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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적이고 비합리적인 형태로드러난 정신이라고 해서 고대인들의 물음마저 비본질적이라고 간주해서는 결코 안된다. 오히려 신화속에 나타난 고대인들의 물음의 주제는 오늘 날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풀어야만 하는 숙제로 남아있다. 생명탄생과 죽음의 문제, 존재의 문제 등등..
인도의 신화는 단순히 비합리적인 이야기 거리의 단계를 넘어서서 우리에게 인간 의식의 무한성을 확인시킨다. 인도의 신화는 크게 두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데 첫째는 인간의 현존재의 원인에 관한 물음 다시 말해서 누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는가에 관한 물음이다. 이것은 종교적으로는 창조에 관한 물음, 그리고 철학적으로는 존재에 관한 물음으로 이어진다. 인간의 미래에 관한 물음, 다시 말해서 과연 나는 앞으로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는가? 다시 말해서 인간은 결국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고 마는가 아니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다. 이같은 물음은 인간의 가치 전반에 대한 물음과 연관된다. 인간은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다. 영원히 죽지 않는 불사의 존재로서의 신과 이세상에 태어난 이상 일단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로서의 인간과 다른 피조물들과의 극단적 대립은 인간자신이 느낄수 없는 한계상황이기도 하다. 동시에 이 한계상황은 바로 인간자신의 끝없는 바램의 시작이기도 하다. 인간은 끝없는 자신의 불사를 추구하고 신들은 끊임없이 그 의증를 좌절시키는 그런 인도신화는 이러한 두가지 의미가 신과 인간, 혹은 악마사이의 끊임없는 머리싸움으로 이어진다. 이 속에서 초기의 인도인들은 거역할수 없는 운명을 카르마(업)라는 독특한 사상으로 발전 시킨다. 그러나 인도인들은 카르마에 의한 윤회의 삶 속에서 그것 자체를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러한 끈질긴 노력은 결국 해탈이라는 인도 사상으로 나타난다.여기서 인도신화는 신과 인간과의 관계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설정되어 나가면서 결국은 신과 인간의 동일화, 나아가 깨달음으로 인간의 위치가 신보다 우월해 지는 상황으로까지 발전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마침내 해탈지향적인 인도철학의 면모가 드러나게 된다.
나는 이 책을 통하여 인도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고 인도인들의 생활방식이라든지 국민성, 그리고 고대 인도인들의 사고방식과 그들이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염원하였는가를 알게 되었다. 비록 이러한 신화에 발생한 사건들이 과학적으로 전혀 긍정할 수 없는 일이라도 이것은 신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인도의 신화는 단순히 비합리적인 이야기 거리의 단계를 넘어서서 우리에게 인간 의식의 무한성을 확인시킨다. 인도의 신화는 크게 두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데 첫째는 인간의 현존재의 원인에 관한 물음 다시 말해서 누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는가에 관한 물음이다. 이것은 종교적으로는 창조에 관한 물음, 그리고 철학적으로는 존재에 관한 물음으로 이어진다. 인간의 미래에 관한 물음, 다시 말해서 과연 나는 앞으로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는가? 다시 말해서 인간은 결국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고 마는가 아니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다. 이같은 물음은 인간의 가치 전반에 대한 물음과 연관된다. 인간은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다. 영원히 죽지 않는 불사의 존재로서의 신과 이세상에 태어난 이상 일단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로서의 인간과 다른 피조물들과의 극단적 대립은 인간자신이 느낄수 없는 한계상황이기도 하다. 동시에 이 한계상황은 바로 인간자신의 끝없는 바램의 시작이기도 하다. 인간은 끝없는 자신의 불사를 추구하고 신들은 끊임없이 그 의증를 좌절시키는 그런 인도신화는 이러한 두가지 의미가 신과 인간, 혹은 악마사이의 끊임없는 머리싸움으로 이어진다. 이 속에서 초기의 인도인들은 거역할수 없는 운명을 카르마(업)라는 독특한 사상으로 발전 시킨다. 그러나 인도인들은 카르마에 의한 윤회의 삶 속에서 그것 자체를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러한 끈질긴 노력은 결국 해탈이라는 인도 사상으로 나타난다.여기서 인도신화는 신과 인간과의 관계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설정되어 나가면서 결국은 신과 인간의 동일화, 나아가 깨달음으로 인간의 위치가 신보다 우월해 지는 상황으로까지 발전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마침내 해탈지향적인 인도철학의 면모가 드러나게 된다.
나는 이 책을 통하여 인도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고 인도인들의 생활방식이라든지 국민성, 그리고 고대 인도인들의 사고방식과 그들이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염원하였는가를 알게 되었다. 비록 이러한 신화에 발생한 사건들이 과학적으로 전혀 긍정할 수 없는 일이라도 이것은 신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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