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세익스피어-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

목차

▶작품소개

▶작가소개

▶책을읽고

본문내용

은 돈 존의 사주대로 보라치오가 실천에 옮기지만 일은 뜻밖에도 야경꾼 도그베리와 버지스에 의해 발각된다. 여기서 이 작품은 제3의 단계로 접어든다. 도그베리와 버지스의 익살은 독자들을 웃기는 데 큰 역할을 하지만 그들의 출현으로 첫째 스토리와 직접적인 관련을 갖게 되며, 제2의 단계와는 간접적인 작용을 하게 되어, 비극으로 끝날 뻔한 이 작품을 해피엔드로 맺어 주는 계기가 된다.
이 작품은 위트나 성격 묘사를 위시하여 그 기교 면에서 살펴 볼 때 최고의 작품이라고 불릴만하다. 그러한 바탕 하에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스토리가 발랄하게 전개된다. 그리고 타협을 잘 하는 영국인의 국민성을 은연 중에 드러낸 작품이기도 하다. 책을 놓고 나서 가장 먼저 들었던 의문인 왜 헛소동이라는 제목이 붙여졌을까에 대하여 한 번 더 생각해 보았고 단순히 작품을 접하는 것만이 아닌 세익스피어를 알 수 있는 과정이어서 좋았다. 그러한 과정들 덕분에 꽉 채워진 책 한 권을 읽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러한 계기를 바탕으로 시간이 나는 대로 다른 문학 작품을 접하는 기회를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셰익스피어를 인도와 도 바꾸지 않겠다고 말한 영국인들의 말이 떠오른다.

키워드

헛소동,   세익스피어,   독후감,   독서감상문,   영문학,   희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