIE 연구위원·서울 명덕외고 교사)]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이 길러야 할 능력 가운데 한 가지는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눈이다. 수업 시간에 특정 사회 문제에 대해 설명하며 관심을 유도하면 학생들은 호기심이 발동해 더 깊은 내용을 알려고 한다.
문제를 바로 보기 위해선 우선 쟁점의 핵심부터 파악해야 한다. 쟁점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학생 개개인에게 맡기기보다는 협동학습으로 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게 되면 훨씬 폭넓은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 해결 과정은 교과서에서 배워 알지만 대다수 학생들이 경험이 없어 실전에선 서툴다. 그래서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한데 가장 적합한 자료는 역시 신문이었다.
먼저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을 반영해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 등 분야로 나눠 모둠을 만든다.
다음엔 모둠마다 하드보드지를 적당하게 나눠주고, 각자 속한 모둠에 맞는 내용의 신문 기사를 준비해 브리핑 형식으로 발표하게 한다.
이어 브리핑한 주제에서 쟁점을 찾아내 다른 여러 신문 기사를 바탕으로 다시 정리한다. 사진이나 그래프.도표 등 시각적인 자료를 활용하고 나름대로 헤드라인을 달아본다.
상반되는 쟁점은 찬반 의견을 표로 정리해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게 이해를 돕는 데 좋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쟁점에 대해 토론하고, 그 결과를 사설 형식으로 하드보드지에 적는다. 또 토론을 통해 새로 나온 쟁점들을 포함해 3~5문장 정도로 브리핑 카드에 요약한다.
모둠마다 토론 내용을 정리한 하드보드지와 쟁점을 정리한 브리핑 카드를 칠판 앞에 세우고, 대표 한 사람이 쟁점과 토론 결과를 발표한다.
발표가 끝나면 정리가 잘 됐다고 생각하는 하드보드지에 스티커를 붙인다. 학생들 스스로 각 모둠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학생들은 사회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주도적이며 창의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심층면접이나 논술 공부 걱정도 덜 수 있다.r
협동 학습이 학력을 향상시킨다는 주장은 Robert E. Slavin (1990)에 의해 제기되었다. Slavin은 협동 학습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여러 학자들 중에 한 사람으로, 68개의 협동 학습과 관련된 최근 연구들을 종합 분석한 결과 49개의 연구에서 전통적인 학습보다 학력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했다. 다른 연구( Resource Bulletin , 1988; Sharan & Shaulov, 1990)에서도 연구 대상들과 대상들의 수준에 따라 학력 향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보고하고 있다. 협동 학습은 수학, 사회, 과학, 음악 등과 같은 여러 교과에서 적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언어 교육에 있어서 기본 기능과 고등사고 기능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많은 대형 프로그램들이 협동 학습을 활용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들의 예를 들자면, 「Bay Area Writing Project」, 「Ohio Writing Project」, 「Cooperative Integrated Reading and Composition」 등이다.
협동 학습을 주장하는 또 다른 힘은 협동 학습이 정의적인 영역의 향상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즉 학생들이 어떤 학습 과제라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된다. 이는 자신에 대한 만족감과 자존심을 높여준다는 것이다(John & Johnson, 1989). 협동 학습을 통하여 아동들은 동료를 도와줌으로써, 한 팀의 선수가 됨으로써, 또 성적이 향상됨으로써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는 것이다(Johnson & Johnson, 1987; Johnson, Johnson, & Stanne, 1986). 특히, 수학, 과학, 체육과 같이 학생들이 두려움이나 공포를 느끼고 있는 과목을 공부하는 학습에서는 정의적인 영역의 향상이 절대로 필요하다.
Sharan과 Shaulov (1990)의 보고에 의하면, 협동 학습을 했을 때, 동기유발에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보았다고 했다. 아동들의 학습 지속력, 학습 참여 정도, 과제 해결 노력 등에 관한 아동들의 특성이 향상되었다고 했다. 특히, 전체 학습에 익숙해 있는 아동들보다는 협동적으로 과제를 해결하기를 좋아하는 아동들에게 보다 좋은 효과를 가져왔다고 한다. 따라서, 협동 학습과 더불어 다양한 수업 모형을 병행하기를 권하였다.
협동 학습은 학습 부진아들을 교육하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많은 아동들을 대해야하는 우리나라 교사들로서는 학습에 뒤진 아동들을 일일이 도와준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협동 학습을 통해서는 학습부진아들이 동료 급우들을 통하여 도움과 격려를 받을 수 있다. 더 나아가, 학습부진아들은 동료들의 행동과 태도를 본받게 되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Slavin, Madden, & Leavey, 1984). Sutton(1992)은 수학 시간에 협동 학습을 통하여 학습부진아들이 많은 혜택을 보았다고 보고했고, 작은 소집단 활동을 하였을 때 거의 모든 아동들이 모든 과목에서 자신들의 생각을 보다 성숙된 형태로 표현했다고 발표했다.
좋은 수업에서는 협동 학습을 많이 하고 있음을 최근에 미국에서 Zemelman, Daniels, Hyde(1993)가 쓴 「가장 좋은 수업」(Best Practice)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좋은 수업에서는 ‘교실을 독립된 작은 사회로 만들기 위한 협동(cooperative) 또는 합동(collaborative) 활동’과 ‘능력이 다양한 아동들을 같은 그룹에 배치하여 그 속에서 개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활동’들이 주를 이룬다고 하였다. 이는 지식 전달 과정과 산물(process-product model)을 중시하는 교육과정 모형인 수준별?능력별 교육과정하에서 학습자들을 그들의 성적이나 능력에 따라 그룹을 만들고, ‘우수반’ 또는 ‘지진아반’ 으로 능력별 이름을 붙여서 교육을 달리하는(tracking) 것과 상당히 대조를 이룬다.
출처: 정문성(2002). 협동학습의 이해와 실천. 서울: 교육과학사
<협동학습에대한 시사자료>
[중앙일보 강동연 (중앙일보 NIE 연구위원·서울 명덕외고 교사)]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이 길러야 할 능력 가운데 한 가지는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눈이다. 수업 시간에 특정 사회 문제에 대해 설명하며 관심을 유도하면 학생들은 호기심이 발동해 더 깊은 내용을 알려고 한다.
문제를 바로 보기 위해선 우선 쟁점의 핵심부터 파악해야 한다. 쟁점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학생 개개인에게 맡기기보다는 협동학습으로 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게 되면 훨씬 폭넓은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 해결 과정은 교과서에서 배워 알지만 대다수 학생들이 경험이 없어 실전에선 서툴다. 그래서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한데 가장 적합한 자료는 역시 신문이었다.
먼저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을 반영해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 등 분야로 나눠 모둠을 만든다.
다음엔 모둠마다 하드보드지를 적당하게 나눠주고, 각자 속한 모둠에 맞는 내용의 신문 기사를 준비해 브리핑 형식으로 발표하게 한다.
이어 브리핑한 주제에서 쟁점을 찾아내 다른 여러 신문 기사를 바탕으로 다시 정리한다. 사진이나 그래프.도표 등 시각적인 자료를 활용하고 나름대로 헤드라인을 달아본다.
상반되는 쟁점은 찬반 의견을 표로 정리해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게 이해를 돕는 데 좋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쟁점에 대해 토론하고, 그 결과를 사설 형식으로 하드보드지에 적는다. 또 토론을 통해 새로 나온 쟁점들을 포함해 3~5문장 정도로 브리핑 카드에 요약한다.
모둠마다 토론 내용을 정리한 하드보드지와 쟁점을 정리한 브리핑 카드를 칠판 앞에 세우고, 대표 한 사람이 쟁점과 토론 결과를 발표한다.
발표가 끝나면 정리가 잘 됐다고 생각하는 하드보드지에 스티커를 붙인다. 학생들 스스로 각 모둠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학생들은 사회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주도적이며 창의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심층면접이나 논술 공부 걱정도 덜 수 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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