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제국주의

목차

1. 서론

2. 제국주의 저항사

3. 현재의 제국주의적 상황

4. 역사를 통해 고찰한 현대 제국주의에 대한 대응

5. 결론

본문내용

처럼 무역 선박에 불지를 수 도 없는 일이다. 우리 문화와 사회가 미국화되고 미국을 맹목적으로 쫓아간다고 해서 미국과 관계를 단절할 수도 없다.
문제는 '사상'이다. 역사에서 고찰한 바와 같이 강력한 종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상을 가지고 출발한 제국주의 저항운동은 엄청난 호응과 원동력을 가질 수 있었고 지속기간 면에서도 장기간, 영향력 면에서도 가히 혁명적인 영양을 주었다. 사상, 혹은 종교, 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강력한 원동력이었던 것이다.
네오콘이 이끌고 있는 미국의 호전적인 제국주의 움직임, 반복되는 테러와 대 테러전쟁.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족단위의 사상, 나아가 세계 단위의 공유된 사상이 필요하다. 우리의 문화와 경제가 어떤 식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우리에게 미제국주의라는 단어는 어떻게 다가오는지 인식할 수 있는 사상이 필요하다. 세계평화와 인류공존 등을 기초로 지속적으로 단합된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 인류가 공감할 수 있는 사상, 혹은 종교가 미국의 막 나가는 군사력을 제어하는 조류로서 힘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이런 사상적 힘은 유엔등의 국제 레짐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나 유엔 또한 미국의 영향아래서 큰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세계 곳곳에서 NGO 등이 세계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고 이를 하나의 힘으로 변화시키는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올바른 가치를 이룩하자'는 이상적 사상이 원동력으로 이루어진 저항운동. 역사적으로도 폭발적인 힘을 가졌고 앞으로도 여러 활동을 통해 국민을, 세계를 저항적 가치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2)국론을 통합하여야
지금도 우리는 적전(敵前) 분열상태다. '복지정책의 강화냐 자본주의 경쟁체제로의 강화냐'는 이념적 대립은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로 이어진다. 급기야 이런 논란은 '친북(親北), 친미(親美)냐'로 직결됐고 '빨갱이, 우익' 등 상호비방적 '색깔론'으로 논쟁의 확산된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진보적인 정부의 출범으로 이런 논란은 최근 들어 정점에 달하고 있다.
역사는 말한다. 영국제국주의 앞에서 자기이익에 얽매여 앞에 두고, 도농(都農)이 분열되고 종교 때문에 영국을 지원하는 행태. 이것은 세포이 항쟁의 명백한 실패를 불러일으켰고 나아가 이제 영국이 인도를 직접 통치하는 시대로의 '개막'을 연 것이다. 국민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하고 착취하는 국가. 이에 대항해 저항하는 국민. 태평천국운동은 관민(官民)간의 처절한 분열을 보여주었다. 분열된 국가가 2차 아편전쟁의 소용돌이를 막을 수는 없었다. 역사학자들은 우리 독립운동에서 사회주의계열, 민족주의 계열간의 분리 대립이 투쟁을 효과적으로 벌이는데 큰 장애가 됐음을 아쉬워한다.
군사적으로 지배되든, 경제적으로 종속을 당하든, 문화적으로 흡수되든, 이로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혹은 문화를 주체적으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여력이 있어야 하고 여유가 있어야한다. 우리 내부적으로 분열되고 투쟁하는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남북으로 분열돼 있고 남쪽에서도 지역주의로, 이념으로 분열 상태다. 역사는 정부가 우선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국민을 통합해야 할지 말해주고 있다.
5. 결론
역사는 우리에게 이보다 더 많은 교훈을 주고 의미와 메시지를 줄 것이다. 그러나 이를 분석하는 우리의 능력이 모자라고 이를 보는 우리의 시각이 짧기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많이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다만 역사와 현재를 분석하면서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가 이어진다는 명제를 얻게 된 것이 큰 성과다. E. H. Carr가 말한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제국주의를 주제로 '세미나'한 것이다. 그 세미나는 우리에게 "강력한 사상을 기반하고 국론을 통합하라"는 결론을 주었고 세미나 말미에 '미래'라는 손님이 함께 했다.
참고 문헌
『이야기 세계사2』 구학서
『고등학교 국사』 국사편찬위원회
『PROPAGANDA AND THE PUBLIC MIND』 Noam Chomsky
『MissEducation』 Noam Chomsky
『Propagandes silencieuses』 Ignacio ramonet
『Rogue States』 Noam Chomsky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 하는가』 Noam Chomsky
http://100.naver.com/100.php?id=771282&cid=AD1070875069645&adflag=1
http://www.pilhwa.com/read.jsp?no=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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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인도,   중국,   동학,   저항사,   세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