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행동론

목차

1. 집합행동에 대한 구조기능주의적(사회체계론적) 접근
1) N. Smelser의 집합행동에 대한 구조기능적 분석
2) C. Johnson의 체계불균형 이론
3) S. Huntington의 근대화 혁명에 대한 분석

2. 집합행동에 대한 사회심리학적 접근
1) Davies 의 J-curve Theory
2) Geschwender의 인지부조화 이론
3) Gurr의 상대적 박탈이론(Theory of relative deprivation)
4) 파이어라밴드의 상대적 박탈이론
5) 평가

3. 집합행동에 대한 구조적,역사적 접근
1) 울프
2) 페이지
3) 스카치폴의 사회혁명이론
4) 트림버거의 엘리트 혁명이론
5) 혁명에 관한 역사-구조적 접근 비판

본문내용

는 실체로 영토와 국민을 통제하는 실체적 조직체이며 단순한 계급지배의 도구만이 아님. 국가는 계급관계에 상관없이 사회와의 관계속에서 하나의 독립변수로서 내재적 자율성을 바탕으로 자체의 발전과정을 지니는 행위자.
국가는 자체의 독자적인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배계급과 경쟁관계. 권력과 강제력을 통하여 독자적 세력으로서 계급투쟁에 참여. 혁명은 국가가 사회내 계급구조와의 관계 또는국제관계속에서 무력화되는 정치적 위기에서 발생. 즉 정치적 위기는 사회적 긴장인 계급모순 때문이 아니라 구체제 국가구조안에 있는 모순의 직접적인 결과.
스카치폴은 혁명과 관련하여 국제적, 세계사적 맥락의 이해가 중요. 근대의 모든 혁명의 원인과 결과는 자본주의 경제의 불균등한 발전과 세계적 규모에서의 민족국가 형성과 밀접한 관련있음.
스카치폴은 프랑스, 러시아, 중국 혁명에 대해 구조적 분석 시도. 역사상의 사회혁명은 세단계 과정을 거침 1) 국제 정치관계에서의 국가의 상대적 열세 및 내국적인 농업생산성의 저하 등으로 발생하는 구체제의 붕괴, 2) 농촌공동체 형성으로 농민의 정치적, 경제적 자율성이 강화되고 지주계급이나 정부가 이를 통제하지 못할 때 더욱 거세지는 농민, 민중봉기, 3) 혁명의 결과 새로운 국가권력이 공고화되는 단계.
역사적으로 아래로부터의 민중기반적 사회혁명은 계급성을 생산해내는 다수로서의 농민이 지주계급에 대항할만한 충분한 지방의 경제적, 정치적 자율조직을 소유하거나 획득한 곳에서 구체제 국가조직의 파괴가 일어날 때만 성공.
위의 세나라는 농업관료국. 농업관료국이란 사회통제가 반관료주의적 국가와 토지를 소유한 상류계급 사이의 분업과 노력의 조정에 놓여있는 농업사회. 농업관료국은 18세기 시작된 세계경제의 급속한 근대화로부터 새로운 과제에 직면. 농업관료국은 근대화되고 있는 세계에 관련됨으로써 발생하는 재정적, 군사적 위기들을 무한정 무시할 수 없었고 근본적인 구조의 변화없이 적응할 수 없었다. 근대화하고 있는 농업관료국들은 불만을 지닌 농민들을 지닌 채 외국의 근대화에 의해 지워진 도전에 직면. 이들 나라 중 행정적 군사적 조직체가 와해된 나라에서 혁명적 위기 출현.
농업관료국에서의 혁명은 구조적으로 자발적 봉기를 일으키기 쉬운 농민으로부터 부화. 또 근대화된 외국으로부터의 군사적 경쟁이나 위협의 직간접 영향에 기인하는 격심한 행정, 군사적 혼란에서 비롯. 혁명의 결과는 구체제보다 더 중앙집권적이고 관료화된 강력한 정부 성립.
-트림버거의 엘리트 혁명이론
대중동원을 수반하지 않으면서 주로 국가관료의 주도하에 지배집단의 권력을 파괴시켜 구조적 변동을 일으키는 위로부터의 혁명에 관심. 메이지유신(1866), 터키 아타투르크 혁명(1919), 나세르(1952), 페루 벨라스코 혁명(1968) 등 연구
- 위로부터 혁명의 공통점
혁명 지도층 자체가 구체제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던 지배계층이며 혁명적인 갈등과 변화는 일차적으로 엘리트 제도 내부에서 시작
1) 구체제의 군사 및 관료엘리트 중 일부가 탈법적으로 정치권력 탈취하여 사회경제적 변화시도. 2) 대중은 불참. 3) 그 과정에서 폭력, 처형, 반혁명은 일어나지 않음. 4) 변혁의 추진은 이데올로기에 호소하지 않고 실제적이고 점진적 방법으로 수행, 5) 혁명을 주도하는 군사관료는 귀족, 상층계급의 기반을 와해.
- 터키와 일본의 엘리트 혁명
터키는 수세기동안 서유럽과 외교관계, 전쟁등을 경험한 대제국의 통치중심지,
일본은 서구와 전혀 접촉이 없었던 반봉건국가
터키와 일본은 구조적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혁명의 유사성이 있음. 혁명의 직접적 동기는 서구 지배의 직접적인 위협에 의해 고양된 민족주의. 기존 지배자들의 서구에 대한 비효율적이고 우유부단한 정책에 대해 불만을 가진 문민과 군사관료가 혁명의 주체. 이들은 중앙정부에서 의사결정의 직접적인 권력은 없었으나 높은 신분과 지위를 가진 존재. 일본은 서구화된 지배층 출신의 시민군사관료. 터키는 주요 정당의 지방 당관료와 연합하여 지방 군대를 지휘하는 고위군사장교가 중심.
- 혁명의 조건
1) 전통적인 경제적 생산수단(토지, 상업, 공업)에 귀속적 이익이 없는 독립적인 층으로서 엘리트 관료층 형성
2) 구체제가 국제적인 압력으로 인해 무력화되어 주권 위협 -> 민족주의 이념 등장
3) 관료엘리트들이 이념적 통합으로 강력한 규범적 응집력 개발 -외국의 지배를 피하고 강국을 건설하는 수단으로서 근대화를 강조하는 이념이 지배엘리트 관료들 사이에 확산
- 엘리트 혁명의 전략
1) 혁명적 관료엘리트들은 구체제의 관료적, 군사적 지원을 동원할 수 있으므로 대중의 지지를 적극적으로 동원하지 않음.
2) 무력충돌 회피, 강력한 외세의 위협으로 민족주의는 구체제에 대한 지지를 거부하는 효과발휘.
3) 군사적 출동회피로 대중 폭동도 피함
4) 전통적인 정치적 상징과 가치를 조합한 민족주의적 호소를 사용하여 지지엘리트 동원.
- 엘리트 혁명의 결과
정치구조상으로 대중의 참여가 배제되어 민간 관료가 주도하는 관료적 권위주의 정부 수립. 경제적 측면으로는 국제적인 압력이 혁명의 근거였으므로 국가를 중심으로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추진하는 국가자본주의 채택. 신체제와 산업화의 개혁을 지지해준 대가로 지주의 농민통제는 강화되며 산업화과정에서 생성된 부르주아에게 정치적, 경제적 특권 및 의회진출 제공. -> 대중의 정치참여가 제한된 가중넨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유지되는 보수적 의회체제를 탄생시키는 제한된 근대화
- 엘리트 혁명 모델의 일반화 가능성
1) 세계자본주의 경제체제에 편입된 제3세계 국가들은 국제사회에서 치열한 경쟁상태에 돌입하고 그 고정에서 국가의 자원동원 부담이 크게 증가. 이로 인해 농업부문, 지주와 갈등
2) 민간-관료부문이 지배계급으로부터 자율적인 힘을 확보하는 독자적 세력으로 성장
3) 대중의 조직력을 억제할 수 있을 만큼 국가의 행정력, 경제력이 강화
혁명에 관한 역사-구조적 접근 비판
1) 구조적 접근이 인간의 의도적이고 능동적인 행위의 중요성을 간과. 혁명의 구조적 원인과 객관적인 결과에 매몰되어 혁명과정에 대한 설명 불가
2) 이데올로기의 역할을 제한적으로만 취급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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