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음악, 그림, 댄스, 사랑, 정열

소개글

시, 음악, 그림, 댄스, 사랑, 정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먼지 뽀얗게 쌓인 과거를 다시금 꺼내어 쓸고 불어 새로운 옷을 입힌 물랑루즈..

2. 젊은 작가와 파리 최고 창부와의 비극적 사랑!

3. 화려한 물랑루즈 그 속으로..

본문내용

게 예전에 많은 인기를 누렸던 영화 타이타닉의 영화와 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영화 속에서 뮤지컬을 보는 관중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는데, 관중은 그 뮤지컬을 즐길 뿐만 아니라 흥을 돋구고, 영화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지금이 무대에서 연습이 아닌 공연을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들 겁니다. 또 뮤지컬에 열광해 있는 관중을 보며 영화를 보는 관객 마저 그 뮤지컬에 더욱 집중하게 또는 그 뮤지컬을 즐길 수 있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뮤지컬을 마음껏 즐긴 다는 것은 영화를 즐긴다는 것과 일맥상통하기에 얼핏 보면 그리 중요하지 않은 존재인 뮤지컬 관객 같아도 영화보는 이의 마음을 충분히 그 영화에 빠뜨릴 수 있는 무거운 존재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간간히 이어지는 특수효과가 눈길에 띠었는데, 동그랗게 생긴 보름달이 말도 하면서 웃음까지 지을 때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귀여운 이미지로 작용하여 영화가 지루하게 되는 것을 방지 하였고, 다른 특수효과로는 흥분되었을때의 공작의 눈에서 빛이 튀어나온다거나, 둘의 사랑이 처음으로 이루어질 때는 온 하늘이 폭죽 놀이가 되어서 시커먼 밤하늘에 별이 삽입되면서 전의 푸른빛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를 연출하기도 하였다고 생각됩니다.
또 다른 사항은 영화에 나오는 공작을 보면서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몰락한 귀족의 standard 형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감독이 그 점을 강조하지 않았다는 건 이 영화가 사실적으로 그려졌기보다는 허구적이고 과장된 이야기들을 다루었다는 점을 알고 난 뒤 쉽게 넘어 갈 수 있는 공작의 성격 같았습니다.
다음으로는 퓨젼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데, 이 영화는 퓨젼의 기법을 조금 사용하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19세기말의 시대적 배경에 20세기후반의 음악을 집어넣은 것과 서양의 뮤지컬에 인도의 민속춤을 겸비한 것 또한 퓨젼이 적용되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마지막으로 프레임에 대한 기법에서 동양화에서나 볼 수 있는 여백의 미를 느낄 수가 있었는데, 급속도로 진행되어가는 카메라의 혼잡함이 있으면서, 둘의 사랑을 확인할 때 프레임도 그렇게 복잡하지 않으면서 즉, 안정된 구도의 프레임이 연출되면서 '조금은 한가로운 씬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음악의 순서
뮤지컬 영화의 주된 기법은 음악이라고 생각해서 음악을 분석해서 전체적으로 알면 '무언가 담겨 있는 뜻이 있지 않을까?' 해서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음악과 영화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깨달은 점은 영화의 구성과 비슷하게 음악의 구성이 맞는 것이었습니다.
첫음악(사랑의 시련과 고통을 겪은 약간 어둡고 우울한 음악) --> 굉장히 흥미롭고 신비스러운 음악(주인공이 어떻게 물랑 루즈에 들어갔는지를 반영한 음악) --> 힘있고 굳센 음악과 발랄한 음악이 동시 연주(물랑 루즈 안의 분위기를 상징) --> 감미로운 나래이션이 들어간 음악(새틴의 등장 음악) --> 유혹의 음악 째즈풍과 디스코를 접목시킴 ( 새틴이 남자들을 유혹할 때 나오는 음악) --> 쌈바풍의 신나는 음악 (공작을 얻어서 배우가 될 수 있다는 새틴의 마음을 반영한 음악) --> ROCK 과 째즈의 신나는 음악 (공연이 끝나고 신나는 새틴을 반영, 앞으로 이루어질 황당한 일 암시) --> 피아노 반주의 잔잔한 발라드의 크리스챤 노래 (사랑위해 자기의 마음을 표현, 플라시도 도밍고(그녀에게 용기있게 고백한다는 의미)와 어린이 합창단(아직 사랑을 한번도 하지 못한 남자의 순결함을 의미)) --> 위기를 넘기위한 새틴의 노래(공작을 유인하는 음악) --> 엉뚱하고도 위엄있는 음악 (공작에게 앞으로 만들 작품이 큰 성공을 이룰 것이라는 가능성을 확인 시켜 줄 음악) --> One Day I'll fly away. (새틴이 크리스챤에게 보내는 사랑 독백 노래) --> Elephant love melody (둘의 첫 듀엣곡, 듀엣이 말해 주듯이 둘은 이 노래로써 연인이 됨) --> 어드벤쳐 풍의 쇼 노래 (지들러의 기지가 넘치는 공작을 넘기기 위한 쇼 노래) --> *COME WHAT MAY* (둘의 사랑은 변함없을 것이라는 다짐의 노래) --> 무언가 메시지를 주는 듯한 무거운 노래 (새틴이 공작에게 잡혀간 후 크리스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금지된 사랑은 하지 말라는 동료의 안쓰러움에서 나오는 충고가 담긴 노래) + 크리스챤의 슬픈 노래 (아랑곳하지 않고 슬픔의 애를 태우는 노래) + 새틴이 건물 창가로 보면서 크리스찬에게 보내는 *COME WHAT MAY* 노래 (변함없는 사랑을 상징) --> 지들러 물랑 루즈의 사장입장에서 The show must go on 이라며 비교적 암울한 노래 (강한 어필을 새틴에게 한다) --> 공연이 시작되고 퓨젼 음악 인도와 서양의 교차가 된 노래 --> 새틴의 유혹 노래 --> *COME WHAT MAY* (돌아오라는 새틴의 노래) --> *COME WHAT MAY* (노래로 답변을 대신 하는 크리스챤) --> 극단 전체가 공작에겐 대한한다는 의미를 가진 노래 --> 새틴과 크리스챤의 행복을 보면서 즐거워서 또 축하해 주는 의미로 부른 흥겹고 발랄한 노래 --> 전체 극단 모두 *COME WHAT MAY* + 코러스 + 합창
이렇게 분석하다가 보니 한 노래가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래 하나하나가 의미하는 영화의 내용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의 주된 이야기는 둘의 사랑이라고 간추려 질 수 있습니다. 노래에서는 둘의 사랑을 *COME WHAT MAY* 라는 노래로 받았고, 그 노래가 반복해서 나옴으로써 관객에게 스토리에 대한 감동을 줄 뿐더러 이 노래를 이 영화의 상징적인 노래(ost 노래중 타이틀)로 승화 시켰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영화의 이해 》
참고자료
☞ 영화란 무엇인가<영화의 역사, 형식, 기능에 대한 이해> 토마스 소벅 지음 /거름
☞ 영화보기와 영화 읽기 조셉보그스 지음 / 제 3문학사
☞ 영화에 보내는 러브레터 김정수 지음 / 인간사랑
☞ http://www.cineseoul.com/seminar/seminar.html
☞ http://movie.crezio.com

키워드

영화,   물랑루즈,   영화분석,   영화감상,   영화제작,   영화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