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인생과 문학

목차

들어가면서...

♧외로운 천재 김시습(백제의 스승, 김시습)

♤신동

♤위대한 문학 작품을 남기는 법칙

♤금오신화

나오면서...

본문내용

체화된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 작품은 김시습의 내면적인 고민의 소산이다. 곧 유불선을 탐구하던 30대 지식인의 사상과 갈등이 뒤섞인 것이며, 그가 입신양명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러한 갈등을 문학작품으로 승화 시켰다는 말이다. 따라서 『금오신화』는 그의 사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나오면서...
책을 읽는 동안 소설을 보는 느낌이었다. 어렸을 때에는 촉망받던 신동에서 나중에는 광인의 삶을 살다가 결국 쓸쓸하게 생을 마감한 김시습. 처음에도 말했듯이 필요에 의해서 단순히 암기되어 있었던 사람. 그것은 비단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외국 문학 거장들이나 예술인들의 삶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고전 작가들에 대한 지식이 너무 없었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내가 관심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외국의 사람들의 경우 TV와 영화를 통해 쉽게 접할 수가 있지만 그에 비해 우리나라의 작가들은 대학 강의가 전부였던 것 같다. 그러한 열악한 환경에서『고전문학의 향기를 찾아서』는 사막의 한 줄기 물처럼 달고 시원했다. 만약에 나에게 시간과 여건이 허락한다면 더욱 가까이에서 그들이 살아왔던 길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키워드

김시습,   금오신화,   고전작가론,   독후감,   고전 문학의 향기를 찾아서,   전등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