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의 생애와 사상 학설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순자의 생애와 사상 학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장 순자의 생애와 시대적 상황
제 1 절 생애
제 2 절 전국 시대의 물질지상주의
제 3 절 유학에 대한 순자의 공헌
제 4 절 순자의 학설
제 5 절 순자(荀子)의 요약

본문내용

이는 성군현상(聖君賢相)의 일이다." 라고 하였다. 이는 나아가 그 세목을 말한 것이다. 순자의 정치론은 맹자의 정치론과 큰 차이가 없는 것이다. 순자는 절약을 주장하고 겸애(兼愛)를 말하였으나, 그가 주장하는 절약, 예로써 절도 있는 것, 명분을 밝히는 것 등은 묵자가 주장한 절도가 없고 즐거움도 아님의 소극적 방법이 아니었다. 순자는 묵자를 논박하면서, " 남음이 있는가? 부족한가? 는 천하의 걱정이 아닌데, 묵자의 개인적 우려이며 실책이었다. 천하의 걱정은 혼란과 상해이다. 어찌 일찍이 혼란함을 부추긴 자가 누구인지 알아보지 아니하였는가? 나는 묵자의 비락(悲樂)이 천하를 혼란하게 하였고 묵자의 절용(節用)이 천하를 가난하게 하였으며, 거친 옷과 거친 음식은 사람을 파리하게하고, 파리하면 욕망이 부족하고, 즐김이 행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고 하였다.
5) 정명론(正名論)
정명론은 정치설인 동시에 논리설이다. 중국의 논리학은 묵자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혜시(惠施), 등석(鄧析), 공손룡(公孫龍)등에 와서는 논리학이 궤변으로 흘러, 이름과 실질이 혼동되어 '덕행으로 사란을 가르치는 일'에 해를 끼침이 적지 않았다. 순자는 이 점을 우려하여, 이름과 실질의 혼동이 천하를 문란하게 하는 원인이라고 갈파하였다. 사람이 만물의 이름을 정하였는데, 그 까닭은 어디에 있는가? 순자는 이름을 지어야 할 필요성을 말하면서, 만물의 형태가 잡다하여 일정하지 않고 만인의 마음도 그 얼굴이 다르듯이 각각 다르다고 생각하였다. 만 가지 형태의 마음이 잡다한 만물에 대해 그 이름을 부여하면 이름과 실질이 혼란해져, 반드시 개별 사물의 같은 점과 다름 점을 판별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인류가 사회적으로 공통되는 이름을 지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에 근거하여 이름을 지을 것인가? 순자는 천관(天官)을 들고 있다. 천관이란 귀, 눈, 입, 코, 신체 등 5관을 말한다. 귀, 눈, 코, 입 네 가지는 오늘날 심리학에서 말하는 청각, 시각, 미각, 후각에 해당되는 것이며, 신체는 촉각(觸覺), 근각(筋覺), 통각(痛覺), 온각(溫覺)등에 해당된다. 우리들이 외물(外物)을 자각하고, 그 같은 점과 다른 점을 구별하고자 하면 반드시 5관의 힘을 빌려야 한다. 인간의 감관은 대략 유사하고 감각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5관이 이름을 정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이름을 지을 때, 이름과 실물은 서로 상응할 수밖에 없는데, 이름과 실질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만물에 고유한 이름이 없으나 인간의 약속에 의해 정한 것이다. 그러나 약속이 이미 정해지면 그것이 '바른 이름'의 표준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름을 정하는 데는 규범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름을 정할 필요성, 이름을 정하는 근거, 이름을 정하는 규칙 등이 실로 정명론의 요점이었다.
제5절 순자(荀子)의 요약
⊙요지
(1) 맹자보다 50, 60년 후대에 살았으나 태어나고 죽은 날짜는 알려지지 않음.
(2) 초나라 재상 춘신군(春申君)의 신임을 얻어 난릉(蘭陵)의 영이 됨.
(3) 춘신군이 죽은 후 학문연구에 전념하여 저술에 온 힘을 기울임.
(4) 유교의 계통에 속하지만 맹자학설과는 전적으로 상반됨.
⊙철학설
(1)성악설
① 인생관이 맹자와 전적으로 다르게 성악설을 주장함.
② 인간의 성은 악하며, 그 선함은 인위적인 것임. 위란 인위적인 것이라는 뜻임.
③ 인성이 악한 까닭을 적극적, 소극적 두 측면에서 설명하고 있음.
④ 적극적 설명 : 인성에 따르는 자연 상태에는 세력이 반드시 이치를 어지럽힘.
⑤ 소극적 설명 : 고대 성인들이 예약 법도를 세운 것은 성이 악하기 때문임.
⑥ 성악설에 근거하여 만인동성설(萬人同性設)을 주장하였는데, 군자와 소인은 그 성이 하나라고 하였음.
(2)적위론
① 예의는 성인의 적위로부터 생겨남. 적위란 작위를 뜻함(도덕인위론)
② 인성이 진실로 악하다면 성인 역시 예의를 지을 수 없는 까닭에 적위론은 모순임.
③ 성악론이라고 불렀으나 은연중에 선의 소질이 있음을 인정함.
⊙윤리설
(1)예론
① 예를 가장 중시하면서, 예를 성악을 교정하는 도덕표준이라 함.
② 예의 유래 : 자연 상태로 방임하면 사회의 평화를 본존하기 어려움.
③ 예의 목적을 공리적으로 해석 : 사회평화를 유지시키고, 개인들의 삶과 안녕을 도모함.
④ 예의 객관적 근거 : 천지, 조고(祖考), 군사(軍師); 성인이 예의 객관적 근거를 정했음.
⑤ 예의 주관적 근거 : 인성 내에 존재하는 인정(人情)
(2)악론
① 예로부터 유교는 예악을 치국의 주요한 도구로 생각하였음.
② 순자 역시 악과 예가 교화의 주요한 도구임을 인정함.
⊙정치설
(1)요지
① 순자의 정치설에는 그 식견이 아주 높음.
② 맹자처럼 치국평천하의 도를 말했을 뿐 아니라 국가 사회의 조직에 대해서도 언급함.
(2)국가 사회 조직
① 사회 성립의 조건 : 인간의 사회성
환경의 힘
분업의 발달
② 국가 성립의 요소 : 국토
인민
법치조직
통치권
③ 통치원의 소재 : 인민의 돌아가는 곳을 왕이라 함.
④ 선양방법(禪讓方法)을 배척 : 덕으로써 덕을 대신 하여야 하는데 어찌 선양이 있겠는가?
⑤ 맹자에 동의 하면서도 결론은 같지 않음.
(3)방법론
① 위정자의 인격이 정치의 중심이라고 함.
② 예악형정(禮樂刑政)이 정치의 도라고 함.
③ 절약과 겸애를 말하였으나, 묵자와 같이 소극적 방법을 주장하지는 않았음.
(4)정명론(正名論)
① 정치설인 동시에 윤리설임.
② 명가(名家)일파가 이름과 실질을 혼란시킨 폐단을 바로 잡음.
③ 정명론의 요점 : 이름을 지을 필요성
이름을 짓는 근거
이름을 짓는 규칙
⊙비판
(1)특색
① 공자 문하의 예를 이어받아 서술하였던 사람.
② 맹자와 반대로 성악설을 주장하였기 때문에 후세 유학자들의 비난을 받았음.
③ 성악설을 주장하였다 하여 그를 비난 하는 것은 실로 잘못임.
(2)장점
① 유교의 계승자로써 경서를 후세에 전한 공적이 아주 큼.
② 학설 중에서 아주 높은 식견이 있는바, 특히 정치설에 많음.
(3)단점
① 학설의 철학적 근거가 빈약한 것은 다른 유학자들과 비슷함.
② 사상이 모순된 점이 있음.
  • 가격1,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4.03.17
  • 저작시기2004.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453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