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 어업 협정에 대하여...

목차

[1] 서론

[2] 본론
1.우리 나라 어업의 실태
2.쿠릴열도 어장의 실태
3.신문기사로 본 어업협정
4.대책 마련 및 해결방안

[3] 결론

본문내용

한다.
그래서 이와 같이 지구온난화에 의한 겨울철 해양온난화로 인하여 우리 나라 어업생산에도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2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 정어리자원 생산량의 장기 변동을 보면, 1930년대에 우리나라 어획 총 200만톤(연근해 어업) 중 정어리 어획량이 120 여만톤(60%)으로 최고 높은 수준을 나타낸 이후 격감하여 1960년대까지 우리 나라 연근해 에서 정어리가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다가 1980년대 10여년간 일시적으로 회복되어 1987년 에는 연근해 어획 총 150만톤 중 정어리가 20만톤(13%)이 어획되기도 하였다.
또한 어종별 동향에 있어서도 1960∼1970년대 초까지 풍어를 보였던 꽁치, 오징어 자원이 197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반면에 고등어, 멸치 등이 증가하면서 1980년대 후반 들어 오징어를 비롯한 고등어, 멸치 등 회유성 어종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표층에서 회유하는 꽁치는 그 회유형태가 기후-해양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밝혀지고 있어, 해 양 온난화와 어종 교체현상에 관한 연구가 과학자들간에 심도 있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이제 환경의 파괴로 우리의 곁을 떠나고 있는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서 앞으로 계 속적인 환경연구와 함께 보호를 해 나가야 할 것이다.
③외교력 강화로의 타결책
이번 사태가 벌어지게 된 계기는 우리 나라의 외교 협상력의 부재 등으로 꼽을 수 있다. 한발 늦게 항상 대처하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이번 사건은 우리 나라와 러시아와 의 문제이면서도 그 사이에 일본이 끼여드는 삼국간의 치열한 신경전이었으며, 쿠릴열도를 두고 일본과 러시아의 첨예한 대립도 있는 복잡한 구도로 전개되었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 서는 소극적이고 한발 느린 입장으로써 사건이 커지고 돌이킬 수 없게 될 때까지도 관망하 고 있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본은 자신의 이익과 쿠릴열도에 대한 자신들의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이번 사태에서 좋게 해결할 수 있었던 이 협정을 자신들에게 유리하 게 끌고 가면서 우리 어민의 생계와 우리 나라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러시아에 대한 경 제적 보상으로 쿠릴열도에 대한 우리 어업권을 뺏어 가면서 일본과 러시아 양국만이 조업 할 수 있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항상 외교에서는 강자에 의해서 약자가 끌려갈 수밖에 없는 이치라고 할지라도 우리는 미연에 이 사태를 방지할 수 있었기에 참으로 안타깝게 생 각한다. 차후 이러한 문제가 다시 재발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우리 나라의 국 제적 위상과 외교력 강화로서 다시 한번 이러한 불미스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노력해야 할 것이다.
결론
러시아와 우리 나라는 이제 수교한지 벌써 십여 년이 지나버렸다. 하지만 나의 생각만큼 아직 우리 나라와 러시아와의 관계는 그렇게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물론 외교에서는 자신의 이익에 맞게 이끌려 다니겠지만 우리 나라의 힘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지던 대목이 바로 이 협정의 과정에서 느껴졌다. 나는 러시아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러시아의 무궁 무진한 자원의 양에 대해서 흥미를 느꼈고 또한 우리 나라의 빈약한 자원 등을 고려하면 러시아는 우리 나라와 더없이 궁합이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리적 상황과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보면 서로 보완적 관계로서 두 나라 모두 세계를 놀랄 만큼 성장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직 우리와 러시아와의 관계는 십여 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하게 아직도 서먹서먹한 사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푸틴이 강한 러시아를 외치며 경제발전을 외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나라는 러시아에게 과연 무엇을 해줄 수가 있을까?
나는 러시아를 배우는 입장으로 러시아가 강대국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러시아는 과거의 강대국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러시아의 대국다운 모습을 보고 싶다고 생각한다. 물론 경제사정의 영향으로 상황은 쉽지 않겠지만 말이다. 그런 모습을 보기 위해서 우리 나라의 도움 꼭 필요할 것이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나라의 IMF와 러시아의 모라토리움선언은 두 나라 사이를 멀게 만들었지만 이제 다들 극복했고 다시 한번 두 나라가 함께 손을 잡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때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동아일보
수협중앙회 2002년 어업경영 조사보고
통계청(http://www.nso.go.kr/ )
국립수산진흥원(http://www.nfrda.re.kr/)
해양수산부(http://www.moma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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