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개방에 대한 찬반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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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문화개방에 대한 찬반양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찬성론

2. 반대론

3. 일본 문화 침투 현황

4. 일본 대중문화 개방에 대비한 방송의 개방전략

5. 일본 대중문화 개방에 대한 시각

본문내용

기업들이 국내시장 개방과 동시에 해외시장 진출을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진출 희망국가는 중국(37.8%), 일본(23.3%), 미국(19.4%) 등의 순이었다. 한편 기업들은 국내 문화상품의 선진국 대비 취약요인으로 해외 마케팅(41.7%)과 작품성(31.1%)을 높게 꼽아 해외진출에 앞서 양질의 상품제작과 충분한 인지도, 배급망 구축 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문화산업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자금조달 어려움(46.7%), 규제과다(21.1%), 전문인력부재(18.3%) 등을 꼽았다.
(문화) 일본대중문화 개방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개방에 대한 고찰 없으면 문화식민지로 전락"
"식민지 군사적 침략에도 문화적 침략으로"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바로 눈 앞에 다가오고 있다. 김대중대통령은 일본을 방일한 후 영화를 비롯한 일본대중문화개방 전면 개방을 선포해 버렸다. 그리고 그 댓가로 30억달러라는 돈을 일본에서 빌려왔다.
현대세계에 있어 문화교류의 의미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여러 나라의 구식민지들이 독립 또는 해방되어 제국주의 국가들은 새로운 식민지 운용체제를 만들게 되었다. 종전 이후에는 군사적 침략보다는 문화를 통한 간접적 방식의 지배라는 새로운 무기로 식민지 정책을 펴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각자의 민족간의 ‘우호·친선 증대를 위한 문화교류’ 및 세계의 다양한 문물과 생활양식 정보들의 ‘자유로운 유통 선택 및 수용’이라는 관념은 이 세계에는 당연스레 통용되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각계에서는 일본 대중문화개방에 대한 찬반 양론의 입장을 펴고 있다.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지난 날 끼친 해악에 대한 아무런 책임을지지 않은채 일본대중문화 개방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일본의 폭력적, 퇴폐성, 선정성과 군국주의 문화에 대한 유입으로 인해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이러한 일본의 나쁜 문화에 길들여져 많은 문제를 일으킬것이라는게 반대입장을 펴는 측의 주된 논리이다.
이에반해 찬성하는 쪽은 이미 우리나라에는 음성적으로 수많은 일본문화(만화책, 애니메이션, 잡지, 음악등)가 들어와 있어 일본대중문화개방은 현재 우리 국가에게서 큰 영향을 끼치치 못할것이라는 이유와 일본 대중문화개방으로 인한 탄생될 수많은 문화상품을 위해 개방에 찬성론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문화에서 지금 시기에 일본 대중문화개방은 많은 문제를 일으킬 것은 누구나 예상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미국의 대중문화를 무분별적으로 들여온 결과 우리의 의식은 이미 서구화 되었으며 이제는 햄버거가 우리의 한끼로 변했을 정도로 우리의 문화성이 서구화 되었다. 이것은 미국의 식민지 정책이 잘 먹혀 들어간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일본의 대중문화개방은 그들의 문화의식에 또 한번 식민지화 되는 것이 아닐까하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주지하듯이 일본은 일찌기 서구의 문물과 일본의 민족문화를 배합시켜 여러 가지 문화상품을 탄생시켰으며 하나의 대중문화처럼 되어버렸다. 그리고 우리와는 상당히 이질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 비디오 시장을 예로 들면 일본의 일반 비디오 가게에까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포르노 영화가 버젓이 진열되어 있다. 이러한 것은 일본에서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일본에서는 포르노 영화시장이 비디오 시장의 중심으로 굳어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해 왔듯이 수많은 환락·퇴폐문화가 일본에는 대중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물론 모든 일본대중문화가 퇴폐적이라는 말은 아니다. 그만큼 우리와는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일본 대중문화 개방을 찬성하는 쪽에는 어떤 배경이 숨어 있을까? 거기에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일본의 문화상품을 이용해 자본을 축적하기 위한 이유가 크다. 일본은 문화상품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큰 문화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을 창출시킬 힘을 가지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에도 문화상품시장이 크게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문화상품을 구매하는 대상들은 문화상품을 민족성을 따지지 않고 선택하고 있다. 둘리보다는 요술공주 세리가 더 좋기 때문에 그걸 선택한다. 그것이 어디에서 생산되었고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는 그리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우리나라의 문화발전을 위한 의식미비이다. 일본은 이미 오래전부터 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를 중점적으로 육성해 왔다. 70년대 전반기부터 일본경제 부흥과 함께 문화정책은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일본은 ‘국내 경기정책면에서의 문화의 필요성, 국제무역에 관한 문화의 역할과 효용, 외교·방어상으로도 빠뜨려서는 안되느 문화적 친근감 및 문화존경감의 역할과 효용등 이러한 여러 관점을 종합하여 일본의 경제입국정책이 더 한층 완성되기 위해서도 이제부터는 문화입국정책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문화산업 정책기조를 가지고 지금의 문화대국으로 성장해 왔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도 문화정책에 대한 확실한 방향을 상실한채 단지 중요성만을 외치고 있다. 지금 우리가 일본 대중문화 개방에 대해 가져야 할 입장은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개방선포를 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것보다는 위에서 나타난 몇가지 문제점을 깊이있게 고찰하는 것이 개방에 있어 우리의 정체성을 찾을수 있는 한가지 대안일 수도 있다. 그 중에서도 민족문제와 관련해서 특히 그렇다. 이제까지의 우리가 해외의 문화유입에 대적할수 있는 무기인 민족문화나 전통문화가 일본의 식민지 정책으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해방후 이러한 식민지 문화를 떨쳐버리지 못한 기반으로 우리의 문화를 다시 만들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일본의 문화에 찌들어 국가의 미래를 만들어 갈것인지 아니면 자존으로 미래를 만들것인지는 개방으로 인해 나타난 문제들을 하나식 제기하느냐 하지않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일본은 대중문화 개방에 많은 전략과 수많은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는 지난 미국의 직배영화 수입에 때처럼 우리나라 대중문화 구도에 또 한번의 커다란 여파를 끼칠 것이다. 속담에 있듯이 늦었을 때가 제일 빠른 것처럼 우리도 일본대중문화개방에 준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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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4.26
  • 저작시기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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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47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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