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 왜곡과 우리의 현실

목차

I. 서론
- 일본의 역사 왜곡과 일본의 현재 모습

II. 본론
1.왜곡하는 세력의 문제점과 목표
2.우리의 현실태와 문제점, 중국과의 비교

III. 앞으로 우리의 대응

본문내용

모 민간방문단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초청했을 때 국가주석이 직접 나가 환영의 제스처를 보여준 것이 그 예이다.
III. 앞으로 우리의 대응
①먼저 우리는 우리와 같은 입장이면서도 전혀 다른 대응을 보이고 있는 중국정부에서 배워야 한다. 그들은 초지일관 문제의 일본 역사교과서 일본 정부의 최종검정에서 합격판정을 받지 않도록 외교부, 주일대사 뿐만이 아니라 국가주석, 총리까지 나서서 여러 차례 강력하게 공개적인 항의, 경고를 되풀이하였다. 일본이 간파하였듯이 한국인의 행동양태는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시들해지고 말, 그리고 대책이라고 내놓는 것이 모두 근시안적 미봉책뿐에 그치지 않으려면 우리 정부도 중국정부처럼 확고한 의지와 장기적인 전략과 그 전략을 실행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②국내의 학계는 역사의 연구가 보다 보편적인 시각에서 이루어져 질적인 면에서도 일본을 능가해야 한다. 연구 활동을 해야 한다. 반일이라는 가치판단에 근거해 이뤄졌던 과거의 연구형태는 지양되었지만 아직까지도 한일관계의 특수성을 강조 하는 경향이 남아있다.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등 일제의 침략을 함께 경험했던 지역민의 시각까지 포함할 수 있는 보편적인 논리 개발이 필요하다. 국재 일본학계의 이런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처방은 크게 연구 네트워크 형성과 일본 연구자들에 대한 사회적인 발언권 확대를 모아지고 있다. 전자는 연구 내적 요소를, 후자는 연구 바깥의 사회적 요인을 각각 강조하고 있지만, 둘 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일본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여러 교수 및 전문가들은 일본연구에 대한 네트워크 형성과 사회적 발언권의 확대를 말하고 있다. 사회적 분야별로 흩어져 있는 연구자들을 지속적으로 연결시켜 주고 기본적 자료들을 묶어줄 수 있는 일본학 연구센터의 수립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또한 일본 전문가들의 발언이 제대로 전달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문 방송 등의 언론에서는 건수가 생길 때마다 전문가들의 차분한 진단보다는 격한 반일 감정을 쏟아내는데 더 익수하다. 한순간의 카타르시스는 가능해도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은 불가능하다. 일본의 왜곡된 생각을 성토하는 데 그 칠 것이 아니라 수많은 양심적인 일본인들과 연계하고 더 나아가 그들보다 더 세계적이고 양심적인 자기 반성을 이루어 우리의 역사학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③중국이 저렇게 강력하게 일본에게 항의 할 수 있는 배경에는 날로 성장해가는 중국의 국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실력이 없으면 쉽게 이지메를 당한다. 남을 배려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지만 실력이 없는 자는 쉽게 무시당하는 것이 또한 일본 사회이다. 현재 우리는 세계12위의 경제대국이라는 이름에 우리의 실력을 과대평가하고 국가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약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한다. 일본인들이 한국인을 싫어한다는 요인 중 하나는 쬐그만 나라가 왜그리 설치냐는 이유도 있다. 우리는 우리가 일본과 당당히 맞설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경제력은 그들의 10분의 1 인구도 3분의 1수준 밖에 안된다. 그리고 군사력의 차이도 양적인 면에서 몇몇 부분이 앞설 뿐 전체적인 능력 질적인 면에서는 상대가 되지를 않는다. 물론 힘이 약하다고 할 말을 하지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의 힘과 전략으로는 일본에게 상대도 안되고 농락당할 뿐 이다. 무릅을 꿇어야 할 상대가 나보다 힘이 강하면 힘을 더 키우고 여럿이 힘을 합쳐 무릅을 꿇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의 국력을 지금보다 더 강한 수준으로 키우고 일본의 제국주의에 피해를 입은 나라들과의 연대를 통해 일본이 역사왜곡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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