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전통문화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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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한 전통문화 비교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북한
1. 북한의 민속명절
2. 북한의 민속놀이
3. 북한의 민속예술
4. 전통문화에 대한 북한의 입장

[2] 남한
1. 남한의 민속명절-4대 명절(설, 한식, 단오, 추석)
2. 남한의 민속놀이
3. 남한의 민속예술

본문내용

복화라고 하여 그녀 스스로의 몸을 빌어 영적 존재와 말할 수도 있다. 우리 나라 사람은 생사화복을 영적 존재와의 관련에서 생각하는 까닭으로, 불행한 일이 있으면 죽은 자의 작용으로 믿고, 죽은 영혼을 달래어 그 악의를 풀도록 무당을 찾아가 부탁하는 것이 관례가 되어 있었다. 무당이 이와 같은 부탁을 듣고 집행하는 것이 <굿>이다. 굿은 죽은 영혼들을 불러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불러온 영혼들의 말을 전하고, 이에 상이한 풀이의 행사가 무당에 의하여 집행된다. 무당에서 신이 내린다는 것은 죽은 이의 영이 무당에 몸에 빙의(憑依)했다는 것이다. 이때부터 무당은 사자(死者)가 되어 사자의 말과 행동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은 굿판이 벌어지는 날이면 온 동네 사람이 모여들어 구경을 하는 것이 하나의 관습처럼 되어 있다. 전통적인 한국사람이라면 평생 동안에 수없이 굿 놀이를 보아 왔을 것이다. 그 만큼 굿과 한국 사람은 떼려 하여도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④ 민 화
지난 날 우리 나라에는 무수한 무명의 화가들이 있었다. 이들은 일반 사정의 생활과 서민생활의 이모저모를 리얼리스틱하게 묘사하여 보여 주는 작품들이 꽤 있다. 그런가 하면 화조도(花鳥圖)니 화접도(花蝶圖)니 하는 자연의 풍물을 다룬 것도 적지 않게 있다. 호랑이를 비롯한 동물들도 우이 민화의 좋은 제재가 되고 있다. 민화는 허세나 일부러 꾸민 데가 없다. 서민들의 생활 감정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 민화이다. 민화가 있는 한편에는 사대부의 취향에 어울리는 전통적인 그림의 세계가 있다. 이것은 중국의 화풍을 추종하는 유파들에 의하여 그려진 것이 대부분이다. 이들이 즐겨서 그린 그림의 대상은 이른바 사군자라 부르는 매화, 국화, 난초, 대나무가 있고, 산수가 또한 좋은 대상이었다. 장생도(長生圖)도 우수한 작품이 남아 전한다. 이른바 문인화라 하여 고졸을 표방한 서화를 아우르는 작품도 있고, 문방과 분방사우를 그린 것도 있다. 이 밖에 인물 초상화도 적지 않다. 이들은 비교적 전아한 화풍을 가지고 있어서 민화의 분위기와는 다르다. 이 밖에 <불가사리> 같은 상상적인 동물이나 식물을 그린 작품도 더러 있다.
요컨대 우리 선인들은 그림을 통해서 현실을 재현하기도 하고, 한없는 상상의 세계를 펴 보았던 것으로 보인다.
우리 겨레의 삶과 놀이는 그대로 우리 역사와 문화의 두 개의 얼굴을 보여 준다. 자유롭고 활달한 서민의 역사와 문화, 또 한편에 전아하고 온건한 양반 사대부의 역사와 문화, 이 두 가지는 서로 대립 갈등하기보다는 오랜 세월 서로 상보하면서 우리 문화의 총체적 성격을 형성해 왔다.
지금까지 남·북한의 전통문화(민속문화)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널뛰기와 씨름, 그네뛰기 등 민속놀이의 종류를 비롯하여 4대 명절을 쇠는 등 아직도 남과 북 사이에는 공통된 요소가 다분히 많았다. 특히 민속놀이의 경우, 한민족의 낙천적 기상과 풍부한 정서를 담고 있고, 마을의 공동체의식을 고양하며, 세시명절의 놀이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일치성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서민적 성격이 강하다는 점 또한 유사하다. 하지만, 남·북이 둘로 분리되면서 전통문화의 종속과 성격에서 그 공통점을 많이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남한의 민속놀이는 오신의 기능이 강하여 신을 찬양하며, 인간관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의례나 세시풍습의 표현이다. 이에 반해, 북한의 민속놀이는 자주성을 강조하거나 계급적 사고가 일괄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남한의 경우, 전통문화에 있어, 현대적 생활이 정착되면서 전통문화의 입지가 점차 좁아지고 있는 위기에 있다. 그리고 전통문화 계승에 있어서도 그 고유성이 변질되거나 없어지고 있다. 북한의 경우도, 남한보다는 민속놀이의 경우, 많은 부분의 그대로 전승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없으며, 명절의 경우도 사회주의 성향이 강하게 반영되거나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남과 북 모두 전통문화의 존립위기에 처해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남·북이 하나가 되지 않는 이상, 서로의 이질적 문화요소는 더욱 늘어날 것이며, 동질성은 점차 희박해지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곧, 하나의 전통문화를 서로 다른 방향으로 전승하여, 결국 다른 문화로 양성할 것이다. 그리고 서로간의 공통적 요소는 없어지고 서로를 이질적 존재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이 요구되어진다. 남·북의 전통문화는 원래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같이 공유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한 민족이다. 그러나 분단이 되면서, 서로 다른 모습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전통문화에 대하여 올바르게 인식하고 전승과정에서 남·북이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지에 대하여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현재 남·북 대화 재개 및 이산가족 찾기 등 남·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북한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로 인하여 우리는 북한 관광이라는 새로운 현실을 맞아들이게 되었다. 그리고 북한 관광에서 우리 나라 국민들은 북한의 전통문화 및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 외국인들은 독특한 민족성을 느끼게 되었으며 이것이 곧 북한 관광의 최대 장점이 되었다. 우리는 북한 관광의 핵심적 요소인 전통문화를 바로 알고, 나아가 북한 관광이라는 새로운 변화와 도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세를 키워야 할 것이다. 즉, 민족의 동질성을 되찾고, 민족 공동체적 삶을 회복하고 발전시켜 남·북한 생활문화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이해하는 바탕 위에서 점진적으로 접근하여 '단일민족통일'의 염원을 이루어야 한다.
참고 문헌
한국의 민속놀이 그 이론과 실제 심우성 저.(대광문화사)
조선의 민속놀이 도휴호 저.(푸른숲)
한국 전통문화의 이해 유광수 공저.(한국 문화연구 사업소 연구 총서)
기타
국가정보원 http://www.nis.go.kr/
북한문학예술 http://www.nk-culture.re.kr/
사이버통일교육 센타 http://www.uniedu.go.kr/
통일부 북한자료 센타 http://unibook.unikore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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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1.07
  • 저작시기2004.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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