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에 나타난 불교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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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에 나타난 불교사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사
2. 연구목적 및 방법

Ⅱ. 생애 및 문학활동
1. 성장과정
2. 불교 수행과정

Ⅲ. 님의 이념적 해석
1. 인연인과설
가. 인연인과설의 순환구조
나. 인연인과설과 님의침묵
2. 지비관
가. 지비관의 행법
나. 지비관의 시화형태

Ⅳ. 님의 정의적 해석
1. 정념적 해석
가. 정념적 정서의 연원과 확대
나. 정념적 정서의 시적 형상화
2. 의지적 정서
가. 의지적 정서의 형태
나. 의지적 정서의 시적 형상화

Ⅴ. 님의 신비적 해석
1. 예속적 신비주의
가. 신비적 발상
나. 신비적 심상의 시적형상화
2. 초월적 신비주의
가. 초월적 심상의 시적 형상화
나. 초월적 존재의 확인과 수렴

Ⅵ. 결론

본문내용

면서 따분한 분위기로 대치시키고, '垂直의 波紋'이 주는 순탄하고 무장무애한 행동이 '서풍에몰녀'가는 타의적이며 급박한 분위기로 바뀌고 또 '고요히힝러지는' 안온함이 '무서운검은구름들의 터진틈으로 언힝언힝' 보여야 하는 험악한 분위기로 전환되므로서 시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러면서도 거기 나타나는 푸른 하늘은 아무런 두려움이나 초조함이 없이 고결한 얼굴로 표출되면서 충분히 생동감을 주고 있다. 그러한 숭고한 얼굴이란 손쉽게 안일한 입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지루한 장마와 같이 견디기 힘든 세월과, 급박한 분위기, 무서운 검은 구름을 밀쳐내는 통과의례를 거쳐야 비로소 얻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얼굴이 나타나는 분위기와 계절적 조건은 일제침략하의 암울한 시대적 분위기와 잘 맞아 떨어진다. 셋째연의 '옛塔'은 문화의 창조를 표상하는 것으로 보며, 그 독특한 향기는 역사와 전통의 유현한 분위기에 이룩된 문화의 향기, 님의 입김일 것이다. 네째 연에서 '근원은 알지도 못할곳'이라 한 것은 법의 실상을 말한것이다. 법을 법이라 하면 이미 그것은 법이 아니다. 이런 법의 실상을 안다면 안다고 할 수가 없는 속성의 것이다. 다섯째 연에서 '련힝가튼발힝치'와 '옥가튼손'은 양족존(兩足尊 : 부처님의 열가지 명호 중 하나)을 표현한 것이다. 여섯째 연은 두 가지의 논단의 입장의 차이가 있는데 하나는 민족적 국가적 암담상과 절망을 불식시켜 보려는 대아적 선각자의 자세라고 보는 입장이고, 또 하나는 중생의 미망을 각성시키려는 보살행의 실천상을 시화한 것이라고 보는입장이다.
나. 초월적 존재의 확인과 수렴
시 <알ㅅ수업서요>가 초월적 존재 곧 법신불의 형상화 작업을 전개하고 그와 합일하는 관계가 되려는 수행의 과정을 실감있게 형상화 한 작품이라면, 법신불의 구체적 현현의 모습과 작용의 경우를 나타낸 작품들이 있다. 결국 이들 작품의 시적 형상화 작업은 원형적이고, 완벽한 우주적 모습의 단편적 현상이거나 인간세계에 보다 가깝게 현현하는 한 실재적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이들 작품들은 법신불로 귀일하는 모습 또는 거기에서 유래되는 연역적 모습으로 풀이할 수도 있을 것이다
리별이아니면 나는 눈물에서죽엇다가 우슴에서 다시사러날 수가 업슴니다.
<리별은 美의 창조>
죽음은 소멸이요 삶은 생성이라 할 것이다. 소멸에서 다시 생성의 길을 밟는 이것은 불교의 사유위상(四有爲相 : 성(生 : 成), 주(住), 이(異 : 壤), 멸(滅 : 空))의 법리와 윤회 전생의 이치에서 밝혀질 수 있다.
나의 노래가 산과들을지나서 멀니게신님에게 들니는줄을나는암니다
나의노래가락이 바르르힝다가 소리를 이르지못할힝에
나의노래가 님의 눈물겨운 고요한환상으로 드러가서 사러지는 것을 나는 분명히 암니다
나는 나의노래가 님에게들니는 것을 생각할힝에 영광에넘치는 나의적은 가슴은 발 힝면서 침묵의음보를 그림니다
<나의노래>
나의 노래가 산과 들을 지나서 멀리계신 님에게 들릴 수 있다는 것은 지역적인 제한성을 초월했다는 말이 된다. 나의 노래가 멀리계신 님이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님이 천이통(天耳通 : 보통 귀로는 듣지 못하는 것을 듣는 신통)을 얻었다는 말이 되고, '들리는 줄을' 아는 나도 역시 천이통을 얻었다는 말이 된다. 그렇게 멀리계신 님에게 전달된 노래가 '눈물겨운, 고요한 환상으로 드러가서 사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나의 능력은 타심통(他心通 : 타인의 의사를 자재하게 아는 신통)을 얻고 천안통을 얻었다는 말이다. 이러한 능력의 소유자가 누릴 수 있는 영광은 언설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다.
Ⅵ. 결론
만해의 시집 『님의 침묵』을 바라보는 견해는 다양하다. 그 다양하게 관찰 될 수밖에 없는 근원을 알아보았다. 『님의 침묵』의 시적 구심은 '님'이다. '님'과 이 시집의 내면구조와의 상관성을 밝힘으로서 시적 형상화 작업과정과 그 시적 의장을 파악해 보았다. 거기에는 반드시 불교적 입장이 중심이 되어 무엇보다 근본적이고 무게있는 자리에서 절대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만해시의 불교적 성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군말>에서는 만해가 佛性의 遍滿性을 예시로 '님'이 중생과 철학, 봄, 조국 등으로 다양하게 전개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둘째, '님'의 이념적 해석에서 인연인과설에 관한 섭렵과 그 시적 형상화 과정을 살펴보고, 그 실천적 덕목으로서 스스로의 成佛을 위한 지혜의 수행과 利他行을 위한 자비의 시혜(施惠)과정을 표출해 낸 것을 알아보았다.
셋째, '님'의 情意的 해석을, 정념적 정서의 시적 형상화 과정과 의지적 정서의 시적 형상화 과정으로 살펴보았다.
넷째, '님'의 신비적 또는 초월적 해석을 시도해 보았다. 신비주의적 요소의 발원은 근본적으로 공의 세계 진여의 본체와 구별되는 사항이겠지만, 여기서는 그렇게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그 특징은 신비주의를 수용함에 있어서 신비주의적 상황에 매료되어 현재의 고통스럽고 눈물겨운 현실을 떠나 거기에 새롭게 편입되어 자리잡고자 하는 꿈을 거들떠 보는일 없이, 오히려 그 신비주의적 요소들을 고통과 눈물의 나와 나의 님이 존재하는 현실에 끌어들여 새롭게 수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섯째, 불교문학사상 최고의 내간체 시를 썼다는것, 보다 많은 독자들의 현재의 위치에 다정한 목소리로 다가서서 뜻길을 따라 불교 특유의 세계관과 그 실상을 여실히 묘파해 내고자 심혈을 기울여 빚어낸 작품들을 살펴보았다.
따라서 만해는, 성불을 최후 최고의 목표로 오로지 정진해 왔던 불교의 정통적 문학형태를 과감히 탈피하여, 독자적이고 독보적인 시를 빚어낸 것이 「님의 침묵」이라고 생각된다.
정리하면, 만해의 『님의 침묵』은 그간 서로 다른 논리와 사상, 및 시대적 배경 등을 통해 많은 다른 연구가 행해져왔다. 여기서는 만해의 『님의 침묵』을 그가 수행했던 불교의 교리가 어떻게 시에 표출되었는지를 알아보았다. 만해는 속세를 떠나지 않고 대승적이며, 지혜와 자비의 수행을 하였고, 이 시를 통해 문학적 가치를 부여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그의 시에 나타나 있는, 이념적, 정의적 정서와 신비적, 초월적 발상에 대하여 稱頌을 마다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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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5.09
  • 저작시기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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