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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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과 날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시
(1)해
(2)비
(3)계절
(4)기타

2.소설
(1)맑은 날
(2)비
(3)안개
(4)바람

본문내용

들리를 비롯한 여러 사람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있다. 그는 타락한 힌들리를 더욱 타락시켜 폭풍의 언덕을 차지하고 힌들리의 아들 헤어턴을 학대한다. 캐서린은 히스클리프를 그리워하며 정신이상이 되고 딸 캐서린 2세를 낳고는 숨을 거둔다.
그리고 에드가의 누이 이사벨라는 히스클리프 아내가 되지만 가출하여 아들 린턴을 낳으나 아들이 여남은 살일 때 죽고, 일찍이 실의에 빠진 힌들리도 죽는다.
나중에 히스클리프는 병약한 아들 린턴을 캐서린 2세와 강제로 결혼시키나 린턴은 자녀를 남기지 못하고 곧 죽는다. 마침내 에드가, 히스클리프도 차례차례 세상을 떠난다.
거의 대부분이 죽고 끝으로 남은 사람은 헤어턴(힌들리의 아들)과 캐서린 2세(에드가와 캐서린의 딸)뿐이다. 둘 사이에는 황야의 봄 같은 아름다운 사랑이 싹트고 결혼에 이른다.
병약하고 침거 생활로 일관한 영국의 규수 작가 에밀리 브론테(1818∼1848)는 30세의 일기로 요절하기 직전에 연애 심리 소설의 금자탑을 쌓았는데, 영국 요크셔 지방의 황량한 자연을 배경으로 쓴 사랑과 증오의 대서사시 <폭풍의 언덕>이 그것이다.
《폭풍의 언덕》에서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두드러진 특징은 인물과 그들의 말씨, 자연배경 등에 나타나는 지방색이다. 특히 작품의 배경이 되는 요크셔의 자연은 웅대하기만 하다. 폭풍의 언덕을 둘러싼 황량하고 음울한 황야의 사계절을 에밀리는 장려하게 그려 보이고 있다. 숨막히게 휘몰아치는 눈보라에 하늘가 땅이 맞닿는 겨울의 폭풍의 언덕, 푸른 하늘에 종달새 지저귀고 계곡에 넘쳐흐르는 물소리가 감미로운 봄, 보랏빛 안개처럼 만발한 히드꽃 위로 윙윙거리는 벌, 확 트인 맑은 하늘아래 초롱꽃 사이로 나비가 팔락거리는 여름 저녁의 고요한 정조 등, 이 소설의 자연묘사는 대단히 감동적이다. 작품전체에서 흐르는 광기에 가까우리만큼 강렬하고 자유분방한 분위기는 바로 이 처절하도록 야성적인 인물과 야성의 황야에 연유하고 있다. 즉 인간의 마음과 자연이 일체가 되어, 변천해 가는 자연의 모습이 등장인물의 행위와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의 또 하나의 고귀한 요소는 우주에 펼치는 에밀리의 무한한 포옹력이며 인간에의 동정이다. 에드거의 나약함. 이자벨라의 어리석음, 히드클리프의 잔혹함을, 그리고 힌들리의 잔인성과 캐더린의 자기본위를 그들의 슬픔과 애정과 증오와 더불어 그려 보이는 에밀리는 그들의 악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다.
에밀리 브론테의 소설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을 기상학적으로 설명한다면 그곳은 풍력계급 11(초속 28.5∼32.6m) 상태의 몹시 센 바람이 수시로 강타하는 지역으로, 다른 말로는 '왕바람의 언덕'이며, 폭풍 원인은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17m 이상인 폭풍우를 동반한 열대저기압 태풍(颱風)을 들 수 있다.
(3)안개
『제르미날』 -에밀졸라
프랑스의 민중의 혁명과정을 작은 도시를 통해 되돌아 보게 하는 이 소설에서는 우울하고 염세적인 그 시대의 사회상에 걸맞게 항상 우중충하고 매연이 자욱한 어두운 하늘이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거의 항상 비가 내린다.
'제르미날'은 제 2제정기 프랑스 북부의 광산도시에서 막 싹트고 있던 원초적인 노동운동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제르미날'이라는 단어는 프랑스 대혁명 당시 혁명력 3월 22일부터 4월 19일 까지의 "싹트는 달"을 의미하며, 당시의 비참했던 프랑스 광산노동자들의 삶과, 싹터가던 그들의 투쟁의식을 인간들이 방황하고 투쟁하는 미로의 상징인 지하갱도의 이미지를 통해 다루고 있다. 그래서 소설 속의 대부분의 장면들이 지하갱도처럼 어두운 밤이 지배하고 있다.
(4)바람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영화화되어 더욱 유명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마거릿 미첼(1900~1949)'이 1926년부터 10년간에 걸쳐 집필해 1936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대작 소설이다. 작가는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 출신으로서 남부의 전통적 분위기에서 자라난 여인이다. 그래서인지 주인공 '스칼렛'을 전통적인 남부처럼 오만하고 콧대높은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작품은 미국의 남북 전쟁을 배경으로 그 안에서 펼쳐지는 다사다난한 인간사를 스칼렛이라는 대담하고 강인한 여성을 통해 그 안의 온갖 시련과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소설의 줄거리는 대략 다음과 같다. 스칼렛 오하라는 부유한 농장의 장녀로 오만하고 제멋대로이며 콧대 높은 매력적인 여성이다. 그녀는 애슐리를 좋아하지만 애슐리가 자기 사촌 멜라니와 결혼하자 복수심으로 애슐리 동생의 약혼자이자 멜라니의 오빠인 찰스와 결혼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찰스가 전쟁에 나가 전사하고 북군들이 몰려오자 스칼렛은 극도의 가난과 고초를 겪게 된다. 온갖 궂은 일을 전전하던 그녀는 동생의 약혼자인 프랭크와 결혼해 애틀랜타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그 사업체 중 하나를 애슐리에게 맡긴다. 그러나 프랭크 역시 비밀 결사에 가담하다 죽고 27세가 된 스칼렛은 자기와 성격이 비슷한 레트 버틀러와 결혼한다. 하지만 애슐리를 잊지 못하는 그녀의 태도 때문에 레트 역시 그녀를 떠나고 멜라니가 죽은 후에야 스칼렛은 비로소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레트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모든 것을 잃었지만 이제 성숙해지고 강인해진 스칼렛은 자신의 땅 타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그곳으로 떠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목은 사랑하는 레트가 떠나버리자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느낀 스칼렛의 공허한 마음을 나타내는 동시에 전쟁으로 인해 한 순간에 사라져간 남부 전통과 문명을 의미함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소설 속에서의 '바람'의 의미는 모든 것을 앗아가는 원망스러운 것으로 비쳐진다. 그러나 때때로 닥쳐오는 삶의 시련이 우리를 더욱 강하게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의미가 새로울 것이다. 더 이상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것들을 그리워하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스칼렛과 같이 "내일의 태양은 내일 다시 떠오른다"고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후와 인간
-문학과 날씨-
(외국문학편)
2003100012 국어국문학과 김소현
2003100042 국어국문학과 이세라

키워드

문학,   ,   소설,   날씨,   기후,   외국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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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2.18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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