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시대 고전부흥과 관련된 영웅성과 의상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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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ㅣ. 르네상스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

Ⅱ. 르네상스 고전부흥과 관련된 예술의 특징
1. 르네상스-인간 중심의 문화
2. 페트라르카와 초기 르네상스
3. 인본주의<humanism
4. 르네상스 예술의 특징

Ⅲ. 고대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보이는 영웅성의 분석
1. 영웅성의 접근
1) 문학 작품의 문헌적 접근
2) 미술작품의 접근
3) 건축물의 접근
2. 영웅성과 복식의 관련성
1) 남성의 복식
2) 여성의 복식
3) 기타복식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였다.
신발은 앞 끝이 둥글며 앞 볼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도판 16] 슬리퍼형, 슈즈형, 부츠형 등이 있다. 뒤굽(heel)이 달린 슈즈가 착용되었으며, 슬리퍼형의 굽이 높은 쇼핀느(chopine)는 16세기의 특징적인 신발이기도 하다. 장신구 및 디테일로는 진짜 보석을 과도하게 장식하였고 정교하게 세공된 굵은 사슬 형태의 목걸이, 큼직한 보석이 박힌 펜단트, 귀걸이, 팔찌, 반 지 등이 있었다.[도판 17]
장갑은 슬래쉬 된 것, 수 놓은 것, 벙어리 장갑 등이 있었고, 레이스나 보석으로 꾸민 장식적인 토기가 착용되었다. 귀부인들은 장식용부채를 휴대하고 다녔고, 신분을 감추거나 실용적인 목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레이스로 장식된 에이프론이 귀부인들 사이에서 유행 품목으로 등장하였다.
러프(ruff) 칼라는 귀족의 특권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착용됨. 형태는 원형, 하트형, 나비형, 부채살형 등 매우 다양하며 재료로는 리넨, 고급 아마포, 면포, 삼베 등에 풀을 먹여 사용했으며, 가장자리에는 레이스를 대거나 레이스로만으로도 제작했다.슬래쉬(slash)는 장식용으로 사용되었다. 십자군 전쟁 때 군복의 칼자국에서 유래한 것이 의상의 장식요소로 성행되었으며 슬래쉬의 사이로 속옷을 빼내고 가장자리를 보석으로 장식하기도 하였다.
임영자,「르네상스 시대의 의상에 관한 고찰」, 대한가정학회지.
실루엣은 남녀복식은 모두 과장된 형으로 상체와 하체가 확대되었다. 여성복은 콜셋으로 상체를 조여 축소시켰으며 스커트 부분은 원통형과 원추형의 실루엣으로 나타났고 남성복식은 어깨를 과장되게 확대시키고 다리는 양말을 신어 신체의 곡선을 드러나게 함으로써 역삼각형을 보였다. [도판 18]
맺음말
르네상스는 문화의 부흥기, 인문주의 시대라고 명명되어 왔다. 이러한 르네상스의 문화부흥에 그리스 로마문화의 지대한 영향력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절대적이었다. 특히 그리스로마의 고전인 신화의 소재들은 르네상스의 예술활동에 불씨를 마련해 주었다.
중세시대의 기독교 유일신 사상으로 악마시 되다가 문화의 해빙기인 르네상스를 계기로 문화예술의 장이 활짝 열리게 된 것이다. 신화속의 영웅들의 영웅담, 신과 인간간의 이야기들이 비로소 재해석되고 재창조 되었다.
한 시대의 의상은 그 시대의 사회적 배경, 사상, 예술관 등 전반에 걸친 분야들을 내포하고 있다. 초기의 르네상스 의상도 역시 이 시대를 풍미했던 사상인 그리스로마의 스타일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는 예술작품에서도 볼 수 있는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단연 손꼽히는 '모나리자'를 들 수 있다. 그 여인의 의상을 찬찬히 살펴보면 몸을 자연스럽게 타고 내려가는 얇은 천의 옷, 약간 깊게 파인 가슴, 시원스럽게 넓은 이마 등 초기의 상류층 여인의 미인상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후기로 갈수록 식민지 활동을 통하여 축적된 부, 그러한 지배와 부를 영웅시 여겨 과시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신흥부호 세력들이 의상에서 과장과 왜곡을 하게 된다. 하지만 왜 고대 그리스 로마의 문화를 이상으로 하던 이 시대에 갑작스런 의상의 과장과 왜곡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절대왕정 시대였으니 만큼 부를 축적한 신흥귀족세력의 힘이 세지고 이들은 부뿐만 아니라 명예와 영광도 누리기 위해 값비싸게 돈을 주고 초상화를 제작하는가 하면 집안의 벽면을 온통 예술작품으로 채워놓기도 한다. 그들이 이렇게 돋보이고 싶은 심리를 우리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중 영웅담에서의 영웅심리에서 같은 맥락의 요소를 찾아내고자 하였다. 인간이지만 괴물과 신비한 힘을 지닌 무기로 싸우고 실제로는 말이 안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이들은 이 시대의 신흥귀족층의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 이 시대에 즐겨 읽혀졌던 서사시, 서사소설에서 보여지는 영웅담에서도 이런 과장과 왜곡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과장은 의복에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더하여 주었지만 본질적인 목적을 상실하게 하였다. 이렇게 과장된 의복은 사치를 불러 일으켰고 또한 불편하기까지 하였다. 마치 신화에서 인간이 신에게 도전할 때 파멸 또는 고통을 겪던 모습과 같은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영웅이 되고자하는 마음은 의상으로 표현되었고 자신을 과대하게 포장하려는 과장은 왜곡을 낳게 되어 의상의 본래의미를 상실하게 되었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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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기간행물
임영자, 르네상스 시대의 의상에 관한 고찰, 대한가정학회지.
한국일보 타임-라이프 편집부, 《르네상스》,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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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2.09
  • 저작시기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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