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가 TV에 미친 영향

목차

■ 서론
1. 스포츠가 TV에 미친 영향
1)스포츠는TV의 보급 확산에 기여.
2) 스포츠는 TV쇼프로그램 제작에 기여
3) 스포츠 광고를 통한 홍보 효과의 증가
2. TV가 스포츠에 미친 영향
1) 스포츠관련 지식전달 매개체
2) 스포츠 상품화
3) 경기내용 분석
Ⅱ.스포츠와 TV중계
Ⅲ.스포츠와 TV 오락프로그램
Ⅳ.스포츠와 TV광고의 그 짜릿한 만남

■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로 출시된 올뉴아반떼의 론칭 'Sprinter편'을 보자. 최선을 다해 뛰고 있는 육상선수가 배턴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에게 넘겨준다. 지면과 밀착되어 부드럽게 달릴 수 있게 되었다는 변신의 메시지를 두 종목의 스포츠를 통해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아반떼 TV-CM의 경우처럼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역동적인 영상으로 표현된다면 소비자들에게 쉽고 강하게 전달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광고하는 제품과 누구나 알만한 스포츠의 속성이 적절하고 절묘하게 표현 된다면 앞으로도 이런 광고는 계속 유행할 것이고 소비자의 기억 속에도 오래 남을 수 있을 것이다.
　
-슈퍼맨 부럽지 않은 광고 속의 스포츠우먼들
-지난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는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이 새로 지정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회적으로 여성의 지위가 남자와 대등해진 오늘날 스포츠에서도 여자의 한계는 없어지고 언젠가는 남성과 성대결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아직 유교적 사고방식이 존재하는 우리나라지만 적어도 광고에서 만큼은 여성의 역할이 바뀌고 있다. 집안일을 하는 여자보다는 멋들어진 사무실에서 남자들을 부하 직원으로 거느리는 캐리어우먼이 등장하고, 원하는 사랑이라면 스스로 먼저 쟁취하는 강한 여성이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현대여성을 현모양처보다는 활발한 팔방미인을 만들어 내는 가장 효과적인 소재가 바로 스포츠이다.
아시아나항공 기업PR
항공사의 스튜어디스라면 따뜻한 미소와 친절의 대표적인 인물일 것이다. 이처럼 늘 차분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있어야 할 스튜어디스가 농구공을 잡고 멋지게 골을 성공시킨다. 바로 아시아나 항공의 기업광고이다. 그런데 그녀의 활발하고 밝은 모습이 어색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LG전자 싱싱특급냉장고
LG전자의 싱싱 특급 냉장고 광고에서는 여자 모델이 그럴듯한 폼으로 야구를 한다. 비록 그것이 진짜 시합이 아니라 냉장고를 향해 던지고 있을지라도 부엌에서 제품을 보면서 감탄하는 평범한 주부의 모습이 아닌 유니폼을 입은 야구 선수로 여성을 등장시켜 능동적인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가정 밖에서 자신의 영역을 만들어 가는 현대 여성들. 바로 그런 든든한 모습은 활동적인 스포츠를 통해 표현되고 있으며 아마도 지금까지보다 더욱 강한 슈퍼우먼들은 우리의 광고 속에서 계속해서 탄생할 것이다.
-스포츠와 광고의 찰떡궁합을 위해서
우리는 2002년 월드컵을 보기 위해 4년을 기다렸으며, 곧 벌어질 이승엽선수의 56호 홈런을 기원한다. 이토록 우리 일상생활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 스포츠 문화는 새롭고 강한 크리에이티브를 고민하는 광고인들에게 최선의, 그리고 최대의 소재를 제공하고 있다. 온 국민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갓난아기 기저귀 광고에서 대기업의 기업광고에 이르기까지 광고에서도 그 적용 범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스포츠 소재가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만큼 그에 따른 문제점도 하나씩 도출되고 있다. 유명 스포츠 스타를 경쟁적으로 출연시켜 모델만 기억시키고 브랜드 인지에는 장애를 만들 수도 있고, 시의적인 스포츠 이슈를 이용함으로써 장기적인 캠페인으로 전개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다. 결국 소비자의 눈만 즐겁게 하는 단발 광고가 될 우려가 발생하는 것이다.
국가 경제의 위기가 가정까지 영향을 주고 불쾌지수를 높이는 더위까지 시작되는 시기에는 잠시나마 짜증을 잊을 수 있고, 국민 모두의 마음속에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해주며 때만 되면 온 나라를 하나된 마음으로 만들어 주는 스포츠. 그러나 광고 속에서 사용된 스포츠가
더욱 건전하게 사용되게 하기 위해서의 노력은 우리의 몫이다.
결론
우리가 하루라도 매스미디어를 접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다. 그리고 이미 스포츠는 매스미디어에 속속들이 침투한 상태이다. 이 모든 것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우리는 이제 이들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되어 버린 것이 현실이다. 또 작업환경 개선의 요구로 인한 주5일제 근무 시행은 구성원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를 급속하게 증가시켰다. 그와 더불어 야외 활동을 안방까지 끌어들여 더욱 편리한 스포츠를 여가 생활을 즐기는데 TV가 일조했다고 볼 수 있다. 즉, 스포츠를 과학화시키고 스포츠 인구를 확산시키고 저변을 확대하는데 무엇보다도 크게 기여한 것이 매스미디어이고 그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TV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꾸준히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친숙함을 느끼는 스포츠와 우리가 매일 접하는 매스미디어 특히 TV의 결합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는지 모른다.
하지만 상업화 이후의 매스미디어를 통한 스포츠는 지나치게 오락화 되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사실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럴 때 일수록 스포츠는 자신의 중심을 잘 잡고 있어야 하며 스포츠의 주체자인 우리 구성원들은 스포츠 소비자로 전락하지 않기 위한 현안이 필요한 때이다. 또 TV중계에 따라 경기 룰이 바뀌고 중계되지 않는 스포츠는 더 이상 스포츠가 아닌 것으로 치부되기에 이른 이 시대에 스포츠는 나름의 자기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할 것이다. 이것은 TV중계에 종속된 관람스포츠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을 스포츠현장으로 불러와 참여하는 스포츠가 병행될 때 가능할 것이다. 즉 스포츠는 TV라는 미디어에 힘입어 하나의 거대한 문화로써 깊게 뿌리 내릴 수 있었지만 더 이상 방송국의 시청자들을 위한, 광고수익을 더 올리기 위한 수단이 되어져서는 안 될 것이다.
스포츠라는 매력적인 소재로 더욱 풍요로워진 TV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눈도 즐겁고 몸까지 즐거운 스포츠를 즐기려면 서로의 고유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서로 상호 작용할 때 비로소 왜곡되지 않은 공생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참/고/문/헌
TV중계로 인한 스포츠 현장의 변화 (고려대 스포츠과학연구소 최영환, 주상욱 1999)
스포츠마케팅의 커뮤니케이션 효과에 관한 연구 (중앙대 대학원 김진영 1997)
광고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에 관한 연구 (건국대 대학원 박규섭 1994)
도움을 준 인터넷 사이트
www.advertis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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