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승`에 관한 분석적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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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동승`에 관한 분석적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감독

3. <동승>의 배우들

4. 흥행실패이유

5. 희곡과 영화의 차이점

6. <동승>의 사이트를 보고

본문내용

의 길을 아는데 실패 하는쪽으로
모험을 걸겠습니까? .....
그나마 다행인것은 아주~ 코믹한 스트레스 해소 영화 인줄 알구 갔다가
그래도 감동받았다는 분들이 꽤 많으셔서 거기에 위안을 할뿐입니다.
그렇지 못하구 감동이구 머구 기분 상했다는 분들은...저는 그저 죄송할
뿐이죠...뭐..
하지만 전 제 영화가 재밌는 영화라구 생각 합니다.
재미란 꼭~ 처음부터 끝까지 웃겨야 하는건가요?
꼭~ 해피엔딩이어야 하나요? 헐리우드식 영화 기법으로..권선징악해야하나요? 웃기는게 목적이였다면 저희 영화는 제가 혼자 주인공이겠죠^^(막간 농담) 하지만 그다지 어렵게 푼 영화도 아니고 제가 가서 본 극장에서는 그런데로 다들 많이 웃으시며 보던데(물론 몰래봤죠)...중간 중간 저희가 감동 주려고 하는것도 잘못인가요?...... 글쎄 전 우리가 느끼는 재미가 어떤건지
궁금하네요....어려운 이야기 쉽게 풀을려고 노력했고 ...하긴.. 저희가
자아도취 돼서 우리영화도 웃기고 밝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죠...
하지만 무작정 홍보팀이 욕먹는게 맘에 걸려서 몇자(넘 많이ㅜ.,ㅠ)
적었습니다.
이 글 또한 저의 입장에서의 견해이지 맞다 그르다 의 글이 아닙니다.
그저 이 글을 읽고 그나마 홍보팀에게 화났다는 분들 마음이 조금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음..아님 화가 조금은 누그러지실 수 있음 해서 올리는 거지 화난다고 쓰신 분들을 이해 못 한다는 게 아니란 걸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럼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__) 꾸~~벅~~(큰절)
<한 스텝이 올린 글>
저는 영화 스탭입니다.
근래 한국 영화가 그 양적인 성장에 비해 그 질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편중된 영화 만들기의 반복으로 정체 또는 저하를 지적하는 목소리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영화 만들기란 대규모의 물질적 정신적 소모전을 감수해야 하는 고난한 것이기에 일선제작자의 심리에서 만들어서 본전도 못찾을 영화를 선택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비슷비슷한 영화의 양산을 바라보는 관객의 입장에서,
비슷비슷한 영화 제작 현장을 바라보는 영화 스탭의 입장에서..
두 경우 모두 한국 영화나 제작사를 탓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언제나 그 처음이 아니라 점차 습관화되어 무감각해지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지만 나는 아니다..란 발상은 그 무감각의 정점에 있는 것이고 이럴 때 우리 또는 사회는 소신과 의지를 가진 사람을 기대합니다. 그런 면에서 영화 "동승"이 한국 영화계에 던지는 의미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7년간 집을 팔아가며까지 아무도 쉬이 수락하지 않았던 제작 여건을 만들어 가며 완성했다는 영화는 100억짜리 영화 나오는 판에 푼돈으로 찍어 봐야..라는 선입관을 한참이나 벗어난 수작으로 제 앞에 다가와 있었습니다.
소신과 의지가 없었다면 그 표현의 시작도 하지 못했을 영화 "동승"은 그래서 현재 한국 영화계가 주시해 보아야 할.....
"집으로"란 영화의 성공때 한때 떠들었던 그런 일회용 담론들이 아닌 근원적이고 실질적인 그 무엇을 시사하는듯 합니다.
자국 문화의 다양성 수호는 스크린 쿼터와 같은 외부와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일차적으론 자국내의 문화가 얼마나 풍성한가란 화두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의 영화가 지금 한국 영화계의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는건가?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저는 "네"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주경중 감독의 소신과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한 네티즌이>
돈이 흘러 넘친다던 한국 영화판에서 외면당하고...
그래도 찍어야 할 영화기에 아버지 집 팔고 자기 살던 집 전세금
빼내고 카드, 사채끌어 충당하며 7년간 겨우 완성했다고 편드는게
아니다......
어찌되었든 완성 후에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어 상도 받고 호평도
받아서 뭐가 있긴 한가보다..라고 넘겨짚어 보는 유치한
페스티벌 이데올로기에 의존해서도 아니다.....
영화 "동승"은 크게 두가지 의미로 옹호의 가치가 있다.
첫째, 영화 자체인데.. 희곡이 원작인 이 작품을 재해석한 감독의
능력과 노력은 정말 대단하다 할수 있다. 월북 작가인 함세덕의 60여년전 작품인 희곡 동승은 아름답고 간절하고 굉장히 함축적이며 바탕에 유물적 사상을 엿볼수도 있을만큼 관념적인 내용이다.
그런데 영화 동승은 원작의 장점과 주제는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도 무겁지 않고 밝고 유쾌하기 짝이 없다.
감독 스스로도 밝히고 있지만 시나리오화 과정이 만만치 않았을
원작의 내용은 그 스스로 수년간 전국의 절들을 찾아다니면서, 스님들을 만나면서 현대에 맞는 새로운 방향을 잡은듯 보인다...
구도 또는 화두란 개념을 웃으면서 또는 편하게 접할수 있단 것..
영화 "동승"이 제공하는 흔하지 않은 기회다..
둘째, 한국 영화계에 던지는 새로운 가능성이다.
지리멸렬하다란 소리까지 들으면서도 반복되는 유사 컨셉 영화의
홍수는 산업적 특성상 그 누구도 함부로 탓할순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평균 제작비가 30억을 오르락 내리락한다는 한국 영화계에서
영화 동승은....
7억을 가지고 마음껏 웃기고 마음껏 눈물을 흘리게 하면서 재미를
주는데 성공하고 있다는 것은 한국 영화계가 유심히 관찰해보아야 할 부분이다. 더구나 이제 한창 테크놀러지에 맛을 들여 화려하기에
여념이 없는 영화들 틈에서 산사에서 벌어지는 어린 스님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그린 영화라니......
영화 동승은....
7억을 가지고 마음껏 웃기고 마음껏 눈물을 흘리게 하면서 재미를
주는데 성공하고 있다는 것은 한국 영화계가 유심히 관찰해보아야 할 부분이다. 더구나 이제 한창 테크놀러지에 맛을 들여 화려하기에
여념이 없는 영화들 틈에서 산사에서 벌어지는 어린 스님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그린 영화라니......
세상을 오로지 신실하게만 살아간다면 그 하나로 가치 있는 인생이라고들 평가한다. 그만큼 그렇게 살아가기가 힘들다는 역설인 셈이다
나는 주경중 감독과 영화 동승을 그 내막까지 다 들여다 볼순 없다.
하지만 시사회에서 만난 영화와 그의 인터뷰들을 읽노라면 신실함이 느껴진다..
그것이 동승을 옹호하는 총체적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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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4.04
  • 저작시기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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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4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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