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명 기술

소개글

영화 조명 기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빛의 기본적 속성 (Basic light attributes)
2) 조명의 기본원리 (Basic principies of Lighting)
3) 조명의 주요 특성들 (Principal characteristics of Lighting)
4) 광선의 방향(Light direction)
5) 그림자 (Shadows)
6) 조명의 기능 (Functions of lighting)
7) 인물 조명 - 정적인 조명 (Portraiture-Static)
8) 램프의 위치에 따른 기본적 효과 (The basic effect of lamp positions)
9) 포트레이트 조명의 결함 (Portrait-lighting defects)

3. 고찰

본문내용

이런 조명이 사용된다. 이 역광이 극단적이 되고 이것이 로우 앵글과 결합되면 '보는 이는 위협당함을 느끼게 된다("뭔가 무시무시한 것이 다가오고 있다..").
때로 이런 역광은 야외촬영(주로 석양)에서 사용되곤 하는데, 이런 역광으로 촬영된 피사체의 실루엣은 마치 검은 도화지를 오려서 만든 것 같은 매우 회화적인 느낌을 준다. 이런 실루엣은 종종 따뜻한 느낌(정신적 교감이 이루어지는 듯한)이나 숭고한 느낌을 줄 때 사용되기도 한다. 가장 최근의 예로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포스터를 들 수 있다.
포트레이트 조명의 결함 (Portrait-lighting defects)
여러 가지 조명의 위치가 지닌 효과들에 대해서 연구하다보면 일반적으로 역효과를 내는 요인들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코(Nose)
코가 길게 보이도록 만드는 그림자, 구부러지거나 이그러진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그림자 : 말을 할 때 길이나 모양의 변화가 심한 길다란 코 : 뺨에 세모꼴로 나타나는 코의 글미자. 얼굴이 움직임에 따라서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는 코의 그림자 : 윗 입술 위의 콧수염처럼 보이는 코의 그림자 : 두개의 키라이트에 의해서 좌우로 생기는 쌍둥이 그림자.
하이라이트가 떨어지면 코가 주먹고 혹은 뽀쪽코로 보이게 되고, 코의 측면에 떨어지면 부러진 것처럼 보이는 잘못된 효과를 가져온다.
눈(Eyes)
눈에는 부분적으로 혹은 전체적으로 그림자가 지게 마련이다. 그것은 코와 눈썹에 의해 생긴다. 코의 그림자에 의해서 나타나는 눈의 어두운 안쪽 언저리 측면으로 기울어진 키라이트는 '눈이 아예 검게 나타나도록 만들어' 눈이 쑥들어간 것처럼, 즉 해골처럼 보이게 만든다. 백라이트나 측면라이트에 의해 눈썹언저리가 빛나게 되면 눈은 더욱 어둡게 된다. 속눈썹의 그림자가 뺨에 나타난다.
반사된 하이라이트가 없는 눈은 죽어 있거나 무표정하게 또는 창백해 보이게 된다. 눈동자에 너무 큰 반사광이 생기거나 반사광이 많으면 이상하게 보이며, 아마도 부정한 인상을 주게 될 것이다.
머리카락(Hair)
반사된 하이라이트가 없는 검은 머리는 부드럽지 않아 보이고 조각해 빗어 놓은 것처럼 보이게 된다.
하이라이트의 도가 지나치면 머리가 풀어헤쳐졌거나 너무 요사스러운 효과를 내게 된다. 너무 위쪽 위치에서 보내는 백라이트에 의해 왕관모양의 밝은 부분이 생기거나 납작하게 보이기도 한다. 백라이트의 측면으로 너무 기울어져 있거나 강하면 부드럽고 가는 머리칼이 돼지털처럼 보이게 된다.
귀(Ears)
잘못 조명하면 귀의 안쪽이 검게 되거나 형태가 살아나지 않게 된다. : 백라이트가 강하거나 측면으로 치우치면 귀가 튀어나와 보이는 동시에 반투명체로 보인다. : 얼굴의 프로필을 찍을 경우 귀의 그림자가 앞으로 튀어나와 뺨에 생기게 되어 보기 흉하게 된다.
턱(Chin)
뒤쪽의 측면에서 조명을 할 때 턱의 그림자는 목의 아랫부분, 즉 가슴받이까지 검게 드리워지게 된다. : 특히 그림자가 어깨위에 대각선으로 또는 측면으로 떨어질 때는 턱이 축 늘어진 듯한 효과를 내어 인상이 추해진다(특히 어깨위에 옷을 걸치고 있지 않을 때 더욱 그러하다.)
이마(Forehead)
이마가 밝게 툭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 : 이마의 하이라이트가 너무 살면 얼굴이 너무 넓어 보이게 된다.
고찰
나는 영화에 꽤 관심이 많지만 조명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은 별로 없다. 포괄적으로 말하면 조명은 광선이고 나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광선을 별 관심없이 받아들인다. 광선은 우리들의 일상생활 속에 항상 함께 있는 너무나 친근한 것이기 때문에 무관심해진 것이다. 하지만 레포트를 쓰면서 조명이 무척 친근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현실에 현상이나 인물, 물건 따위를 카메라를 통해 우리에게 현실감있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조명같은 것들에 어색함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조명에는 너무나 많은 방식들이 있고 내용도 어렵기 때문에 무척 종잡기 힘든 예술이다. 그래서 조명에 모든 것을 다루지는 못하였지만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테마를 다루는데는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조명을 다루는데 중요한 몇가지 사항을 다시 한번 요약하자면 첫째로 조명 방식이 보통영화의 주제, 분위기와 맞아 떨어져야 한다. 가령 코메디와 뮤지컬은 밝고 균등한 조명으로 고양된 주조를 가지며 분명한 명암의 대비를 회피한다. 비극과 멜로드라마는 종종 강렬한 광선과 극적 어둠으로 뚜렷한 대조를 가진 조명을 쓴다. 미스터리물과 드릴러물은 확산된 암명(화면을 지배하는 어두움)과 그를 둘러싸는 분위기 있는 빛으로 인하여 일반적으로 음울한 주조를 이룬다.
두 번째로 조명 기술을 구사하는데 있어 먼저 피사체의 어느면을 강조할 것이며 어느면을 약화시킬 것인가를 정확하게 결정해한 후에 조명 처리를 해야 한다.
세 번째로 얼굴이나 사물등이 어색하게 보이도록 조명을 처리해서는 안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트레이트 조명의 결함' 파트에 제시되어 있다.
결국 조명은 인공적 또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빛을 가공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며, 이렇게 '가공'된 빛은 화면안에 다양한 색조와 질감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명은 영화적 요소들 중 논리적인 요소라기보다는 감성적인 요소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영화를 감상하기에 앞서 앞서 이러한 요소에 대해서 관심있게 들여다 보는것도 영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거라고 생각한다.
참고 문헌
제럴드 밀러슨, <영화 조명 기술>, 영화진흥공사기획/영화이론총서 제13집, 집문당, 1996.
윤여창, <영상 연출 기법>, 바다출판사, 2000.
루이스 자네티, <영화의 이해>, 현암사, 2000.
이스트만 코닥 영화영상 사업부, <디지털 시대의 영화>, 백과길, 1995.
http://lightman.co.kr
, 한국 방송 조명 연합회 홈페이지.
http://naver.com
, 이미지 검색.
http://www.hdmbc.com/theory/theory02/light/light01.html
, HDMBC 홈페이지.
http://www.cineseoul.com/seminar/seminar_newwave-9-2.html
, 씨네서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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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명,   기술,   사진,   영상,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