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평준화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고교평준화를 보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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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교평준화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고교평준화를 보는 입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Ⅱ 본 론
1. 고교평준화정책
1) 고교평준화정책의 이해
2) 고교평준화정책의 도입배경
3) 고교평준화정책의 추진과정 및 현황
2. 고교평준화를 보는 입장
1) 찬성에서 보는 입장
2) 반대에서 보는 입장
3. 우리의 입장 (반대)
4. 고교평준화정책의 보완책

Ⅲ. 결 론

본문내용

같은 기숙학교는 학비가 엄청나게 비싸고 입학도 쉽지 않다. 일반 사립학교는 시험을 치루고 입학하는 Independent School 로서 Public에 비해 조금 싼 편이고, 우리가 공립으로 부르는 학교는 Comprehensive School(종합중등학교)이다. Grammar School은 일반 사립보다는 수험료가 싼 day School로서 성적이 좋아야 입학할 수 있고 대학입학률도 아주 좋다. 공립학교는 학비가 완전 무료이고, 우수한 학생들은 분반에 의한 효율적 학습으로 좋은 대학에 진학한다.
Independent School에서는 한 학년이 70-80명이었다. 모든 과목이 학생수준에 따라 A,B,C,D 네반으로 나뉘어져 진도도, 선생님도 다르고 시험도 다르게 치른다. 그리고 학기마다 성적에 따라 아래 위 반으로 옮겨 다닌다. 과목도 약 20 과목 중에서 영어, 수학, 과학, 체육, 종교만 필수 과목이었고 과학 중에서도 물리, 화학, 생물 지학 중에서 선택해서 8-11개 과목을 자기의 능력에 따라 택한다.
우리나라 중3과 고1 과정인 GCSE (General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 2년 과정을 마치면 자치도시(Borough)에서 주관하는 시험을 보고 그 성적 결과로 많은 학생들이(만16세) 취업을 하고 더 공부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2년 과정의 A- Level로 진학을 한다. A- Level에서는 3-6과목을 심도있게 공부, 그 성적결과로 대학을 가게 된다.(대부분 자기가 잘하는 과목을 3과목만 택한다) 시험보기 6개월 전에 가고 싶은 대학 여섯 대학을 택해서 지원을 하게 되는데 학교의 추천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선생님이 예상하는 학생의 성적과 추천서를 보고 대학교에서 인터뷰 날짜가 나오고 옥스퍼드나 캠브리지 같은 명문대학에서는 그 학교에서 2박3일 정도 머물면서 여러 교수들과 만난 후 offer를 주기도 하고 거절을 하기도 한다.
Ⅲ. 결 론
지금까지 우리는 이 땅에서 고교평준화 정책이 나타나게 된 배경과 실시 내용, 이 제도를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의 주장, 그리고 평준화제도의 보완책으로서 우리나라의 자립형사립고와 외국의 사례를 알아보았다.
고교평준화 정책은 1974년 과열 입시를 해소한다는 취지로 서울과 부산에 처음 도입됐다. 이어 이듬해 대구 인천 광주에서 실시되는 등 점차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평준화제도는 중학교 교육 정상화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긍정적 평가도 받았지만 학력의 하향 평준화와 사학의 자율성 침해로 교육 경쟁력을 약화시켰다는 비판에 직면해있다. 특히 당초 목표한 사교육비 감소 효과는 없고 오히려 교실붕괴를 낳았다는 주장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등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
그러나 대통령자문기구인 교육인적자원정책위원회(위원장 배무기 울산대 총장)가 최근 전국의 학부모, 교사, 교육전문가 등 1천9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현안 의견조사를 실시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와 교사, 교육전문가들은 고교평준화제도에 대해 폐지보다는 부분적 수정이나 유지를 바라고 있으며 특수목적고나 특성화 고교, 영재학교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11월 17일 연합뉴스 발췌)
고교평준화제도에 대해 응답자들은 15%가 현 제도 유지, 58%가 부분적 수정을 택해 평준화 폐지(10%)나 현행 제도의 대폭수정(16%) 보다 월등히 많았다.
특수목적고 확대에 대해서는 매우 또는 약간 찬성이 각각 22%, 27%로 매우 또는 약간 반대(12%, 14%)보다 많았고 특성화 고교 확대도 79%가 찬성하고 5%가 반대해 다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재학교 확대도 매우 또는 약간 찬성이 68%로 반대의견(18%)보다 많았고 기타 다양한 특성화 학교 설립에 대해서도 찬성의견이 72%로 반대(7%)보다 많았다.
자립형 사립고 제도는 '시범 운영결과에 따라 확대 또는 보류를 결정해야 한다'는 답이 55%였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학교에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31%였으며'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대해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10% 뿐이었다.
또 자립형 사립고에 자녀를 보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보내겠다'는 답이34%로 '보내지 않겠다(24%)'보다 많았으나 42%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
고교의 교육성취도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이 68%로 반대(28%) 보다 많았고 평준화 고교의 능력.수준별 반편성도 찬성이 50%로 반대(28%)보다 많았다.
이밖에 응답자들은 교원정책 개선을 위한 최우선 정책과제로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보수규정 제정(24%)을 꼽았고 다음으로 교원 및 교육전문직 연수 강화(23%),신임교사.수석교사 신설(17%), 우수교원확보법 제정(13%), 신규채용 합리화(12%),교원양성체제 개편(9%) 등을 들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볼 때 교육기회의 평등과 명문고 입시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등 여러 가지 순기능을 수행해 왔던 고교평준화제도를 폐지하기보다는 그 틀을 유지하되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제도를 보완해 나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그 보완책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특목고, 자립형 사립고의 확대와 공립학교의 자율성 확보 등인데, 이러한 제안들이 실현될 경우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이 넓어지게 되어 지금과 같이 학력편차가 심한 아이들이 한 반에서 어중간하게 교육받는 일은 줄어들게 될 것이고 각 학교마다 나름대로의 특성을 가질 수 있게 되리라 전망된다.
고교평준화 정책이 도처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지금, 이 정책을 수술대에 올리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어느 부위를 잘라내고 어떻게 새 살을 갖다 붙일지는 정책 결정자들의 몫이겠으나 우리도 팔짱 끼고 구경만 할 수는 없다. 이 세상에 완벽한 제도는 있을 수 없겠지만 개개인이 각자의 소리를 낼 때 그나마 사회 각 계층의 의견을 수렴한 훌륭한 제도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
1. 최대권 외편 지음, 고교평준화, 사람생각, 2002.
  • 가격2,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4.05.01
  • 저작시기2004.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8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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