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al 을 읽고 (줄거리, 서평, 요약 , 독후감)-엘리골드렛의 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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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저자소개

2.책소개

3.출판사 서평

4.서평 1

5.미디어 서평

6.독후감 1

7.독후감 2

본문내용

공장에 갔다 온 사람처럼... 물리학자가 경영에 대해 무엇을 알겠는가 하고 생각했던 알렉스는 교수의 그 날카로운 질문들과 지적에 당혹해하며 대답마저 제대로 하지 못한 자신에 대해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요나교수는 알렉스와 헤어지며 생산성의 개념에 대해 설명해준다. "내 생각엔 생산성이란 한 회사가 목표치에 점점 다가가는 일련의 행위라고 생각하네. 회사가 목표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행위가 생산적이라고 한다면, 그 반대의 경우는 비생산적이라는 말이 되겠지. 알렉스, 내가 자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뜻은 이걸세. 자네가 자네 회사의 목표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한 생산성이란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한다네." 
알렉스는 이후 요나 교수가 말한 생산성의 개념에 대해 생각하고 그에 대한 답을 찾는다. 그리고 2주일 뒤 옛 은사를 다시 찾아간다. 은사는 옛 제자에게 돈을 번다는 기업의 목표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지표를 세 가지(현금 창출률, 재고, 운영비용)로 요약해준다. 그리고 생산성의 모든 관계를 이 세 가지 지표의 관점으로 평가할 것을 권고한다. 알렉스는 요나 교수의 권고를 받아들여 공장에 대대적인 경영 혁신을 시도한다. 요나 교수의 요지는 생산성에 중심을 둔 새로운 운영 지침을 찾으라는 것, 공정에 있어서 병목 지점의 생산자원을 찾아 그것을 해결하고, 결국엔 그것을 극복하여 생산성에 있어서 새로운 척도를 만들어 진일보된 공정을 만들라는 것이다. 여기서 병목 지점(bottleneck)의 생산 자원이란 어떤 자원의 가공능력이 부품에 대한 수요와 같거나 적은 것, 그리고 비병목 지점의 생산 자원은 그 반대로 가공능력이 수요보다 큰 자원을 말하는 것이다.
병목 자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렉스는 그 방법을 알고 있었다. 몇 주전에 그는 보이스카웃 하이킹 그룹을 이끈 일이 있었다. 그는 하이킹에서의 경험이 자신의 공장과 비슷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해답을 찾아낸 것이다. 알렉스는 그 하이킹에서 자신이 목표한 지점과 거리가 실제 상황과 상당한 괴리가 있음을 발견했었다. 실제로 어떤 대원은 시간당 5마일 이상을 이동할 능력이 있으며, 또한 전체 대원의 평균 능력이 4마일 이상인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그의 그룹은 시간당 2.3 마일 정도밖에 가지 못했던 점에 그는 주목했던 것이다. 그러한 이유에 대해 골몰한 결과, 로고는 선두와 후미간의 속도 차이와 그리고 개개인마다의 능력이 서로 다른 이유로 인해 그처럼 엄청난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이킹에 참여했던 보이스카웃 대원 중 허비라는 소년이 결국 병목 지점이었다. 결론적으로 알렉스는 하이킹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공장의 병목 현상을 찾아내고 해결하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하이킹 소년대원들의 모델을 머리 속으로 그리며 공장 내의 허비가 어디에 있는지를 리스트로 정리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알렉스의 노력과 더불어 그와 함께 힘을 모은 종업원들에 의해 이루어진 대대적인 경영 혁신의 결과, 그들이 지금까지 믿어 왔던 기존의 관행들 대부분이 허구였음이 드러난다. 심지어 이미 몇 년 전에 팔아버린 기계의 작업 일정이 공정 스케줄에 여전히 포함된 것을 알고 알렉스는 개탄을 금치 못한다. 새로운 혁신을 이루어나가는 동안 수많은 난관과 팀내의 갈등이 가속화되었지만 알렉스는 모든 고난을 극복하고 결국 회사의 문제점과 생산성을 현저하게 높이는 결과를 창출하기에 이른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난 지금, 이제는 막연하게나마 TOC에 대해(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골드렛 박사가 하고 싶어했던 바를) 조금은 알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았는지를...
평범함 속에 진리가 있다며 자신의 제자 로고 공장장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던 요나 교수의 말이야말로 진리였다. 우리 주위에 산재해 있는 많은 문제들을 우리는 관례라는 이름으로 또는, 지금까지 늘상 그렇게 해 왔다는 생각으로 얼마나 많이 그냥 지나쳐왔는지 돌이켜봐야만 한다는 소중한 가르침을 주었으니 말이다.
또 다른 한편으론, 하급 직원인 내가 상위에서 의사결정의 중요한 직책을 수행해야 하는 사람들의 고충을 어는 정도 이해하게 된 것도 같다는 느낌이다. 그렇게 많은 요소들을 고려해야하고, 많은 자기 희생과 책임을 강요당하는 관리직 사람들의 고충을 이 책이 아니라면 어디에서 경험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주인공 로고가 공장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다 가족들에게 외면당하는 처지에까지 가고 마는 상황에서 어쩜 그렇게 측은하던지. 회사 사정을 알 리 없는 아내와 아이들에 대한 갑갑함. 어쩌면 IMF 이후 이 시대 모든 가장들이 겪고 있는 아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IMF 이후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남편의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수 많은 대한민국의 아내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여러분의 남편들은 왜 매일 퇴근이 늦고 공휴일에도 출근해야 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으라고 말이다.
우리 모두 평소 주위에서 사소한 문제라고 여겨지던 것들에도 뭔가 큰 의미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가져야겠다. 항상 분석적으로 문제를 생각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주위에 있는(그냥 단순한 문제들에서조차) 얼마나 많은 것들이 우리의 개선을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 있을것이란 생각이 든다.
결국 "The Goal"은 이미 관습화하고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점점 도태하는 현대 경영인들에게 문제해결을 보는 시각, 문제해결 방법연구 등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기업의 가장 취약한 부분에의 관심 집중, 타성에 젖지 않는 사고(환경변화에 적응하는 사고), 모든 것은 독립적이지 않고 함께 연결돼 있는 유기적인 관계에 있다는 사고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복잡한 경영문제와 회계용어가 이 소설 속에서는 일상용어가 돼, 보다 쉽게 나에게 다가왔던 점도 좋았던 것 같다. 다소 과장된 생각일지 모르지만, 아마도 골드렛 박사 스스로도 T OC에 입각한 책 만들기-딱딱한 경영학 원론의 제약요건을 찾아 집중 개선해 많은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을 시도했던 것은 아닐까?
  • 가격2,000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03.12.15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8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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