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오용 남용의 심각성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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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말 오용 남용의 심각성에 관한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1. 말의 중요성

Ⅱ. 우리말 오염의 심각성
1. 우리말의 구조 변천
2. 왜어 남용
3. 조기 영어 교육 열풍
4. 우리말 오․남용과 발음 문제

Ⅲ. 우리말 회복을 위한 노력
1. 민족혼이 깃든 우리말
2. 우리말의 중요성
3. 바람직하지 못한 발음 실상
4. 국어 교육 강화

Ⅳ. 결론 및 제언
1. 국어 교육 강화를 통한 우리말 가꾸기

본문내용

생각과 행동을 규제하는 필수 요건이다. 그러므로 건전한 국민의식(國民意識)의 고양을 위해서 우리는 '조기 영어 교육'과 초등 학교의 영어 교육에 대해 깊이 반성과 고찰이 필요하다. 굳이 우리말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조기 영어 교육'이라는 미명하에 혹사시킬 것이 아니라 외국의 어린이들과 같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한다. 어려서부터 국어교육의 심화를 통해 우리의 민족의식과 민족 자존의 긍지를 배양해야 한다.
국어 교육은 어디까지나 주된 목표를 언어기능(言語技能)교육에 두고 실시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표현[말하기, 쓰기]과 이해[듣기, 읽기]의 교육이라야 한다. 그럼에도 오늘날의 국어 교육은 각종 불합리한 시험 제도로 말미암아 쓸데없는 각종 단편적인 지식 암기에 치중하고 있다. 그리하여 말 한 마디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더욱이 글 한 줄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실태다. 따라서 발음 교육(發音敎育), 화법 교육(話法敎育), 작문 교육(作文敎育)을 철저히 실시하여 국어교육을 개혁하도록 할 일이라는 주장에 전적으로 공감이 된다.
Ⅳ. 결론 및 제언
우리의 도심 거리가 어느 외국의 상가를 거니는 기분이 든 지가 어제 오늘이 아니라고 해도 이미 상도를 벗어난 것만은 분명하다. 조금이나마 우리의 상업인들이 이성을 찾아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을 내거는 현명함이 아쉽기만 하다.
1. 국어 교육 강화를 통한 우리말 가꾸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술잔을 맞대고 어느 모임이나 행사에 축복을 기리고 번영의 의미로 외치는 소리가 '위하여'였다. 또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이 승리를 기리기 위해 외치는 소리는 '야아'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어린 철부지 유치원생까지 '화이팅'으로 변해 버렸다. 그렇게 좋지 않은 용어들이 우리 언어를 자꾸 침식하고 있는데도 수수방관하고 있지 않는가.
말은 사상이라고 한다. 말 한 마디로 천냥빚도 갚는다고 하지 않는가. 그만큼 말이 소중하다. 그 소중한 말을 바르게 써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또 너무도 당연하기 때문에 오용해서도 안되고 오류를 범해서도 안 된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의 언어 실상은 어떤가. 바르게 표준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지식인, 맞춤법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문필인, 문장 하나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교육자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게다가 지적 소유자라고 자부하는 그 많은 지식인들은 우리말을 갈고 닦는 일보다는 우리말쯤이야의 식으로 무시하고 외국어의 사용에 열을 올린다. 정말로 외국어에 쏟는 정열의 그 반의 반만 우리말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말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뜻만 있다면 우리말은 훨씬 더 발전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언어 현실은 그렇지 못한 데에 큰 문제가 있다. 어떤 때는 우리말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모진 고생을 하다가 그 소중한 목숨까지도 바치신 선열들과 우리말을 갈고 다듬는 일에 한 생애를 바치신 분들께 부끄러울 따름이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우리 것이 바로서야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안다. 바로 우리 것이란 모든 것이 향토적이고, 한국적이고, 한민족적인 것이다. 우리말 한국어에는 한국인의 정신과 얼이 융해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어 속에는 수천 년에 걸쳐 형성된 한국인의 체취와 혼이 깊이 배어 있다.
우리말이 죽어가고 있다. 만약 우리말이 사라지고 영어로 의사 교환(意思交換)하는 시대를 한번쯤 가상해 보라. 그 때에도 한민족(韓民族)이 지구상에서 존재할 수가 있을까?
우리에게 우리말이어야 한다. "말은 사람과 사람의 뜻을 통하는 것이다. 한 말을 쓰는 사람과 사람끼리는 그 뜻을 통하여 살기를 서로 도와줌으로, 그 사람들이 절로 한덩이가 되고, 그 덩이가 점점 늘어 큰 덩이를 이루나니, 사람의 제일 큰 덩이는 나라라. 그러하므로 말은 나라를 이루는 것인데, 말이 오르면 나라도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도 내리니라. (중략) 말이 거칠면 그 말을 적는 글도 거칠어지고, 글이 거칠면 그 글로 쓰는 말도 거칠어지니라. 말과 글이 거칠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이 다 거칠어지고, 말과 글이 다스리어지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도 다스리어지니라. 이러하므로 나라를 나아가게 하고자 하면 나라 사람을 열어야 되고, 나라 사람을 열고자 하면 먼저 그 말과 글을 다스린 뒤에야 되나니라. 또 나랏말과 그 나라글은 그 나라 곧 그 사람들이 무리진 덩이가 천연으로 이 땅덩이 위에 홀로 서는 나라가 됨의 특별한 빛이라. 이 빛을 밝히면 그 나라의 홀로서는 일도 밝아지고, 이 빛을 어둡게 하면 그 나라의 홀로 서는 일도 어두어가나니라"고 하는 주장은 우리가 한번쯤 곱씹어 볼 만하다.
이젠 우리말에 외국어를 섞어 쓰는 어리석은 일은 없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자. 그리고 우리말 사랑을 프랑스인에게서 배우자. 프랑스 사람들은 절대로 자기네 언어에 외국어를 섞어 쓰는 일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프랑스의회가 프랑스어 사용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키는 자기네 언어 사랑의 정신을 우리는 배워야한다. 국제화 시대, 국제 경제력 시대엔 자기를 잘 건사할 수 있는 지혜가 아쉽다.
우리는 '곱고 아름다운 말씨는 곱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드러내고, 곱고 아름다운 인격을 길러 주며, 가정과 이웃과 사회와 나라를 곱고 아름답고 복되게 해 준다'는 점에 우리 모두 우리말 사용에 보다 더 열과 성을 다하는 슬기로운 국민이 되는 일이고, 이는 국어 교육 강화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참고문헌 ----------------------------------------------
1. 김재국(1997), 「한국은 없다」, 서울:민애랑
2. 김징자(1997), 「영어 이데올로기」, 「한국교육신문」
3. 남기심 외, 「당신은 우리말을 새롭게 바르게 쓰고 있습니까」
4. 문제안, 「말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한글새소식』 296호
5. 박갑수, 『올바른 언어 생활』
6. 朴 弘(1999), 「한글과 漢字의 화해에 대하여」, 『한글+漢字 문화』
7. 유순하, 「홍수 경보」,『숨은 꽃』
8. 이재성, 「우리말 바로 쓰기 위한 소고」,『새한글 소식』 285호
9. 주시경, 「한 나라 말」,『새한글 소식』295호

키워드

국어,   우리말,   남용,   오용,   오염,   국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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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2.06
  • 저작시기2004.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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