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H - 분만실 케이스 스터디

소개글

PIH - 분만실 케이스 스터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문헌고찰
임신성 고혈압(PIH, Pregnancy-induced hypertension)
1.정의
2.병태생리
3.증상
4.간호중재
5.검사
6.치료

본론
1.일반간호정보
2.임신과 관련된 간호정보
3.일반신체검진
4.산과검진
5.제왕절개 분만기록
6.분만과 관련된 정보
7.수술후 간호
8.검사
9.약물
10.간호중재
#1. 산모자신, 태아에 대한 걱정과 관련된 불안
#2. 수술과 관련된 통증
#3. 모유수유와 관련된 지식부족
#4. 제왕절개술과 관련된 불안

결론

본문내용

안이면 적당하다.
-모유를 잘 나오게 하는법
*젖을 가능한 빨리 그리고 자주 빨리도록 한다.
(젖이 나오지 않더라도 아기방에 와서 자주 빨려본다.)
*한쪽을 완전히 비우고, 다음 번에는 반대쪽을 먹인다.
(만일 젖이 많아 아기가 먹고도남으면 유축기를 사용하여 완전히 짜서 버린다.)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한다.
(출혈과 오로로 인해 단백질이나 철분이 부족하므로, 이것이 풍부한, 생선, 고기, 간, 달걀, 우유, 콩,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도록 한다.)
*충분한 젖의 분비를 위해 먹던 양의 1.5배 이상의 열량과 수분(2500∼3000칼로리, 3000cc 이상- 미역국 등 국 종류를 충분히)을 섭취하여야 한다.
*한 번의 식사량을 늘리지 말고, 간식을 보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 스트레스 받지 말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교육했다.
3. 약물섭취를 삼가 하도록 교육했다.
4. 유방 마사지를 교육하고 직접 시행했다.
*뜨거운 수건으로 유방을 따뜻하게 한 뒤, 손가락으로 유방의 바깥 둘레에서 젖꼭지를 향 하여 문질러서 젖샘의 응어리를 풀어준다. 분만 후 3,4일경부터 하면 효과가 있다.
<평가>
교육 후 모유수유에 대한 질문에 산모가 정확한 대답을 하였다.
유방마사지를 직접 해 주어 고맙다고 하였다.
모유수유에 대해 많이 알려주어서 고맙다고 하였다.
#4. 제왕절개술과 관련된 불안
<자료수집>
- 주관적 자료
Pt; 수술하기 싫어요.. 자연분만 하고 싶어요..
Pt; 무서워요..배를 갈라서 아기를 꺼내는 거죠? 그러다 아기가 잘못되면 어쩌죠?
Pt; 수술하면 흉터가 크게 남나요?
- 객관적 자료
40+2 wks; 진통에 비해 분만 진행이 빨리 이뤄지지 않음.
수술을 해야 할 지도 모른다는 설명에 걱정스런 표정을 지음.
V/S: 150/90-82-20-37℃
불안사정도구를 이용하여 0∼10까지의 숫자 중 현재 어느 정도 인지를 질문하자 8정도라고 대답함.
<간호목표>
산모는 불안을 말로써 표현 할 것이다.
<간호계획>
1. c/sec의 이유를 설명하고, 질문에 대답해 주고, 시술전에 설명한다.
2. 분만동안 통증이 거의 없지만, 분만 후에는 있음을 알려주고 통증조절을 위해 투약이 가 능함을 알려준다.
<간호수행>
1. (1) 산모가 느끼는 진통에 비해 분만진행이 느림을 설명하고, 분만 예정일이 지났음을 인식시켜 계속해서 약을 투여하며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설명함.
(2) 제왕절개과정에 대해 궁금해하며, 복벽과 자궁을 절개하여, 자궁으로부터 태아를 꺼 내는 것이며, 횡단절개를 하므로 흉터는 심하게 남지 않음을 설명함.
2. 분만동안에는 마취의 효과로 통증이 없지만, 분만 후 마취가 풀리면서 통증이 있음을 알 려주고 무통주사(PCA)로 어느 정도 통증을 통제 할 수 있다고 설명함.
<평가>
수술에 대해서 무작정 불안했었는데 설명을 듣고 나니, 두려움이 줄어들었다고 말함.
아직 여전히 불안한 마음은 있지만 설명을 듣고 수술을 받는 것과 아무것도 모르고 수술을 기다리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인 것 같다고 말함.
-결론
분만실 실습은 나가기 전부터 무척이나 기대를 갖게 한 곳이었다. 분만을 하는 과정을 볼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실습 세 번째 날부터 분만을 보게 되었는데 생명의 탄생을 눈앞에서 지켜보니 정말 신기했다. 진통하는 모습부터 배림, 발로되어 아기가 만출 되는 과정책에서 공부한 대로였다. 너무너무 다양한 모습의 산모들을 보았다. 실습동안 총 4번의 분만과정을 지켜보았는데 20분만에 아기를 낳는 산모도 있었고, 초산부의 경우에는 정말 너무도 오랜 시간동안 진통을 하다가 정상 분만을 하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었다. 심호흡을 함께 해주며 옆에 계속 있어주는 것이 처음엔 나도 어색하고 산모에게 도움이 되기나 하는 걸까? 오히려 싫어하진 않을까? 그런 생각 들었었는데 심호흡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산모와 분만 과정을 함께 해 보면서 알게 되었고, 분만후 스페셜 바이탈을 잴 때 아까 너무 고마웠다고 말씀하시는 산모분들 때문에 행복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간호사는 그걸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니 자신이 어떤 마음가짐을 하느냐에 따라서 늘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케이스로 잡은 PIH 산모분은 예정일에 비해 자궁 수축이 거의 오지 않고 있어 많이 불안해 하셨던 분이었다. 얼굴과 다리부분에 부종이 심했고, 혈압이 높았다. 40주 2일되던날 아침 내내 진통을 하시다가 분만 진행이 느려서 결국 제왕절개를 하셨다. 되도록 이면 자연분만을 하고 싶어하던 분이셨는데 안타까웠다. 진통이 있기 전에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도 해 드리고 심호흡을 하는 법도 알려드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경써 줘서 너무 고맙다고 하시면서 청주에 오면 꼭 놀러오라고 하셨다. 그러시면서 전화번호를 써 주셨는데 꼭 전화하라고 하셔서 무척이나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
사실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인데 그렇게 고마워 하시니 나도 너무 기분이 좋았다. 제왕절개 수술 후 상태가 많이 안 좋으셔서 ICU 에 있다가 올라오셨는데 그 사이 살이 10kg이나 빠지셨다면서 죽다 살아났다고 하셨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기쁘며 좋아 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분만 후에도 유축기 사용법을 알려드리고 유방마사지 하는 것도 알려드렸다.
다리부종이 좀 심하셔서 누워계실 때는 다리부분을 올려드렸다. 혈압은 분만후에는 많이 좋아지셨다.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PIH산모분 이외에도 PROM 산모분, IIOC 산모분, 조기진통 때문에 yutopa를 맞으면서 계속 BR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정상분만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 인줄로만 알았는데 여러 고위험 산모들을 보면서 또 진통하는 산모들을 보면서 다들 정말 잘 되길 바랬고, 어머니께서 나를 낳을 실 때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 해보게 되었다.
분만실 수간호사 선생님 말씀처럼 병원은 인생을 배우게 하는 곳인 것 같다. 내가 지금껏 건강하게 이 자리에 있는 것에 정말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다.

키워드

PIH,   분만실,   케이스스터디,   임신성고혈압,   간호학과,   case stu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