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문학사 정리

소개글

한국현대문학사 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제 1편 신문학 태동기

ⅱ. 제 2편 초기의 신문학
1. 제 1장 신문학의 탄생
2. 제 2장 근대문예사조의 등장
3. 제 3장 퇴폐의 문학
4. 제 4 장 낭만주의(浪漫主義) 문학
5. 제 5 장 자연주의(自然主義) 문학

ⅲ. 제 3 편 신문학의 갈림길
1. 제 1 장 신경향파(新傾向派)의 문학
2. 제 2 장 프롤레타리아 문학 시대

ⅳ. 제 4 편 암흑기(暗黑期)의 문학과 해방
1. 제 1 장 위기의 세계정세와 신문학의 행방
2. 제 2 장 신문학의 암흑기
3. 제 3 장 해방 뒤 문학운동의 개관

본문내용

애의 정신으로 해서 한층 빛나는 것이었다.
② 윤동주의 시는 생전에는 발표되지 못하고 10년을 기다려서 해방 후 시집으로 나왔지만, 그러나 이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시인 자신이 생전에 출판하려고 이름한 것으로서 여기 든 시편들은 1940년, 즉 일제의 민족 탄압이 정상에 달했던 암흑기 속에서 역사의 자책으로 씌어진 것들이다.
두 사람은 시인으로서 뛰어난 재능과 조국애로써 일제의 탄압 속에 옥중에서 죽음을 당한 같은 운명의 불우한 시인인 데서 이 두 시인은 함께 경의와 아쉬움의 뜻으로 기술될 것이다.
(6) 암흑기와 문학의 행방
일본 제국주의 문화정책
①《조선문인협회》를 만들어 문화를 통제
- 문인협회는 전쟁에 협력하도록 기조
② 민족어 말살 정책을 펴
- 문단의 일어화 촉진으로 일어문학당의 설정.
- 월간지에 일어란을 확층할 것
- 일어창작의 지도
③《국민문학》지에도 우리말로 된 작품이 실리긴 했으나 내용을 떠나서 형식만이 존재할 수 있었다.
제 3 장 해방 뒤 문학운동의 개관
(1) 해방의 감격
이해의 상반기까지도 소위 焦土作戰을 한다는 일본 군국주의의 장담과 비하여 그들의 항복이 의외로 일렀다는 것이 우리 민족 앞에는 처음엔 꿈과 같은 의식을 가지게 하였으나 역사는 언제나 전환을 비약으로써 표현하는 것으로 이와 같이 하루아침에 그 전신을 우리 앞에 드러낸 것이다. 이로써 중단되었던 한국의 빛나는 역사는 세계사의 찬란한 각광을 받고 새로 무대 위에 등장한 것이다. 그리하여 정치와 경제와 문화의 모든 영역에 걸쳐서 새 출발의 날이 온 것이다.
(2) 감격 속의 문학
해방 현실을 맞이하여 정치영역에 있어 건국운동이 전면적인 전개를 보게 된 거대한 역사적인 물결 속에서 일반적인 문화운동이 추진되는 가운데 문학자들도 새로운 문학역사의 창조사업에 착수했던 것이다.
낭만은 시대정신 같아서 단지 앞에 예거한 몇 편의 젊은 시인들의 서정시에서만 나타난 것이 아니고 적어도 그 해방 초기에 발표된 모든 시와 소설들에 함께 넘쳐 흘렀던 것이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서 이 로맨티시즘의 주변에는 너무 험악한 기후인 정치적인 비극의 현실이 소란하게 일어났다. 이 혼란의 대립은 그대로 문학계의 현상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하여 문단에도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무분별한 논쟁과 혼란의 무대가 연출되고 말았던 것이다. 여기서 잠시 그때 문학계를 다시 되돌린 역사적인 각본이 무엇이던가를 읽어 보기로 한다.
(3) 정치적 혼란상
좌우 대립의 정세는 당시 연달아 일어나 국내의 불상사들에도 곧 반영되었다. 46년 1월에 일어난 학병사건을 비롯하여 동년 12월의 국대안반대의 사건, 47년 8월의 방송국 적화사건, 48년 10월의 여수, 순천반란사건까지 확대하는 데 이른 것이다. 거기에다가 같은 민족 진영 측에서도 분열, 파벌의 대립이 그치지 않아서 정계요인을 암살하는 테러리즘이 성행, 국내 정세는 이와 같이 수라장이었던 것이다.
(4) 두 개의 문학운동
8·15의 민족해방과 민족문학의 깃발 밑으로 모여들었다. 그러나 불행한 일은 그 민족문학의 깃발을 이고 전진한 지 한 달이 다 못가서 대열은 갈라지고 회장은 혼란을 일으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두 문학단체의 민족문학에 대한 견해의 대립은 필연적으로 그 문학정책, 작품 위에까지 반영되어 해방 뒤 문학운동의 2대 조류를 이룬 것이다. 이 2대조류에 직접으론 참가하지 않은 문학자들도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더욱 문학의 독립성을 믿고, 문학의 자유분위기를 희망하는 문학인들로서 문학상의 자유주의 적인 1군단으로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5) 정치풍토와 졸지의 난파
해방 뒤 수년간의 사회풍토 특질 - 정치시대라고 표현
그래서 뜻있는 사람들은 그 정치에 대하여 경계하고 문학의 독자성을 주장해 온 사실을, 위의 청년문학가 협회의 입장, 그 밖의 중간지역에 선 문학인들의 자주의식 같은 데서 볼 수 있었는데, 그만큼 이 시기에 정치와 문학의 관계에 대하여 그 관련성과 상호관계에 대한 기준과 한계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시평과 이론으로 추구한 것도 주목을 끌었다. 적어도 외견상으로는 양적으로 작품들이 비교적 많이 나왔다는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도 그 작품들이 발표될 수 있는 무대, 일간, 월간의 정기 간행물이 많이 나왔다는 사실이다.
그 정기 간행물들은 당시 정치시대의 자극적인 사회 분위기에서 생겨난 부산물인데, 그러니만큼, 그것들의 거의 전부가 정치시사에 대한 편집내용으로 되어 있는 것들이지만, 역시 그 일면은 작품발표의 무대구실을 한 것들이다.
(6) 작가와 작품들
작품활동
- 해방 뒤 수년간은 좌익 측 작가들에게 핸디캡이 주어짐.
- 공산주의 쪽으로 작품의 경향을 보였다.(동정작가·동반작가의 작품 경향이 많이 나옴)
예) 《신천지》1946년 6월호〈신인창작특집〉- 경향파적, 문동측에 접근한 작품
《백민》지는 민족진영의 작가들이 많았다.
시에선
- 신석정 《삼대》《흰 석기상》《꽃덤불》
- 노천명 《오월》《약속된 날이 있어서》
- 임학세 《거울의 노래》《애국시》《동방의 영산》
소설
- 김동인 《분토》《망인기》《논개의 원생》《송첨지》
- 염상섭 《그 초기》《혼란》《두 파산》《일대의 유업》
: 근대적인 사실품의 작품
- 이무영 《굉장소전》《산정삽화》《불암》
: 농민소설의 계통을 지킴
- 황순원 《맹산할먼》《황노인》《산골아이》《노새》《기러기》
(7) 정치수립과 문단의 신기운
① 대한민국의 탄생의 의의
- 우리 정치사상의 뜻에서 역사적인 날로 된 것.
- 문화 예술운동의 분야에서도 결정적 의의를 갖는다.
앞에서 말한 대로 해방 뒤 수년간에 걸쳐서 이데올로기의 대립으로 문화·문학 단체의 대립, 이론의 투쟁으로 격렬한 대립을 해오던 그 혼란이 이 정부 수립으로 일단락을 짓고 통일된 기운을 일으킨 것이다.
② 해방문단의 변모
- 문학할 수 있는 환경이 성숙
- 작품활동도 차차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었다.
- 특기할 것은 1049년 8월에 《문예》라는 순문학잡지가 창간된 사실이다. 문예는 모윤숙의 재정 뒷받침과 김동리 주간으로 발간되어, 그 뒤 수년간, 특히 6·25사변까지의 2년간에 있어서 중요한 작품 활동의 무대가 된 것이다.

키워드

근대,   현대,   이광수,   개화사조,   신소설,   퇴폐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