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독후감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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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스펜서 존슨 소개

요약

독후감 1

독후감 2

독후감 3

독후감 4

독후감 5

본문내용

낯익은 환경이 주는 안락함에 취해 다가오는 변화의 기미를 애써 외면해 버리는 것일 수도...
이 책은 작은 생쥐 스니프와 스커리가 찾아 헤매는 치즈 이야기를 통해 우리 인생에서 일어나게 될 변화에 대한 대응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누군가가 나의 치즈를 옮겨 놓았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다시 치즈를 찾을 것인가, 아니면 망연자실한 채 사라진 치즈 때문에 절망만 하고 있을 것인가... 이 책은 나에게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해주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제목부터 나의 관심을 끌었다. 엄숙한 제목이 아닌 신선하고 재미있는 제목이다. 만약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인「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했더라면 나의 궁금증과 시선을 이만큼 집중시키지는 못했을 것이다. 재미있는 제목과 단 몇십분이면 전체를 읽어볼 수 있을 만큼의 분량은 나로 하여금 이 책을 가볍게 보게 할 수도 있었지만, 책이 전하는 메시지만큼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이 책의 매력은 치즈냄새만큼이나 달콤했다.
첫 번째 매력은 구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장인 <모임>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동창생들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과 변화된 환경을 보여주고, 두 번째 장에서는 이 책의 핵심 내용인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우화를 소개한다. 세 번째 장 <토론>에서는 이 우화가 그들에게 어떤 의미로 작용할 것이며, 그들의 일과 삶 속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끼 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고교동창생들이 우화를 나누고, 이 우화를 직장생활을 포함한 그들의 삶에 적용하기 위해 토론을 나누는 구성은 이색적이고 참신하게 느껴졌다.
두 번째 매력은 우화를 통해서 우리들의 삶을 너무나도 잘 나타낸 것이다. 생쥐들은 사태를 지나치게 분석하지 않았다. 그들은 너무 많고 복잡한 생각에 눌려 행동하는 법을 미루는 법이 없었다.' 반면 삶에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리라 자신했던 꼬마인간은 분석하느라 시간을 보내고 실패의 두려움으로 우왕좌왕한다. 허는 '왜 좀더 일찍 자리를 박차고 나서지 못했는가'라며 새로운 치즈를 찾아 나서지만, 헴은 여전히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어리석은 질문에 빠져 있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주인공들이 찾아 헤매는 치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얻고자 하는 좋은 직업, 인간관계, 재물, 건강, 명예, 혹은 영적인 평화와 같은 것들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나름대로 자신만의 '치즈'를 마음속에 두고 그것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그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또 자신이 그토록 갈구하던 '치즈'를 얻게되면 누구나 그것에 집착하여 얽매인다. 만약 '치즈'를 상실하게 된다면 급격한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심리적인 혼란 상태에 빠져 버리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각자의 '치즈'를 통해 우리가 향해야 할 삶의 모습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안주라는 감미로운 유혹과 변화라는 험난한 여정을 통해 삶의 참의미를 깨닫게 되는 것이 나에게 가장 와닿았던 것 같다. 여기서 '미로'라고 표현된 것은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 즉 가정이나 직장일 수도 있고, 각자가 속해있는 크고 작은 조직일 수도 있다. 주인공 허가 변화를 겪어가며 실패를 무릅쓰고 얻어낸 경험을 읽고, 나는 미래의 직장이나 인생에서 부딪히게 될 수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가 있었다.
마지막 매력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한번쯤 나의 삶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할 기회를 얻었다는 것이다. 여운있는 결말을 통해 나의 과거를 회상해보고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었다. 과연 나의 인생에 있어서 이 책에서처럼 치즈가 옮겨진 정도의 변화가 얼마나 있었을까 고민을 해 본다. 20년 동안 나의 인생에 있어서 그다지 큰 변화는 없었다. 아니, 스스로 변화를 만들기를 꺼려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면서 나 자신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아.' 하면서 자신 만만해 했을지도 모른다. '장미빛 인생'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관점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항상 즐기면서 풍족하게 살아가는 것일 수도 있겠고, 나의 꿈과 희망을 하나 하나 이루어가면서 느껴가는 고생과 희열을 행복으로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난 후 내가 생각하게 된 진정한 '장밋빛 인생'이란 끊임없는 나의 발전을 위한 변화를 받아들이는 마음과 그런 변화로 인한 점점 더 나아지는 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보람을 느끼는 것이다. 아주 커다란 인생의 변화는 아니더라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한발 더 정진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썩은 치즈를 붙들고, 새 치즈를 찾아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나 자신을 깨닫기란 힘든 것이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거기에 대한 대답은 간단하다. 다름아닌 나 자신이다. 무사안일하고 현실도피적인 태도가 주범인 것이다. 환경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통과 변화를 받아들이는 나 자신의 태도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좌우된다는 말이다. 어떤 치즈를 선택할 것인가... 맛있는 치즈를 먹고 싶다면 지체하지 않고 일어나서 나서는 것이 현명한 자세일 것이다. 썩은 치즈를 먹을 것인지 새 치즈를 먹을 것인지는 바로 나 자신의 몫인 것이다.‘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새로운 치즈 찾아 나서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치즈는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것이 아니라 내가 조금씩 먹어 치운 것이고, 애써 무시했을 뿐 이미 변화는 예고되고 있었다. 치즈도둑은 바로 자신인 것이다. 자신들이 조금씩 먹었던, 자신들이 변화시킨 일이었다. 그러나 헴과 허는 자신들이 변화시킨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마찬가지로 나 또한 실패를 두려워하고, 성공을 확신하지 못하는 마음이 그 두려움의 벽을 더 높게 쌓았던 것이다. 나는 내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변화를 즐기며 두려움의 벽을 허물어야겠다고 느꼈다 . 행복을 찾아 나 역시 미로로 뛰어들겠다. 벽에 부딪혀서 넘어지고, 길을 잃더라도 나만의 치즈를 생각하며, 마음속에 그려보며 다시금 희망을 찾아 계속 갈 것이다. 성공의 방인 치즈창고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아야 할 치즈는 어디있을까.." 라고 생각하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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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3.12.07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6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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