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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안 취한다는 뜻)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던 내가 아주 애호했던 음료였는데... 아 그 시절이 가끔씩은 그리워진다. 지금 그 때 당시의 술을 사려면 아주 비싼 자신의 사머를 지불해야 한다. 거의 예전 골동품화가 되어간다. 지금은 너무 비싸서 예전 만큼 그렇게 마실 수는 없지만.... 자 아주 좋은 기분을 가지고 나의 사랑스러운 캡슐로 돌아왔다. 언제나 이시간은 나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아직은 내가 인간이라는 증거인 수면을 취할수 있는 시간이니 말이다. 나의 사랑스러운 침대가 내가 들어온 것을 알고 가장 이상적인 쿠션과 알맞은 온도를 제시해 놓았다 이제 자리에 눕기만 하면 된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이긴 했지만 가끔은 이러한 물질 문명 보다는 순박했던 과거 시절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