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길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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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탄길을 읽고 나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연탄길 1

2. 연탄길 2

본문내용

소금통 대신 자신의 국밥 그릇으로 수저를 가지고가 자신의 순대며 고기들을 떠서 그녀의 아버지한테 가득 담아 준다. 이 장면을 쭈욱 지켜보던 주인공은 자신이 처음에 생각했던 보잘 것 없는 걸인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나중에는 딸아이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보며 자신이 처음에 그들에 대했던 모습을 뉘우치며 계산을 하는데 약간의 도움을 준다.
두 번째는 '반딧불이'다. 이 글은 대학교 청소부를 하고 있는 어머니와 그 학교의 교수인 딸 사이에 관한 얘기이다.
삼십 년 동안 학교 청소부 일을 해가면서 딸아이를 훌륭하게 키운다. 지금은 그 대학교의 교수로 있는 딸아이가 이제는 청소부 일을 그만 하라고 말리지만 어머니는 정든 교정을 떠날 수 없다며 그 일을 계속하게 된다. 솔직히 딸아이는 자기는 학교의 교수이고, 자기 어머니는 청소부라는 게 부끄러운 맘이 있지만, 마지막으로 이 말을 남기며 자신의 부끄러운 맘을 원망한다.-당신은 내 마음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저를 밝혀주셨습니다. 반딧불이처럼 환한 불빛으로 반짝이고 싶어하는 철없는 딸을 위해 당신은 더 짙은 어둠이 돼주셨습니다.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그렇게...
세 번째는 '아빠의 편지'이다. 얼굴도 모르는 자기 아기와 아내를 놔두고 세상을 떠나는 남편이 태어날 자신의 아기에게 편지를 남긴다.
자기 아기가 첫 돌을 맞을 때 편지를 읽어라면서, 그리고는 그 날이 되자 아내는 텅 비어 있는 남편의 방으로 들어가 서랍을 열고 남편이 남긴 편지와 아기를 위한 선물인 강아지 인형과 돌 반지를 찾는다. 그리고 남편이 그린 그림을 보며 슬퍼한다. 가족 그림 중에 남편은 가운데 앉아 있는 아기 손을 꼬옥 잡고 있었다. 절대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남편의 편지에서 이 부분이 정말로 나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아빠는 언제까지나 너의 손을 꼭 잡고 있을 꺼야. 네가 눈물을 흘리면 맑은 바람이 되어 너의 눈물을 씻어주고, 네가 삶에 지쳐 쓰러지면 네 등을 쓰다듬는 따스한 바람이 되어줄게. 그리고 너를 보살피는 엄마의 힘겨운 걸음걸음마다 아빠는 늘 함께할 거야. 아가야 착하고 건강하게 자라야 돼. 아빠는 별빛으로, 바람으로, 때로는 따스한 햇살로, 영원히 너와 함께 있을 거야.
이 책을 읽고 삭막하기만 느껴지던 이 세상이 얼마나 따스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모르겠습니다. 서로간의 사랑과 우정과 믿음이 다른 어느 것보다 고귀하고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연탄길' 이 책이름부터 남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같습니다. 꽁꽁 얼은 빙판 길을 남이 넘어지지 않도록 연탄을 깨부수며 잘 깔아 놓는 조그마한 배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발상입니까!!
저도 이 책을 읽는 동안 깨달았습니다. '나는 여기에 나오는 수많은 가슴 따뜻한 사람의 한 부분이었을까? 아니면 그 사람의 사랑만 먹고사는 사람이었을까? 나는 남을 사랑하고, 아끼며, 배려했는지...'
사람은 혼자 살수 없는 동물이라고 고대의 선조들은 얘기합니다. 그 때문에 사람은 서로 돕고 사랑하며, 배려해야 한다고 이번 기회에 다시한번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키워드

연탄길,   독후감,   연탄길2,   일상,   ,   주변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3.12.14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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