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의 미래상과 우리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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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통일한국의 미래상과 우리의 자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서론 ―
●분단국 통일과정의 교훈.
1. 독일의 사례.
2. 베트남․예멘의 사례.
3. 중국․대만의 사례.
4. 분단국 통일의 교훈.

― 본론 ―
●통일을 위한 과제.
1. 대내적 통일기반의 확충
1) 국민적 합의 형성
2) 모범적 민주 공동체 건설
3) 경제 역량의 강화
2. 통일에 유리한 환경 조성
1)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
2) 국제적 이해와 지지의 확충
3) 북한의 변화 지원

― 결론―
●통일한국의 미래상과 우리의 자세.

본문내용

닌다. 통일의 추진과정을 뒷받침하고 통일된 국가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태도와 자세를 키우는 사회문화적 작업도 서둘러 추진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의 주인공인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통일 지향적 가치관과 삶의 양식을 심어주고 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통일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국민들의 공감을 얻는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통일과정의 효율적 추진을 뒷받침하고 언젠가 현실화할 통일의 날을 혼란과 충격없이 맞기 위해 필수적인 요건이라 하겠다.
통일교육은 통일 이후 민족 구성원 전체의 삶이 평화롭고 행복한 것이 되도록 민족사회를 내면적으로 통합하는데 필요한 건전한 시민의식이나 민족의식 등 정신·문화적 기반요소를 사전에 함양하고 이런 자세로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의 자세를 배양하는 교육이다. 우리보다 앞서 통일을 이룩한 독일 통일의 경우를 보면 1972년 동서독간에 기본조약이 체결된 이래 18년 동안 상호교류와 협력의 관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민족적 동질화 노력과 치밀한 준비과정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 후 1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동서독 주민간에 심각한 심리적 괴리감과 갈등이 존재하고, 체제 통합에 따른 사회 문화적 충격이 가시지 않아 하나의 독일인으로 융화시키는 내면적 통합에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더욱 체계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통일교육은 크게 통일의 과정을 뒷받침하고 원만히 맞이하기 위한 통일준비교육과 통일 이후의 삶에 대비한 통일대비교육으로 나누어 고찰해 볼 수 있다.
우선 통일준비교육은 주로 통일 추진 과정과 통일 이후의 민족 사회에 나타날 여러 가지 갈등과 혼란을 예견하여 이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극소화시킬 수 있는 정신 문화적 기반 요소들을 국민 교육을 통해 미리 튼튼히 길러 주는 지침의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 모두 바람직한 통일을 맞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민적 가치관과 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태도를 사전에 훈련하는데 역점이 두고 민족 구성원 전체가 통일의 주인공이라는 의식을 심어 주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통일준비교육은 대략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전개해야 한다.
첫째, 남북한 주민들의 마음 속에 내재하고 있는 이데올로기적 적대감과 불신감을 해소해야 한다. 냉전체제 하에서 오랜 세월 동안 형성되어 온 상대방에 대한 적대감과 불신을 해소하지 않으면 남북관계의 실질적 개선을 도모해 나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화해 협력을 지향하는 시대적 흐름에도 부응해 나갈 수 없게 된다.
둘째, 북한의 실상과 왜곡된 허위 주장의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예컨대 6. 25전쟁이 북침으로 시작되었다는 허위주장이나 한국은 평화협정을 체결할 능력이 없다는 억지논리, 북한식 사회주의의 허구성 등을 실증적 자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
셋째,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민족적 동질성을 재창조하고, 민족 사회의 이질화 현상을 극복해 나갈 의지를 고취해 나가야 한다. 오늘과 같은 이질화 상태를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 사회의 진정한 융화나 내면적 통합은 기대할 수 없다. 사실상 민족공동체 의식은 이 민족을 하나로 이어주는 끈이요, 남북한 주민을 하나로 통합시켜야 하는 가장 큰 명분이며 통일 추진력의 원천이다. 민족공동체의 형성과 그 발전을 위해서는 그 속에 더불어 살아가야 할 남북한 주민들을 심리적으로 융합시키는 데 기여할 가치관과 단일 민족으로서 동포애나 운명적 유대감과 같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나가야 한다.
넷째, 통일은 우리 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미래를 위한 기회 창출의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 흔히 통일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이 들 것을 우려하지만 경제교류와 환경보호, 민족문화의 재창조 등 다양한 측면에서 통일은 비용보다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인식하게 해야 한다.
다섯째, 통일에는 희생과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사전에 확실히 알게 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분담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심어 주어야 한다. 통일의 주역들이 통일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환상만을 가질 경우, 통일 과정에서 개인적 고통이나 경제적 부담에 당면하면 쉽게 좌절하거나 추진 의지를 상실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다음으로 통일대비교육은 민주시민 교육의 강화와 민족 정체성 확립 교육으로 구분하여 생각할 수 있다.
통일한국의 미래상은 '민주시민 사회'가 될 것이므로 민족성원 모두에게 '함께 사는 원리와 방법'을 비롯한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 품성과 태도를 함양하는 교육을 미리 실시하여야 한다.
통일 이후 이 땅에 실현될 '선진화된 민주시민 사회'는 다원적 가치가 병존하는 다원주의 사회를 모델로 해야 한다.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사회, 시장경제의 원리가 작동하는 사회, 자유민주주의의 사회를 구성하는 것이 통일한국의 미래상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통일준비교육은 민주주의 제도의 의미와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다원주의 사회에 살면서 각종 분쟁과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이어야 하겠다.
통일준비교육의 한 요소로서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는 교육도 반드시 필요하다. 민족 정체성이란 결국 통일한국의 완성과 발전에 기여할 '기반적 가치 요소'의 하나인 것이다. 국민들이 통일한국이 당면하게 될 급격한 문화적 충격 속에서 방향감각을 잃게 되거나 '아노미 현상'에 빠지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정체성 확립을 교육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라 하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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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연구원, 『통일문화와 민족공동체 건설』,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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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현대북한의 이해, 역사비평사, 2000
이해영, 독일은 통일되지 않았다.

키워드

통일,   한국,   북한,   국제정치,   정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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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2.06
  • 저작시기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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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36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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