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혁명

소개글

프랑스혁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프랑스 혁명의 발단과 사회정세
⑴ 프랑스의 계급과 구제도의 모순
① 앙시앵 레짐과 특권계급
② 제3신분인 시민계급과 농민
⑵ 재정 위기

Ⅲ. 프랑스 혁명의 전개
⑴ 삼부회 소집
⑵ 혁명의 시작
① 국민의회와 바스티유 함락
② 바스티유 함락 이후의 파리
⑶ 국민의회의 개혁
①국민의회와 국왕
② 새헌법과 개혁
③ 대외전쟁Ⅴ
④ 국민공회와 당통
⑷ 프랑스의 제1공화정
① 혁명시대 정파들의 등장
② 루이 16세의 처형과 대동맹
③ 공포정치와 혁명의 과격화
④ 국내의 변화와 공포정치의 결말
⑤ 총재 정부

Ⅳ. 프랑스 혁명의 결과
⑴ 프랑스 혁명의 영향
⑵ 프랑스 혁명의 의의
⑶ 프랑스 혁명의 한계

Ⅴ.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파가 대두하고, '앙라제'를 대신한 과격파인 에베르파는 극단적인 비그리스도교적 운동을 전개하고 있었다. 이성교가 창시되었고, 로베스피에르는 '최고 존재교'를 창시하기까지 하였다. 상퀼로트 (Sans culottes)라는 복장의 변화와 귀족 칭호도 없어지고 '시민'이 상대방을 부르는 호칭이 되었다.
1794년 봄 프랑스는 내외정세는 공포정치를 완활할 시기였다. 국내정세는 안정되고, 혁명군은 플뢰뤼에서 오스트리아군에게 승리하여, 벨기에를 확보하였다. 그러나 공안위원회를 장악한 로베스피에르는 공포정치를 지속시켰고, 독재정치를 확립하였다.
로베스피에르는 이상적인 '덕의 공화국'을 수립하려고 하였지만, 국민공회나 민중도 강압적인 공포정치에 지쳐 있었다.
드디어 국민공회는 고베스피에르의 영도권을 거부하고 그를 체포하여 처형하였다. 그가 처형된 것은 테르미도르 9일의 일이였다. 이후 반동체제가 다시 들어서고 혁명은 부르주아 중심으로 되돌아갔다. 이것이 '테르미드로 반동'이다. 많은 혐의자들이 석방되고 로베스피에르 시기의 입법은 파기되었으며, 파리 시 자치정부, 공안 위원회, 혁명재판소는 해체되었다.
1795∼1799년 프랑스에서 혁명은 정지된 것 같이 보였다. 시민 생활은 밝고 쾌활해졌다. 그러나 이러한 외관 아래에는 환멸과 좌절감이 깔려 있었다.
국민공회가 해산 할 때 법을 공포하여 새 의회는 국민공회 의원 3/2가 다시 차지해야 한다는 것을 결정하였다. 이러한 속임수에 분격한 파리 시민은 1795년 10월 5일 폭동을 일으켰다. 이것이 '방데미에르(Vendemiaire) 13일의 폭동'이다.
이때 폭동 진압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군인이 젊은 포병장교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였다.
⑤ 총재 정부
국민공회가 결정한 정부 설치령에 따라 총재 5명으로 구성된 행정부가 들어섰고, 양원제 입법부가 선출되었다. 1795년 집권한 총재 정부는 무능하고 부패하였다. 국내 경제 사정은 악화되고 있는데 반해 대외전쟁 중 오스트리아군과의 교전은 성공적이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이끄는 프랑스군이 1796년 이탈리아로 진격하여 사르디니아군과 오스트리아군을 격파하였다. 오스트리아는 캄포 포르미오(Campo Formio)조약을 체결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해군에 의해 보호되고 있는 영국만이 버티고 있었다. 나폴레옹은 영국을 공격하는 의미에서 인도로 가는 길목인 이집트를 원정하였다. 그는 육전에서 우세하였으나 영국 해군에게는 패배하였다.
1799년 나폴레옹은 급히 귀국하여 11월 9일 쿠데타를 일으켜 정국을 수습하지 못하는 총재 정부를 쓰러뜨리고 집권하는데 성공하였다. 그 결과 나폴레옹의 독재정치가 시작되었다.
Ⅲ. 프랑스 혁명의 결과
⑴ 프랑스 혁명의 영향
1789년부터 1799년까지 10년간 유럽을 진동시킨 프랑스 혁명은 나폴레옹의 군사 쿠데타에 의해 일단 끝났다. 혁명의 복음은 나폴레옹의 정복전쟁을 통해 전유럽으로 퍼져나갔다. 나폴레옹은 결과적으로는 대외 정복전쟁을 통해 그 이념을 널리 전파한 셈이였다. 이 점에서 나폴레옹시대는 프랑스 혁명의 종점이 아니라 연장이다.
계몽사상은 아메리카 혁명과 프랑스 혁명 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혁명도 자극했다.
⑵ 프랑스 혁명의 의의
구제도의 모순을 타파하고 시민계급이 정치 권력을 장악한 프랑스 혁명은 가장 전형적인 시민 혁명으로 평가된다. 정치적으로는 전제적인 절대왕정을 타도하고 시민계급이 권력을 장악하게 되었으며, 경제적으로는 봉건적인 잔재를 제거함으로써 자본주의의 순조로운 발전을 가능하게 되었다. 사회적으로는 앙시앵 레짐의 신분제적이고 법적인 불평등과 특권을 타파하고, 귀족계급에 대하여 시민계급이 승리함으로써 자유롭고 평등한 근대시민사회의 발전이 가능해졌다. 사상적으로는 종교적이고 구습에 젖은 낡은 전시대의 사고방식에 대한 계몽사상의 전면적인 승리를 뜻하였으며, 그것은 프랑스혁명의 이념 속에 압축되어 표현되었다.
⑶ 프랑스 혁명의 한계
프랑스 혁명의 한계도 있다. 프랑스 혁명을 시민계급이 일으킨 혁명이지만, 이 때의 시민은 부르주아지로서 민중과는 구별되는 개념이었다. 민중의 대부분인 농민과 노동자는 혁명의 혜택을 별로 받지 못했다. 프랑스 혁명은 1차적으로 부르주아지에게 권력을 가져다 준 셈이다. 프랑스 혁명 이후 부르주아지가 경제·정치를 장악하게 되었고, 선거는 제한 선거로서 유산자만 선거권을 갖게 되었다. 프랑스 혁명에 앞장선 농민과 노동자들에게는 참정권이 없었다.
프랑스 혁명이 보수적인 대소 유산 지주계급에게 승리를 의미했다는 사실을 인식한다면 프랑스 사회의 전체적인 발전은 다른 빛을 띠고 나타난다. 이점은, 물론 유일한 것은 아니지만, 다음 세기에 프랑스의 경제적 후진성에 기여한 여러 요소 중의 하나이다.
Ⅳ. 결론
프랑스 대혁명은 근대사의 출발점이며, 따라서 거기에 대한 이해는 19세기 역사뿐 아니라 그 이후의 역사를 이해하는 필수적인 전제가 되는 것이다. 프랑스 혁명의 이념은 혁명의 구호로 내걸었던 자유·평등·박애의 이념이 근대 이후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서 인식되었으며,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각국의 역사적 상황에 따라 프랑스 혁명의 이념인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즉 프랑스 혁명은 모든 구별이나 차이를 넘어선 모든 사람의 자유를 뜻하는 자유, 법적인 평등에서 나아가 사회적이고 경제적인 평등을 포함하는 평등, 나아가 세계 평화의 이념인 박애의 이념을 내걸고 시민 계급을 중심으로 봉건적이고 귀족적인 구제도와 절대 왕정의 전제정치를 타도하고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로의 길을 열었다고 할 수 있겠다.
프랑스 혁명은 그들의 것이었으며, 적어도 그들에겐 성공적인 혁명이였음은 분명한 사실인 것이다.
【참고 문헌】
·『세계 문화사 대계(7)』 1979 김성근 외 2名 著 대학당
·『프랑스 대 혁명사(上)』 1984 최갑수著 두레출판사
·『서양근대사 2』 1985 강준창著 고려서적(주)
·『프랑스 혁명사론』 1988 민석홍著 도서출판 까치
·『새로쓴 서양사총론』2000 차하순著 탐구당
·『프랑스 혁명』 1994 민석홍著 을유문화사
·『서양사 개론』 1984 민석홍著 삼영사
·『브리태니커』 1993 한국브리태니커회사

키워드

구제도모순,   삼부회,   국민의회,   공포정치,   프랑스혁명,   앙시앙레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