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온 편지를 읽고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문요약

Ⅲ. 서평

Ⅳ. 마치며

본문내용

', 여성신학자는 '여성적 하나님'이라고 부를 것이다. 저자 자신의 실존적 언어로 이야기하면 '모든 것을 살려내는 생명의 근원, 치유자, 어머니, 창조적 힘'이다. 즉, 모든 사람들 속에 잠재돼 있는 여성적인 힘, 죽어가는 것을 살려내는 어머니의 마음,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는 내적인 존재를 일컫는 메타포이다.
저자는 19세기가 진리에 관심을 두었던 '진(眞)'의 세기라면, 20세기는 정의 인권 평등의 문제에 열정을 쏟았던 '선(善)'의 세기, 21세기는 진과 선의 갈등과 투쟁을 넘어 그것들을 모두 통합할 수 있는 아름다움으로 새로운 문명을 창출해내는 '미(美)'의 세기가 될 거라고 말한다. 이는 단순히 저자 혼자 느끼는 개인적인 예감이 아니다. 동서양의 성자들이, 원주민 현인들이 오래 전부터 예언해왔던 문명 전환의 필연이다. '여성적인 힘과 아름다움'은 정의와 지혜, 자비에 근거한 새로운 21세기 문명을 만들어갈 것이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축하하는 지혜, 정의와 보살핌, 나눔과 사랑, 자비와 창조성에 근거한 여성성을 가진 여전사들이 죽어가는 지구를 구원할 것이다."
Ⅳ. 마치며
이상으로 나름대로의 서평을 마무리했다. 사실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여성의 진보적인 위치가 날로 증대해 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전통적인 기독교적인 인습을 타파한 이러한 책이 출간되었다는 것은 그다지 신기한 일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관점을 신학을 오래 연구한 작가가 내세웠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면서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이 책은 더욱 가치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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