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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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간복제의 과학적 개념

2. 왜 인간복제에 매달리는가?

3. 인간복제에 대한 여러 의견들..

4.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5. 재미있는 인간복제의 예­신문기사(동아일보 2001. 5. 19)

본문내용

교수의 복제송아지 '영롱이', 일본의 복제돼지 '제나' 등이 체세포 복제기술로 탄생한 동물이다.
맥켈라 박사가 말한 남성 난자는 기증 받은 여성의 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후 정자와 융합시켜 만들어진다. 이 남성 난자를 시험관에서 배우자의 정자와 인공수정시키면 '진짜 엄마'의 역할 없이도 남자들끼리 자신의 DNA를 가진 아기를 탄생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남성은 자궁이 없기 때문에 대리모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리모 문제에서도 여성의 도움이 필요 없다는 주장도 있다. 1999년 2월 영국의 '선데이타임스'는 남성도 임신할 수 있다는 영국 불임시술전문가의 주장을 보도한 바 있다. 남성의 임신은 여성의 뱃속에서 태반이 형성될 즈음 이를 들어내 아버지의 뱃속으로 옮긴다는 발상에서 시작된다. 그는 "태아를 태반과 함께 남성의 복부에 이식할 수 있으며, 태아는 태반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내부 장기와 연결될 수 있다. 아버지의 뱃속에서 10개월 동안 무사히 자란 아이는 제왕절개수술을 통해 탄생한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성공사례는 없지만 현대의 불임학자들은 남성의 임신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현재로는 맥켈라 박사의 주장에 대해 학계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반론이 만만치 않다.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의 재생 내분비학과 본부장인 리처드 폴슨은 남자의 정자에서 나온 염색체가 남성 난자의 형태로 사용된다면 배우자의 정자와 결합할 때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즉 X염색체와 X염색체, 혹은 X염색체와 Y염색체가 결합하면 이상이 없겠지만 Y염색체와 Y염색체가 만난다면 충돌이 일어나는 것이다. 또한 세이트 루이스의 불임클리닉 책임자인 셰먼 실버는 유전적인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남자들만의 임신은 한쪽의 DNA만을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일방적인 정보만 유전돼 큰 혼란을 초래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학자는 복제양 돌리를 만들 때 227번의 시도로 단 29개의 수정란만을 얻었으며, 대리모 자궁에 착상된 이 수정란 중에서 단 하나만 성공적으로 자라나 출생했다는 것을 강조했다. 만약 인간에게 이 기술이 적용되면 수많은 기형아가 태어날지 모른다는 것이다.
한편 남성동성애 부부들에게 남성난자에 의한 출산은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누구나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리 간단하지 않다. 현재 미국에만도 2백만 명 정도의 게이, 레즈비언 부부가 인공수정을 통해 자식을 낳아 키우고 있다. 그렇지만 게이 부부의 경우 정당한 부모로 인정받지 못해 아이를 당국에 빼앗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미국 게이부모지원단체의 대변인인 로빈 케인씨는 "인간복제와 게이부모의 문제는 분리돼야 하며" 중요한 것은 "부모로서의 정당한 권리를 얻는 데 있다"고 밝혔다.
체세포복제는 아직까지는 동물 실험에 그치고 있지만, 기술적으로는 인간복제까지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논란이 돼 왔다. 이 시점에서 체세포복제 기술을 이용해 남성 난자의 생성을 시도하는 것은 인간복제에 한 걸음 다가선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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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3.30
  • 저작시기2004.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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