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역사 속의 동성애
2. 용어로 풀어가는 동성애
3. 동성애의 원인
4. 동성애의 상징
5. 동성애가 야기시키는 문제점
6. 외국의 동성애 현황과 사회적 인식
2. 용어로 풀어가는 동성애
3. 동성애의 원인
4. 동성애의 상징
5. 동성애가 야기시키는 문제점
6. 외국의 동성애 현황과 사회적 인식
본문내용
비언 커플 1쌍과 게이 커플 3쌍은 법안 효력이 발생하는 30일 12시에 결혼을 올려 세계 최초로 법적으로 인정받는 동성 커플이 되었다.
결혼식을 주재한 암스테르담 시장인 요프 코헨(Job Cohen)은 "두 가지 축하해야 할 일이 있는데, 하나는 여러분의 결혼식이며 다른 하나는 여러분이 결혼할 권리를 얻었다는 점"이라고 말하며 "세계 유일의 두 남자와 두 여자의 결혼을 성사시켰다"고 선언했다. 시청에는 정부의 각료와 가족 및 하객 등 150명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으며, 결혼식은 지역 방송국을 통해 생중계 되었다.
결혼식을 주재한 암스테르담 시장인 요프 코헨(Job Cohen)은 "두 가지 축하해야 할 일이 있는데, 하나는 여러분의 결혼식이며 다른 하나는 여러분이 결혼할 권리를 얻었다는 점"이라고 말하며 "세계 유일의 두 남자와 두 여자의 결혼을 성사시켰다"고 선언했다. 시청에는 정부의 각료와 가족 및 하객 등 150명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으며, 결혼식은 지역 방송국을 통해 생중계 되었다.
각 커플들은 이미 몇 년 동안 동거생활을 해왔다. 지난 1998년부터 함께 산 레스비언 커플인 안-마리 튀스(Anne-Marie Thus, 31세)와 헬레네 파센(Helene Faasen, 34세) 커플은 인공수정으로 9개월 된 아들도 얻었다. 아이의 어머니인 튀스는 "우리는 이제 아주 평범하니 만약 길에서 우리를 만나도 그냥 지나치세요."라고 말하며 "이제 파센을 '내 배우자(my spouse)'라고 부르는 일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된다"고 기뻐했다.
도르프 파스케르(Dolf Pasker, 41세)와 게르트 카스텔(Gert Kasteel, 39세) 커플은 6년 동안 동거했는데, 파스케르 "나는 내 남편의 옆자리에 서 있는 것과 우리가 결혼할 수 있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게 되어서 자랑스럽다"며, "내 성적 성향은 내게 너무나 자연스러우며, 결혼할 수 없었던 것이 부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네덜란드는 여러 면에서 '유럽의 동성애자를 위한 수도'로 불릴 정도로 동성애자의 인권에 대해 많은 보장을 해왔지만, 동성 커플의 결혼과 자녀 입양을 허용하는 법안의 통과는 15년 동안 전개된 동성애자 평등권 보장을 요구하는 운동의 결과이다.
동성애 운동가이자 네덜란드의 인기 월간지 <게이 크란트 Gay Krant>의 편집장인 헨트 크롤(Henk Krol)은 2001년에 10,000건 이상의 결혼식이 치러져 전체 결혼의 15-20%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기존의 동성애 파트너십은 2류 결혼이었다고 비난하며, 이번 법안이 효력 발생으로 차별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종교계는 결혼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강하게 나타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지난 3월 교회가 혼인에 대한 새로운 입장을 다시 규정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한 바 있으며, 가톨릭 교회는 네덜란드는 현재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비난했다. 또 결혼식이 벌어진 시청 앞에서 시위대 7명이 "주의 품으로 돌아가자"는 팻말을 들고 항의했다.
③ '세계 게이 프라이드2000' - 로마, 파리
a. 파리의 거센 동성애 운동
파리에서는 2000년 6월 24일 동성애자들의 대규모 연례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른바 '게이 프라이드 -2000' , 좀더 정확히는 '레즈비언,게이 프라이드 2000'이다. 행진진로는 센강남쪽의 당페르로슈로에서 강 건너 바스티유 광장까지 .동성애자들의 행사가 늘 이 자리에서 마무리되는 것은 이 운동이 '자유와 평등'을 가치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외부의 손가락이 두려워 도시의 뒷골목에서 숨어사는 존재가 아니다. 이젠 도심을 누비며 일반인들과 똑같은 경제적, 사회적 대우를 받으며 그들과 더불어 살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테크노와 록, 뮤직세트 같은 음악을 확성기로 내뿜어 흥을 돋으며 60여대의 '꽃장식 차량의 발레'를 연출했다. 얼굴에 동성애자들의 표시인 무지개 색을 칠하고 거의 나체나 가지각색의 복장을 한 가장행렬의 구호와 노래, 춤도 이에 어우어졌다. 동성애자들은 이제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으려는 노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처럼 결혼할 수 있는 권리, 어린애를 양자해 기를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아 기르는 것이 자연법칙이고 보면 동성애자들의 이러한 주장은 도저히 수락될 수 없다. 그러나 남자가 남자를 ,또는 여자가 여자를 사랑한들 그것이 죄일 수 있는냐는 것이다. 사랑의 형태가 다를 뿐이라는 주장이다. 결혼도 하고 어린애도 기르겠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러한 요구는 인권 또는 평등운동 차원에서 힘을 얻고 있다.
b. 로마에서는 동성연애자 축제로 시끄러운데..
8일간의 일정으로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작된 `세계 게이 프라이드 2000' 행사가 진행되면서 행사 개최 찬성 파와 반대파간의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로마교황청은 2일 동성연애는 교리에 어긋난다고 주장하며 어떤 주교도 동성애자들의 종교 포럼에 참가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하지만 프랑스의 「쟈크 가이오 주교」는 한 기자회견에서 교황청의 명령을 준수하겠다고 전제한 뒤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교회가 있어야 하고 동성애자들은 그 동안 엄청난 차별을 받아 왔다"며 "교회가 억압으로부터 사람을 구원할 수 없다면 그 존재가치가 의심받게 된다"고 교황청의 자세를 비판했다. 쟈크 가이오 주교는 5년전 동성애와 성직자의 금욕생활에 대한 교황청의 입장과 다른 행동을 취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주교 관구를 박탈당했었다. 유럽의회 부의장인 「로우세비에스 반 데르 란」도 "로마교황청은 사람들이 증오와 사회적 배타심을 갖도록 하는 도덕적인 정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동성애자들의 행사에 반대하는 극우파와 보수파들은 게이 축제 반대 행진 등을 벌이고 있다. 또 신(新) 파시즘 주의자들은 "이곳은 샌프란시스코나 베를린이 아니라 신성한 로마이다"며 "이탈리아인들은 전통과 종교적 믿음을 방어하기 위해 싸울 준비가 돼있다"고 주장했다. 게이 축제는 행사 동안 각종 문화. 스포츠 행사, 강연회, 콘서트, 패션쇼등이 개최된다.
결혼식을 주재한 암스테르담 시장인 요프 코헨(Job Cohen)은 "두 가지 축하해야 할 일이 있는데, 하나는 여러분의 결혼식이며 다른 하나는 여러분이 결혼할 권리를 얻었다는 점"이라고 말하며 "세계 유일의 두 남자와 두 여자의 결혼을 성사시켰다"고 선언했다. 시청에는 정부의 각료와 가족 및 하객 등 150명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으며, 결혼식은 지역 방송국을 통해 생중계 되었다.
결혼식을 주재한 암스테르담 시장인 요프 코헨(Job Cohen)은 "두 가지 축하해야 할 일이 있는데, 하나는 여러분의 결혼식이며 다른 하나는 여러분이 결혼할 권리를 얻었다는 점"이라고 말하며 "세계 유일의 두 남자와 두 여자의 결혼을 성사시켰다"고 선언했다. 시청에는 정부의 각료와 가족 및 하객 등 150명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으며, 결혼식은 지역 방송국을 통해 생중계 되었다.
각 커플들은 이미 몇 년 동안 동거생활을 해왔다. 지난 1998년부터 함께 산 레스비언 커플인 안-마리 튀스(Anne-Marie Thus, 31세)와 헬레네 파센(Helene Faasen, 34세) 커플은 인공수정으로 9개월 된 아들도 얻었다. 아이의 어머니인 튀스는 "우리는 이제 아주 평범하니 만약 길에서 우리를 만나도 그냥 지나치세요."라고 말하며 "이제 파센을 '내 배우자(my spouse)'라고 부르는 일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된다"고 기뻐했다.
도르프 파스케르(Dolf Pasker, 41세)와 게르트 카스텔(Gert Kasteel, 39세) 커플은 6년 동안 동거했는데, 파스케르 "나는 내 남편의 옆자리에 서 있는 것과 우리가 결혼할 수 있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게 되어서 자랑스럽다"며, "내 성적 성향은 내게 너무나 자연스러우며, 결혼할 수 없었던 것이 부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네덜란드는 여러 면에서 '유럽의 동성애자를 위한 수도'로 불릴 정도로 동성애자의 인권에 대해 많은 보장을 해왔지만, 동성 커플의 결혼과 자녀 입양을 허용하는 법안의 통과는 15년 동안 전개된 동성애자 평등권 보장을 요구하는 운동의 결과이다.
동성애 운동가이자 네덜란드의 인기 월간지 <게이 크란트 Gay Krant>의 편집장인 헨트 크롤(Henk Krol)은 2001년에 10,000건 이상의 결혼식이 치러져 전체 결혼의 15-20%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기존의 동성애 파트너십은 2류 결혼이었다고 비난하며, 이번 법안이 효력 발생으로 차별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종교계는 결혼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강하게 나타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지난 3월 교회가 혼인에 대한 새로운 입장을 다시 규정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한 바 있으며, 가톨릭 교회는 네덜란드는 현재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비난했다. 또 결혼식이 벌어진 시청 앞에서 시위대 7명이 "주의 품으로 돌아가자"는 팻말을 들고 항의했다.
③ '세계 게이 프라이드2000' - 로마, 파리
a. 파리의 거센 동성애 운동
파리에서는 2000년 6월 24일 동성애자들의 대규모 연례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른바 '게이 프라이드 -2000' , 좀더 정확히는 '레즈비언,게이 프라이드 2000'이다. 행진진로는 센강남쪽의 당페르로슈로에서 강 건너 바스티유 광장까지 .동성애자들의 행사가 늘 이 자리에서 마무리되는 것은 이 운동이 '자유와 평등'을 가치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외부의 손가락이 두려워 도시의 뒷골목에서 숨어사는 존재가 아니다. 이젠 도심을 누비며 일반인들과 똑같은 경제적, 사회적 대우를 받으며 그들과 더불어 살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테크노와 록, 뮤직세트 같은 음악을 확성기로 내뿜어 흥을 돋으며 60여대의 '꽃장식 차량의 발레'를 연출했다. 얼굴에 동성애자들의 표시인 무지개 색을 칠하고 거의 나체나 가지각색의 복장을 한 가장행렬의 구호와 노래, 춤도 이에 어우어졌다. 동성애자들은 이제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으려는 노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처럼 결혼할 수 있는 권리, 어린애를 양자해 기를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아 기르는 것이 자연법칙이고 보면 동성애자들의 이러한 주장은 도저히 수락될 수 없다. 그러나 남자가 남자를 ,또는 여자가 여자를 사랑한들 그것이 죄일 수 있는냐는 것이다. 사랑의 형태가 다를 뿐이라는 주장이다. 결혼도 하고 어린애도 기르겠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러한 요구는 인권 또는 평등운동 차원에서 힘을 얻고 있다.
b. 로마에서는 동성연애자 축제로 시끄러운데..
8일간의 일정으로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작된 `세계 게이 프라이드 2000' 행사가 진행되면서 행사 개최 찬성 파와 반대파간의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로마교황청은 2일 동성연애는 교리에 어긋난다고 주장하며 어떤 주교도 동성애자들의 종교 포럼에 참가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하지만 프랑스의 「쟈크 가이오 주교」는 한 기자회견에서 교황청의 명령을 준수하겠다고 전제한 뒤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교회가 있어야 하고 동성애자들은 그 동안 엄청난 차별을 받아 왔다"며 "교회가 억압으로부터 사람을 구원할 수 없다면 그 존재가치가 의심받게 된다"고 교황청의 자세를 비판했다. 쟈크 가이오 주교는 5년전 동성애와 성직자의 금욕생활에 대한 교황청의 입장과 다른 행동을 취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주교 관구를 박탈당했었다. 유럽의회 부의장인 「로우세비에스 반 데르 란」도 "로마교황청은 사람들이 증오와 사회적 배타심을 갖도록 하는 도덕적인 정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동성애자들의 행사에 반대하는 극우파와 보수파들은 게이 축제 반대 행진 등을 벌이고 있다. 또 신(新) 파시즘 주의자들은 "이곳은 샌프란시스코나 베를린이 아니라 신성한 로마이다"며 "이탈리아인들은 전통과 종교적 믿음을 방어하기 위해 싸울 준비가 돼있다"고 주장했다. 게이 축제는 행사 동안 각종 문화. 스포츠 행사, 강연회, 콘서트, 패션쇼등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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