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원격교육의 실태와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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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한국 원격교육 사례
원격교육 발생배경
(1) 학교교육(가상대학)
(2) 기업교육
(3) 방송대학
(4) PC통신을 활용한 원격 학습
(5) Portal Service
(6) 전화를 이용한 원격학습
(7) 그밖의 원격교육

2.한국의 원격교육 특성

3.한국 원격교육에서의 문제점 분석 및 제언

본문내용

그런가 하면 의외로 '고전에서 배우는 사람과 경영'과 같은 과목이 인기를 끌기도 하는데, 유니텔 교육개발팀 김경애 주임은 'IMF로 인해 특히 일반 회사원들을 중심으로 고전에서 삶의 지혜를 찾자는 바람이 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현재 유니텔 사이버 캠퍼스에서는 하나의 강좌를 들은 사람들에게 개별적으로 수료증을 준다. 1학기를 꼭 이수해야 한다는 것과 같은 강제 규정도 없다. 가상대학에서 받은 학위로 경력을 삼을 수 있다는 사회의 통념과는 아직 거리가 먼 상태다. 때문에 유니텔 사이버 캠퍼스에서 공부한 것이 사회 생활에서 특별한 경력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조선일보 대학위성강좌
무궁화 위성을 통해 전국 35개 대학 강의실에 원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소속 대학의 재학생과 일반인이 함께 들을 수 있으며, 특히 취업 정보를 원하는 대학생, 미국 공인 회계사에 도전하는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조선일보 대학위성강좌(http://www.chosun.com/class/)는 언론사와 대학이 연합한 가상대학 프로젝트로서 1998년 6월 현재, 전국 35개 대학이 참가하고 있는 '한국대학가상교육연합'이라는 가상대학 컨소시엄 아래에서 추진되고 있다. 조선일보 대학위성강좌는 개별 대학 차원에서 개설하기 힘든 사회 각 분야 명사 초빙 강좌와 취업관련 강좌를 위성 네트워크와 인터넷망을 활용해 소속 대학 재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제공한다.
조선일보 대학위성강좌는 크게 한국대학가상교육연합 대학 소속 학생들이 청강할 수 있는 과목과 일반인들이 들을 수 있는 학점 불인정 과목들로 나뉜다. 일반인들이 청강할 수 있는 과목에는 취업, 영어 과목으로서 TOEIC, 한국사회 각계의 명사들을 초대해 듣는 '수요초대석' 등의 강좌등이 있다. 취업 강좌로는 이미 지난 4월 '과학적인 직업설계전략(김농주 연세대 취업 담당관)', '외국인 회사 들어가기와 옮겨가기(이기대 드림서치 대표), '청년창업과 인터넷 비즈니스(노주형 비즈니스 네트워크 대표이사)' 등이 위성스크린을 통해 각 대학에 선보인 바 있다. 토익 강좌의 경우에는 이익훈, 케이블TV '뮤직네트워크 M-net'의 제1기 비디오자키(VJ) 레이 한 등이 강사로 나서고 있다. 수요 초대석에 초청된 인사로는 대선 전에 출연한 김대중 대통령, 이회창 신한국당 후보, 김민석 국회의원 등 유명 정계 인사를 비롯해 이찬진 한글과컴퓨터 사장, 허진호 아이네트 대표 등의 정보통신계 인사, 소설가 이문열, 영화평론가 조희문 등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조선일보 대학위성강좌는 특히 '무궁화' 인공위성과 인터넷을 결합한 첨단기술을 원격교육에 도입한 대표적인 사례로 눈길을 끈다. 현재, 디지틀조선일보 원격교육팀이 각 대학에서 공통으로 실시하는 과목의 기획, 강사섭외, 과목설계,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한다. 또한 디지틀조선일보 영상사업부내에 속한 카메라팀, 편집팀, 송출기술팀이 공동으로 위성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조선일보의 대학위성 강좌의 위성전송 시스템은 제법 흥미롭다. 조선일보와 소속대학 간은 위성을 통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다. 디지틀조선일보는 자체 제작한 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조선일보 별관에서 송출하게 되며, 한국대학가상교육연합 소속 대학의 강의실이 위치한 건물의 옥상에 디지틀조선일보 송신 프로그램을 송신할 수 있는 특정 위성수신시스템(위성안테나, 저전력증폭기, IRD위성수신기, 케이블 등 포함)이 설치된다. 소속대학 강의실의 수강생들은 이 시스템을 통한 위성스크린과 스피커로 강의내용을 전달받게 된다.
또한 인터넷과 위성을 동시에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다른 가상대학과 차별화 된다. 이에 대해 디지틀조선일보 홍종득 원격교육팀장은 "단순히 인터넷만을 이용할 경우 학생들이 좀더 생동감 있고 경쟁적인 분위기 속에서 학습하기 어렵기 때문에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위성을 통한 가상교육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한다. 물론 위성 네트워크만으로는 강사와 교사 간의 보다 원활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한계가 있어 인터넷을 통한 질의응답, 복습 시스템으로 보강하고 있다. 현재 위성송출된 강의내용 중 오디오 전부와 텍스트 일부가 디지틀조선일보 홈페이지에서 중계된다.
캠퍼스 21
캠퍼스(Campus) 21(http://www.campus21.co.kr/)은 인터넷 콘텐츠 개발업체인 네티스트(Netist)에서 지난 4월 2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이곳에는 인터넷, PC 활용,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컴퓨터 분야 과목을 중심으로 한 IT 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개설 과목을 살펴보면, ASP로 웹 서버 구축하기(5주 과정), MS 익스플로러에서 다이내믹 HTML(5주 과정), 웹 디자인을 위한 페인트 샵 프로(5주 과정), 한글 엑셀 활용(6주 과정) 등 컴퓨터 중급 이상의 사용자 수준의 과목들이 많이 눈에 띈다.
다른 온라인 대학들은 등록금이 무료이거나 특화된 과목을 중심으로 수 십만 원대의 등록금을 내는 것과 비교해, 캠퍼스 21은 한달 등록금 8,000원으로 모든 과목을 전부 수강할 수 있다. 현재 캠퍼스 21에는 약 1,000명의 학생이 신규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각 강좌는 이미 시중에 출간된 컴퓨터 활용서를 교재로 하여, 평균 4주에서 8주의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이 온라인상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매달 1회씩 전문가가 진행하는 각종 공개 특강이 열린다.
캠퍼스 21의 콘텐츠 개발자 조성주 씨는 캠퍼스 21의 장점으로 일반인들이 컴퓨터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책으로 어려운 컴퓨터 과목을 배운다면 중간에 지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캠퍼스 21에서는 컴퓨터 단행본을 직접 집필한 저자가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E-mail로 보내면, 강사가 직접 질문에 답해줍니다." 이처럼 현재 캠퍼스 21에서는 학생들 개개인이 강사와 1:1로 만나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캠퍼스 21은 앞으로 IT 캠퍼스 외에도, 영어, 일어 등의 어학강좌 중심의 ESL 캠퍼스, '자동차 수리', '요리' 등 일상생활 정보를 중심으로 한 교양 캠퍼스를 1998년 하반기에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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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0페이지
  • 등록일2003.12.19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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