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 내용 요약 및 독후감 7편

목차

1장- 요약

2장
독후감1
독후감2
독후감3
독후감4
독후감5
독후감6
독후감7

본문내용

수 있는 방법론을 일컫는 말일 것이다. 바로 산업공학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학문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문제 해결 능력은 현상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비즈니스 판단력이 필요한데 그것은 공부를 많이 했거나 지식이 많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철저한 사실에 대한 분석, 논리있게 구조화된 사고, 그리고 가설의 수립과 검증과정-이것이 맥킨지의 방식이다.-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비록 이러한 접근이 세계 굴지의 한 기업 컨설팅 회사의 방식이라고는 하나, 학문을 하는 사람 관점이든 아니면 기업경영 등의 실무를 접하는 사람의 관점이든 그 효율있는 체계에는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만약 이렇게 문제를 정의하는 방법과 그것을 풀어내는데 필요한 접근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면 -그것이 적어도 획일적으로 모든 문제에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해도 접근 방향을 잡아 줄 수 있는 바탕이 된다면 여러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비록 이 책의 내용이 컨설팅이라는 분야에서 나온 이야기이긴 하지만 우리가 여러 상황에서겪을 수 있는 많은 문제들을 볼 수 있는 시각과 그 것을 풀어나가는 데 필요한 방법을 지은이는 자신의 여러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친절하고 세심하게 ?출장 여행을 갈 때 가지고 가야 하는 물건, 치솔, 멀미약까지도- 설명하고 있다.
위에서도 잠시 말을 했지만 세상 모든 것들을 ?그것이 어떤 사건이든 사람이든- 단지 몇 가지 상황으로 나누어 분류할 수도 없고 그 것들을 보는 시각 또한 책에 있는 몇 가지 사례들만으로 나타내기에는 부족하다는 건 누구나 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보여주는 여러 내용들은 기업이나 사회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학문을 하는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여러 문제능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일상에 관련된 많은 문제들을 보는 시각을 키워준다.
독후감 6
좋은 회사에 다니는 사람을 가리켜 "삼성맨", "현대맨" 이라 부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맥킨지가 일하는 방식"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내 호기심을 자극했다.
1923년 경영학교수 제임스 맥킨지가 회사를 설립한 이후 맥킨지가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로 성장할 수 있던 방법은 "맥킨지가 일하는 방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뛰어난 인재를 자산으로 갖고 있는 것이 힘의 원천 이지만, 그들을 "맥킨지 인"으로 훈련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십년에 걸쳐 노하우를 쌓아온 자산은 맥킨지를 지탱하는 큰 힘이다.
다음에 이책을 읽을 때 어떤 느낌으로 내게 다가올지 다시 느껴보고 싶다.
"핵심요인들을 찾아라. 많은 요인들이 사업에 영향을 끼친다. 가장 중요한 것들, 즉 핵심요인들에 집중하라." -- pp.57
열심히 일하기보다 현명하게 일을 하라. 자신이 할 수 있는 분명한 한계를 설정하라. 존경심이란 당신이 하지 않으려는 일이나 해 본적이 없는 일을 누군가에게 지시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도 인생이 공평한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 pp.56
맥킨지가 팀에 의존하는 것은 그것이 고객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어떤 문제는 아주 복합적이어서 한 사람이 그것을 해결할 수가 없다 (적어도 맥킨지의 높은 기준에 부합할 수는 없다). 여럿이 힘을 합치면 더 쉽게 자료를 모아 분석할 수 있으며, 특히 자료의 의미를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러분도 복잡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때 팀을 구성해서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여럿이 함께 작업을 하면 일이 더 쉬워질 뿐 아니라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 pp.85
"좋은 메세지는 세 가지 속성이 있다. 즉, 간결성, 철저함, 그리고 구조이다. 이 세 가지 모두를 당신이 보내는 모든 음성 우편, E-메일, 혹은 메모에 적용시켜라. 그러면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다." ? pp. 158-160
독후감 7
이 책은 2000년 봄 학기에 읽었다. 학기중이라 뭔가에 쫑기는 것을 느끼며 읽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그들의 조직 운영 방식을 보고 배우는데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쉽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글쓴이가 간단하게 썼기 때문이지만 멕킨지 조직 운영의 특이함 때문에 예사롭게 느껴지지 않았다. 내 생활과 비춰서 내 일상이 효과 있게 꾸려지고 있는가, 그리고 나중에 조직을 움직여야 할 때 어떤 패러다임을 가지고 조직원들을 훈련시킬 것이다, 그러기 위해 어떤 제도나 불문률을 가꾸어야 하는가. 누구라도 이런 질문과 답을 머리속으로 옮겨 다니며 읽게끔 한다. 다시 정독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놓았던 기억이 난다.
우리가 그렇게 들었듯이 컨설팅 회사에서 5년 이상 있는 대졸 초입자는 적다고 한다. 아마 이 기간을 자기 훈련과 경력을 쌓는 기회로 모는가 보다. 그런 귀 소문이 켁킨지에서도 받아들여지는 사실인가 보다. 그들은 대부분 처음 컨설팅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고 적당한 선배의 안내와 창의력, 대 고객 업무에 대한 책임감으로 남들이 보기에 대단한 일들을 해내고 있다. 비록 그들이 대학에서도 성적이 가장 좋은 인재들이지만 그 자원 우위와 업무 능력을 직접 관계해 말한 내용은 없다. 내 생각은 비교적 높은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그 다음 일을 수행하는 힘은 논리가 뒷받침하는 창의력, 언어 구사력, 대인 기술 등일 것이다. 이런 것들이 이 조직 안에서 개발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이런 면에서 그들이 스스로 최고라고 느끼고 어떤 선 위에서 일하고 생활하도록 이끄는 것은 이미 준비된 사람들에게 회사가 추가로 요구하는 활동들에 의해 유지된다. 연구실에서 요구하는 방침과 비슷한 면이 있다. 여기에서 우리가 사는 방식을 공인 받는 느낌이 든다.
이런 조직 운영 방식이 결코 일반 조직에 적용될 수는 없겠지만 자원에 맞춰 최고의 효과를 얻으려는 조직 운영의 묘를 보여 주었다. 조직원들이 느끼는 멘탈리티에 대한 말이 적은 것이 아쉽다. 이 책은 메뉴얼 형식이 아니므로 안 세계를 정확히 이해하기는 불가능 하지만 조직 구성원의 능력을 정지시키는 다른 조직 운영 예와 비교할 때 과연 어느 것이 조직을 위한 조직이고 어느 것이 개인을 배려한 조직인지 구분점을 알 수 있게 한다.

키워드

맥킨지,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컨설팅,   윈윈,   MBA,   브레인 스토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