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도토스의 `역사`를 읽고

소개글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것들을 대표하는 것으로서 (플루타크)의 <헤로도토스의 악의에 대하여>라는 글이 있다. 상당히 긴 에세이므로 그 내용을 일일이 소개할 수는 없지만, 주요 논점을 두세 가지만 들면, 먼저 이 에세이의 저자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보이오티아인(특히 테바이인)과 코린토스인에 대한 헤로도토스의 악의서린 증상이다. 플루타르코스가 보이오티아 출신이기 때문에 이 반발은 그의 애향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플루타르코스의 서술 태도가 우리를 납득시키기 보다는, 편견(偏見)이 오히려 이를 규탄(糾彈)하는 측에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또한 제 7권에 서술되어 있는 아르고스의 거취에 관한 경위에 대하여, 헤로도토스가 몇 개의 설을 열거(列擧)하고 있는 서술 태도를 비난하며 이러한 방식은 공정성(公正性)이라는 너울을 쓰고 실제는 아르고스를 중상하는 악랄한 수법이라고 결론짓는다. 또한 헤로도토스를 '오랑캐 편'이라고 비난하며 그가 지나치게 '아테네를 편드는 것'을 공격하는 등 헤로도토스의 성향(性向)과 기술 태도, 나아가서는 앞서 서술한 그와 아테네와의 관계 등에서 비교적 용이(容易)하게 해답을 수할 수 있을 것이다.
플루타르코스가 썼다는 이 글이 실은 작품이 아니라는 설도 있다. 우리로서는 그야말로 악의에 찬 <헤로도토스의 악의에 대하여>라는 글이 우리가 존경해 마지않는 전기 작가의 손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믿고 싶기까지 하다.
참고문헌 ----------------------------------------------
1. 역사 - 헤로도토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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