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음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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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의 음주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한국의 음주문화
1. 한국인의 음주 실태
2. 음주문제와 술에 대한 지식

Ⅱ. 세계 여러 나라의 음주문화
1. 미국의 음주문화
2. 영국의 음주문화
3. 캐나다의 음주문화
4. 프랑스의 음주문화
5. 일본의 음주문화
6. 중국의 음주문화
7. 독일의 음주문화

Ⅲ.음주문제의 해결 방법
1. 술의 역사성과 술 문제의 해결
2. 음주 문제의 해결 모델

본문내용

고지식하고, 검소한 일벌레로 비쳐진다. 또한 공과 사를 잘 구분하며 질서와 약속을 잘 지키며, 자기통제를 잘하는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런 독일인의 특성은 음주문화에서도 나타나는데 독일인은 술을 마실 때 술을 돌리는 법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술을 따라주고 권하는 것도 없다. 또한 술 한잔을 안주도 없이 30여분이 넘게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이들이 술 마시는 것이 주목적인지 대화를 하는 것이 주목적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현재 독일인들은 술에 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서 마신다. 술자리의 분위기는 일상적인 삶과 달리 열려 있다. 독일에는 한국과는 달리 연고가 그리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술이 연대망을 맺어 주는 기능은 약한 편이다. 술자리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자기가 자기 자신을 통제 할 수 있을 정도로 술을 마시는 것이며, 남에게도 강권하지 않는 것이다. 맥주가 이들의 기록에 등장하는 것은 10세기쯤으로 독일은 술에 대하여 천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맥주를 마신 역사가 오래된 만큼 독일인의 술 문화 또한 상당히 성숙됐다고 볼 수 있다. 성숙된 독일의 음주 문화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음주는 대화를 즐기기 위한 하나의 도구다. 라인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쾰른과 뒤셀도르프의 술집 거리는 주말이면 새벽 2시까지 흥청거린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취흥이 도도해져도 결코 고함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맥주는 대회를 윤기 있게 하는 촉매제 역할만을 하는 것이다. 음주는 하되 법 테두리를 지킨다. 독일에는 곳곳에 비어가르텐으로 불리는 맥주집이 산재해 있고 주택가에도 술집이 자리잡고 있다. 이 맥주집들이 아무런 문제없이 영업을 하는 데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밤 10시 반 이후에는 옥외에서는 술을 팔지 못하도록 하는 엄격한 법이 있고 이를 업주들이 철저히 지킨다는 것이다. 주택가의 비어카르텐이 인기를 끄는 데는 음주운전을 피하려는 독일인들의 지혜도 배어 있다. 독일인들은 요즘 술자리가 있는 날이면 으레 순번을 정해 그날의 운전자 1 명을 정하고 이 운전자는 술자리에서 대화만 즐기되 음주는 거의 하지 않는다.엄격한 독일 경찰의 법집행과 그에 걸맞는 독일인의 합리적인 음주문화가 형성된 것이다. 또한 더치페이로 음주량을 조절한다. 이는 지혜로운 독일인들의 또 하나의 음주문화이다.
Ⅲ.음주문제의 해결 방법
1.술의 역사성과 술 문제의 해결
술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하여 참고적으로 간단히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사실 인간이 술을 마신 것은 석기시대부터이니 술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와 같다. 술은 사교의 수단을 넘어 종교의식과 외교의례, 관혼상제 등에 반드시 등장하여 사회관계의 윤활유로 사용되어져 왔다. 술은 오래 전부터 인생의 희로애락과 함께해 왔으며 중요한 의례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술이 사회관계의 윤활유로 사용되거나 건강증진의 효과를 보는 것과는 상관없이 소위 술 문제를 낳는다는 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강요’에 의해 적정량을 넘기거나, ‘욕구불만’이나 ‘스트레스’에 싸여 마신 술이 건강을 해치고, 사회문제를 낳는 것을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 ‘음주’와 ‘금주’는 개인의 선택사항이지만 술 마신 후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이미 아니다.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과제이다. 예를 들어 알코올중독은 이미 의료보험의 대상으로 공동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 18세기부터 있었지만 알코올중독이 질병이라는 주장은 이제 알코올중독이 개인의 도덕, 의지, 책임 문제가 아니라 인간 사회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하는 질병으로 이해케 한다.
술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도 마찬가지다. 술로 인한 문제가 미치는 영향은 단순히 술을 마신 개인에 국한되지를 않는다. 술로 인한 문제는 개인의 건강과 가족의 문제를 넘어선다. 각종 사고나 생산성의 저하 등 지역사회, 직장 등 음주자가 속한 사회 공동체에 두루 영향을 미친다. 소위 외부효과(Externality)가 작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술 문제는 그 해결 방법이 간단하지가 않을 뿐만 아니라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
3.음주 문제의 해결 모델
음주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가장 먼저 거론되는 의견은 금주를 주장하는 것이다. 금주는 당연히 술 자체를 없애는 것이므로 그 경우 술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한 금주 실험은 도덕과 생산성이 문제가 되던 시대에 누차 거론되고 시도된 바 있지만 극히 일부분의 지역, 시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고대의 함무라비 법전에서도 금주를 찾아볼 수 있고, 현대에도 유명한 금주법 시대가 미국에 있었다. 캐나다, 러시아, 독일 등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러나 금주주의자들의 낙관적인 이상에도 불구하고 사실상의 음주를 막지 못했고, 밀주가 양산되었으며, 조직범죄, 폭력, 정치적 타락이 극도에 달했던 경험이 있다.
금주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때 술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은 무엇인가?
음주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여 음주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소위 알코올 통제정책이다. 이 대안은 ‘마시되 적당하게 마셔야 한다’는 것을 교육시켜, 음주자들의 음주량에 대한 의사결정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또 하나의 대안은 음주로 인한 피해를 극소화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모든 술 문제는 많이 마시는 데에 원인이 있다. 금주는 제도적으로 어렵지만 최대한 사람들을 술과 멀리하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라는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통상 ‘음주량을 줄이는 정책’을 선택한다. “술 자체를 줄이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적정 음주량을 교육 홍보하여 인식과 태도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시간이 걸린다. 우선 만연된 피해를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라는 관점에 동의하게 되면 ‘피해극소화 정책’에 동의하게 된다.
§참고 문헌 §
한국바커스 http://www.bacchus.or.kr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http://www.kodcar.or.kr
식생활, 술 http://www.korea.insights.co.kr
고정삼 - 술의 세계 / 광일문화사
원융희 - 지구촌 술문화 / 홍경
박재환 - 술의 사회학 / 한울아카데미

키워드

음주문화,   한국,   미국,   일본,   음주,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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