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살 문제

목차

1. 문제제기

2. 자살이론 분석
1)정신분석학적 이해
2)사회적 이해

3. 청소년 자살의 특성

4. 자살의 원인
(1) 자살위험 요소
(2) 청소년 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5. 청소년 자살 상담

6. 청소년 자살 예방 프로그램
(1) 가정에서 도와주기
(2) 학교에서의 예방대책
(3) 사회에서의 예방대책

7. 영화를 통해 보는 체계영향 모델 분석
사례1)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사례2) 영화 <자살 클럽>

8.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립시킬 수 있도록 노력한다. 자신을 혼자 고립시키지 않고 주위의 사람들 간의 적극적인 대화를 시도한다.
ㆍ청소년과 조직체계 및 지역사회체계와 시회 복지사 체계: 사회적 조건으로서 학교에서 정체적 공통 정체성을 상실하는 것이나 동급간의 아니면 가족간의 개인주의 성향이나 무관심 등은 학교조직 내의 역기능성을 제거하는 문제라든지 교육자의 리더십의 문제를 통해 해결해 나가고, 동아리나 또래 친구들 모임 간의 활성화, 가족간의 유대관계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자살 방지전문 상담요원이나 정신과치료를 쉽게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며 건전한 사회 속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ㆍ제도적 가치체계와 조직체계: 강압적인 교육문화와 자살하는 문제를 파악하는 사회적인 여건 결여, 전문적 상담에 대한 편애 등은 이들을 고립시키기에 충분함으로 자살을 방지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지원을 각 학교의 상담 선생님이나 전문센터에 제정적으로 지원하고 강압적인 교육 문화보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서로 터놓고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다.
8. 결론
우리는 이 이슈를 통해 자살에 대해 막연히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자신의 목숨을 끊는 것을 단순히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주변에서 어떻게 도와야 하는 것인지 또 그것에 관해서 직접 우리 자신이 관심을 보일지도 의문이 많았었다. 혹 자살에 실패한 이들, 자살한 친구들을 얘기하며 어렵지 않게 남의 얘기하듯 지나치는 태도도 과거에는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에 대해 좀더 많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통해 그런 죽음은 죽는 개인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어쩌면 그들을 우리는 도울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서 자살하는 이들은 좀더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하게 될 때까지의 시간을 어느 정도 제공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들을 이대로 방치하기보다는 먼저 자살하려는 이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 것인지, 또한 어떤 기관의 도움이 그들에게 절실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학교나 사회복지 기관의 도움 역시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분명 자살 청소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그리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거부감 없이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곳은 아마 가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가정 내에서 자살 청소년들을 먼저 발견하고 적절한 예방조치를 할 수 있다면 가장 효과적인 자살방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느끼는 심한 고통과 좌절, 우울증을 느끼고 괴로워한다면 무관심하거나 그러한 그들의 태도를 꾸짖는 부모의 경직되고 완고한 양육방법은 그들에게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다. 가족은 그들의 문제를 서로 이해하고 현명하게 대처하여 그들의 위기와 어려움의 탈출구가 죽음이 아니라 그들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있음을 알게 해주어야 할 것이다. 또한 그들이 학교나 외적인 문제로 고통 받을 때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현명함도 필요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그곳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 또한 갖추고 있어야 할 것이다.
하나의 개인이 모여 사회를 이룬다. 나라는 자신이 없다면 이 사회도 결국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인터넷이 발달하여 사람들과 직접 이야기하는 기회는 점점 줄어들어가고 있다. 그럴수록 나 자신을 자신밖에 모를 것이라는 생각보다 자신의 마음을 열어 가까이 있는 가족에게 도움을 얻는 일이 절실할 것 같다. 자신의 사회적 환경에서 벌어지는 소외감들을 먼저 가족간의 진정한 대화를 구하고 또한 친구, 동료들과의 유대를 통해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야할 것 같다. 자살이라는 문제는 결코 남의 문제만이 아니며 인간이라면 누구나 나 자신에게 해당되는 문제로 자리 잡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인간의 자살은 자연재해로 생긴 것이 아니라 인재이며 그것은 우리의 관심으로 극복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자살 청소년들의 방황과 고통 뒤에 따르는 자살이라는 것이 사라지고 좀 더 건강한 사고를 가진 청소년들이 이 사회를 유지하고 지탱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것으로 우리조의 발표를 마치고자 한다.
참고문헌>
『자살, 예방할 수 있다』 박상칠, 조용범 공저 / 학지사
『청소년 자살, 예방할 수 있다』 김시업, 한중경 / 예술
『청년기 갈등과 자기이해』 김애순외 공저 / 중앙적성 출판사
http//ww.bumokyoyuk.net/38-13.htm(청소년 자살, 미리막기)
http//ww.drchoi.pe.kr/death.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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