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영화가 우리 만화영화에 미치는 영향

목차

Ⅰ. 서

Ⅱ. 저패니메이션(Japanimation)의 유래

Ⅲ. 저패니메이션의 역사

Ⅳ. 재페니메이션의 주요 감독과 그 작품

Ⅴ. 재페니매이션의 개방

Ⅵ. 재페니매이션이 우리 영화에 미치는 영향

Ⅶ. 결론

본문내용

갖고 있으며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천공의 성 라퓨타」,「붉은 돼지」,「마녀배달부 키키」,「귀를 기울이면」,「헤이세이 너구리 대작전」,「추억은 방울방울」,「반딧불의 묘지」등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 중 ４~５편은 가계약이나 구두계약으로 우선권을 확보했다．동아수출공사도 화제작 ５~６편을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서울문화사는「모노노케 공주」를 포함, ２０여편을 타진하고 있다．업계는 이미 계약한 작품이 20여편에 이르는 것으로 본다．
Ⅵ. 재페니매이션이 우리 영화에 미치는 영향
현재의 기성세대는 일본만화 「철완 아톰」과 「독수리 5형제」를 보며 자랐고 그들의 아이들은 「세일러문」과 「슬램덩크」를 보며 열광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일본문화의 수입에 대하여 회의적으로 얘기한다. 참으로 아이러니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가 현대 영상 관련 분야에서 특히 그냥 간과 할 수 없는 사실중의 하나는 저패니메이션의 비중이다. 헐리우드의 SFX, 포스트 아메리칸 시네마, 서방 유럽 영화들 사이의 연합 중국 영화 사이에 일본 저패니메이션은 자리잡고 있으며 동 세대 역사 중심부에 들어서게 되었다. 저패니메이션은 그 자체로 영화 사조(思潮)라기 보다는 새로운 영화 산업의 세계 체제 경제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는 하나의 현상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말 그대로 문화 제국주의가 아니라 새로운 경제관계의 설정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저패니메이션이라는 거대한 총체적 시스템 아래 우리의 애니메이션 산업이 여러 가지 다른 의미로 포함되어 있기에 그럼으로써 저패니메이션을 논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애니메이션에 관해 '전략적으로' 그리고 보다 '원칙적으로' 논하는 결과가 된다는 사실이다.
사실 우리 만화영화의 대부분은 일본의 것에서 따왔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데츠카 오사무의 '철완 아톰'으로 시작한 우리 애니메이션의 효시는 김청기 감독의 로봇 태권브이로부터 시작된다.
사실 재패니메이션은 감각적이고(sensational), 선정적(sensual)이며 폭력적(violent)이다. 그러나 재패니메이션을 '반일 감정'에 기대어 '아이들을 상대로 한 유치한 영화'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본다면 이것은 사물의 겉만 보고 모든 것을 파악하려는 결과만이 나올 뿐이다.
Ⅶ. 결론
모든 일의 시초에는 항상 난관이 부닥치기 마련이다. 그리고 일본문화를 예전과 같이 개방을 불허하게 된다면(이미 개방은 되었지만), 그 음성적인 영향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이라 생각한다. 일본 문화는 이와 같이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은 주지하는 바이다. 그러나 앞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역사 등에서도 언급했듯이 일본 문화는 그 성격이 혁신적이고 도전적이다. 이와 같은 흐름은 우리 영상문화에서도 분명히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일 것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미국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세계 애니메이션 산업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까닭이다. 따라서 그 부정적인 면만 보는 불합리한 견해 속에서 우리의 애니메이션 산업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과 동시에 영화 산업의 세계체제 경제 시스템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것은 그 동안 저패니메이션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방영한 우리 세대의 알찬 보람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한국만화애니메이션 학회 刊『일본 애니메이션의 분석과 비판』, 1999, 한울아카데미
김성진 『일본 애니메이션의 특성과 한국저 수용에 관한 연구』, 1999
윤승용 『저패니메이션과 헐리우드 서로 베끼기』 1996. 11 Kino p.53
『저패니메이션』 <씨네 21> 한겨레신문사 1997. 8. 12
박태견 『저패니메이션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1997, 길벗
『저패니메이션이 다가온다』(조선일보 199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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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만화영화,   우리나라,   재패니메이션,   지브리,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