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와 그에 대한 감상

목차

1)선사시대

2)춘추전국시대

3)진·한 전제국가 시대

4)한말 혼란기와 5호 16국 시대

5)수·당 시대

6)송나라

7)이민족의 왕조 원나라

8)명나라

9)세번째 이민족의 나라 청나라

10)느낀점

본문내용

의화단운동(義和團運動)이나 입헌운동(立憲運動) 등의 개혁운동을 추진했지만 서양열강의 압력과 청조(淸朝)의 독선적인 방법으로 말미암아 개혁작업은 수포로 돌아갔다.
1911년 민영철도를 국유화하여 제국주의 열강에게 매각하려는 청정(淸廷)의 기도를 분쇄하기 위해 일어났던 신해혁명(辛亥革命)의 불씨는 무창(武昌)에서 혁명파가 청군을 대파하면서 성공을 거두었다. 이듬해 손문(孫文)은 혁명정부인 중화민국(中華民國)의 임시대통령(臨時大統領)에 취임하고 이 해를 민국 원년으로 하였으며, 수도를 남경(南京)에 두었다. 그해 2월 손문은 황제 퇴위와 내각책임제 실시, 남경에서의 취임 등을 조건으로 청정부의 내각총리대신 원세개(袁世凱)에게 총통직을 양보했으며, 2월 12일 선통제(宣統帝)가 원세개의 강압에 의해 퇴위하게 됨에 따라 중국 마지막 왕조인 청조(淸朝)는 268년만에 멸망하고 중국 최초의 공화정부가 수립되었다.
느낀점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던 나는 이번 학기에‘영상이 있는 중국’이라는 과목을 수강 신청하면서 평소 알지 못했던 공부를 하게 된다는 기대가 많이 되었다. 동양의 역사는 중국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중국은 동아시아의 대부분의 영토를 차지하면서 동양의 역사와 문화를 이끌어 나갔다. 우리가 중국의 역사를 중요시하는 이유는 우리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부분이 중국과 그 이민족의 문화의 형성과 깊이 관계되었기 때문이다. 중국의 역사는 이민족의 역사이고 문화 또한 이민족과 한족의 대립으로 이룩된 오랜 관습을 통해서 이루어진 유구한 역사이다. 또한 우리 민족이 오래 전부터 이룩해온 불교와 유교의 전통이 중국에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과목을 처음 접하면서 중국인들의 역사 인식과 문화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중국이라는 나라를 이해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러나 5000년이 넘는 중국의 역사를 2달여 간의 짧은 시간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역시 역부족이었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떼어 낼 수 없는 가까운 사이임에 분명하다. 과거 반만년의 역사에서 우리는 사대주의 문화를 기반으로 중국을 동경해 왔고 그들의 문화를 수입하고 발전 계승 시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유교나 불교 등의 수입이 지금 현재 우리의 정신적인 면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고 직·간접으로 국가의 존위를 위협한 적도 많다. 과거 우리 조상들은 수많은 중국과의 전쟁을 해 왔고 50년 전에도 우리는 이유가 어떻게 되었든 간에 중국인의 총칼 앞에 무너진 바 있다. 그러나 세계는 다국적 범 지구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주변의 일본이나 중국과 같은 배를 탄 것이나 다름이 없다. 서로 반목과 대립에서 벗어나 서로 화합하고 평화적인 국제 질서 하에서 상호 원칙을 지키는 가운데 가치를 창출하는 형제와도 같은 존재가 되고 있다. 텔레비전에서 중국이 몰려온다는 얘기를 자주 하지만 이것은 말도 안 되는 얘기다. 중국은 예나 지금이나 항상 거기에 있고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이제 몰려오는 중국이 아니라 함께 할 중국이라는 생각으로 공동번영을 이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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