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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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미야자키의 사상이 어느 선에서 멈추어 있다고 한다면, 나우시카는 이를 넘어서서 모든 인간과 자연에 대해 애정을 품는 단계에까지 이르고 있다. 그러고 보니 뭔가가 이상하다. 주인공의 사상이 작자의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것일까? 이것은 우연한 헤프닝일까, 아니면 작자의 노련한 술수일까? 차차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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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나우시카,   환경영화,   영화감상문,   영화비평,   미야자키 하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